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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책스럽지만 솔직히 이야기합니다. 이거 바람끼인가요?

... 조회수 : 8,820
작성일 : 2018-03-14 00:34:16
짐보리 남자 선생님이 키 180에 몸매 좋고 너무너무 잘생겼어요
이상하게 그 수업 있는 날은 화장도 하고 옷도 신경 쓰게 되네요
그러다 백화점 가서 화장품도 사고 옷도 사고
괜히 설레기도 하고...
물론 그 선생님은 그저 학부모로만 대함
저 혼자 이런 감정과 행동 바람끼인가요?
IP : 125.183.xxx.1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으로만
    '18.3.14 12:37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설레세요. 살다가 그런 설렘 있을수 있죠.
    거기서 더 뭔가를 바란다면 바람이 시작되는겁니다.

  • 2. 사람 감정이란게 다 거기서 거기
    '18.3.14 12:37 AM (112.161.xxx.190)

    직접 말만 안하면 되죠. 저 아는 엄마는 애 담임한테 대놓고
    프로포즈까지 했는데 바로 거절당했어요. 그냥 참으면 될걸.

  • 3. 즐기세요
    '18.3.14 12:39 AM (1.234.xxx.114)

    뭐어때요
    내맘이 설레는걸~~기분좋음 활력도생기고 좋죠뭐
    어쩌겠단것도아니고 나혼자즐거움되져

  • 4. ...
    '18.3.14 12:44 AM (125.177.xxx.43)

    아마 다른애기엄마들도 비슷할거에요
    그 교사는 , 아 이놈의 인기 ...그러며 웃고요

  • 5. 그 정도
    '18.3.14 12:46 AM (211.245.xxx.178)

    설렘이야 죄가 될까유?
    연예인보고 설레는거랑 뭐가 달라유~~

  • 6. ㅋㅋ
    '18.3.14 12:48 A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아마 다른애기엄마들도 비슷할거에요
    그 교사는 , 아 이놈의 인기 ...그러며 웃고요 222223

  • 7. 모모
    '18.3.14 12:50 AM (222.239.xxx.177)

    그 짐보리 잘되겠네요^^

  • 8. 그런 커피점
    '18.3.14 1:03 AM (112.152.xxx.220)

    동네 한적한 커피점에 30대 키크고 몸매좋은 알바가
    오고나서
    커피점이 엄청 분벼요ㅠㅠ
    전 아지트를 그알바 덕분에 잃었어요

  • 9. 에잉...
    '18.3.14 1:13 AM (1.227.xxx.5)

    설레고 나 단장하고... 여기까지야 딱 좋은 거죠. ㅎㅎㅎ 뭔가 삶의 활력소가 되잖아요.
    딱 거기까지만 옆에서 보기에도 이쁘고 좋아요. 거기 까지만 하세요.^^ 아니, 거기까지는 즐겁게, 꺼리지 말고 하세요.
    거기서 더 나가지만 않는다면야(연락처를 주고 받는다거나... 하는 주책이요.) 뭐가 문제겠어요.

  • 10. 서글퍼
    '18.3.14 1:53 AM (219.248.xxx.165)

    그 쌤 눈엔 그저 아기있는 아줌마로만 보일듯ㅠ

  • 11. 귀여운 바람둥이
    '18.3.14 1:56 AM (222.106.xxx.19)

    이런 재미도없이 무슨 낙으로 세상 살아요.
    이정도 바람끼는 진짜 삶의 활력소죠.

  • 12. sany
    '18.3.14 2:09 AM (58.148.xxx.141)

    음 어딘가요,?
    나도가야겠어요

  • 13. 그냥
    '18.3.14 3:06 AM (125.177.xxx.106)

    속으로만 맘껏 설레고 드러내면 안되요.
    드러나면 추해져요.

  • 14.
    '18.3.14 3:07 AM (59.18.xxx.161)

    솔직히 남편이 그런다면 싫지 않나요?이쁜선생에게 설레인다면

  • 15.
    '18.3.14 4:07 AM (222.152.xxx.50)

    진지하게 답해드릴께요....

    딱 거기서 멈추셔야해요, 혹시 상대방이 님의 그런 설레이는 마음 이용해서 차한잔 어쩌고할때
    님이 응하신다면 그땐 바람의 시작이되는거에요~
    아직도 나에게 이런 설레이는 감정이있다니 하면서 마냥 즐기기엔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요.
    이래서 남자들이 꽃뱀이 와서 홀리면 정신못차리는거죠, 남편과 아기만 생각하세요...

  • 16. //
    '18.3.14 4:39 AM (180.66.xxx.46)

    와 애 담임한테 고백 대박이네요 ㅠㅠ 아이고 이 새벽에 내가 다 미치겠다...ㅠㅠ 그분 잘 살아계시죠?
    저같음 쪽팔려 죽었을듯 ㅠㅠ

  • 17. ....
    '18.3.14 7:53 AM (121.124.xxx.53)

    나만 설레어봤자 상대는 뭐 애엄마로 보겠죠.^^;
    잠깐씩 활력소처럼 설레는게 나쁠거 있나요.
    뭐 어떻게 해보겠다 이런거 아니라면...
    저도 애수영쌤에게 그런적 있었는데 시간 지나니 그것도 그저 그랬네요. 어차피 그림의 떡인지라..ㅎㅎ

  • 18. ...
    '18.3.14 8:33 AM (128.134.xxx.9)

    지금까지 그 남자에게 고백한 여자 수십명 될듯...

  • 19.
    '18.3.14 9:46 AM (175.120.xxx.219)

    어디 지점인가요,
    직원채용을 잘했네요^^;

  • 20. 그렇군
    '18.3.14 11:23 AM (39.115.xxx.170) - 삭제된댓글

    가서 엄마들 옷차림이나 행동 잘 지켜보세요.
    님과 같은 학부형들 몇명은 있을듯
    딱 거기까지만
    님보면서 다 똑같네 하고 속으로 서로 웃고있는 엄마들 여럿 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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