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생활이 버거워져요 ㅠㅠ 능력의 한계인지

ㅠㅠ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18-03-13 21:38:06
대기업 기술직으로 십년넘게 일하고 있어요.

주변에 똑똑한 직원들 후배들이 많으니 자꾸 비교되고
제 능력에 비해 업무가 어려워져 점점 버거워지네요 ㅠㅠ

어린 아이도 있어 업무에 100% 몰입도 잘 안되고
회사에 눈치도 보이고 그러네요 ㅠㅠ

IP : 125.186.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8.3.13 9:47 PM (116.127.xxx.144)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고 했고
    뛰어난 천재가 최고가 되는게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이 최고가 된다고 했어요. 그런말이 있더라구요.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하다고 했고요(이말은 한국영화...계백인가..거기서 나왔어요)

    무조건 버티세요
    나가라고 등 떠밀때까지.

    자신감 없으면,,,,일 잘하기 어려워요
    뻔뻔하게....사세요

  • 2. ㅁㅎㅁ
    '18.3.13 9:51 PM (223.62.xxx.189)

    음... 저도 대기업 연구직 12년 넘게 했는데.
    우연한 기회로 (엔지니어 기반의) 기획 업무로 전향하게 되었네요..
    업무 바뀌니까 나름 리프레쉬도 되고 괜찮은것 같아요..

  • 3. ㅇㅇ
    '18.3.13 10:06 PM (125.180.xxx.21)

    힘내세요. 저도 업무량에 치이고 사람들 틈에서 견디기도 힘들고 너무 지쳐서 몸도 안따라주고, 일실수, 말실수 괴롭기만 한데, 댓글에 위로받고갑니다. 화이팅!

  • 4. ㅠㅠ
    '18.3.13 10:12 PM (125.186.xxx.100)

    두서없는 글에 따뜻한 댓글 남겨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 5. 덩달아
    '18.3.13 10:37 PM (36.38.xxx.167)

    위로받네요. 저는 나이도 많아요 지쳐요. 그래도 윗님 말처럼 등떠밀어 나가라할때까지 버틸려구요.

  • 6. 오우
    '18.3.13 11:27 PM (61.80.xxx.74)

    전 재택근무하는데요
    진짜 미혼때 일하는것과
    애엄마로 일하는게 다르네요,
    정신이 분산되어서 그런가봐요 ㅜ ㅠ
    잘 이겨내시고 내일도 홧팅하셔요

  • 7. 힘내세요
    '18.3.14 9:17 AM (211.221.xxx.210)

    저 대기업 관리직으로 25년이상 일했어요.
    늦은 나이에 결혼해 출산 휴가 2번 했더니 진급에 밀려...
    오래 고생했다가 올해 진급했어요.
    버텨서 살아남는 자가 강한거라고, 버티라고 해주셨던 주변분들에게 감사하며
    다시 심기일전해 다니고 있어요.
    힘내세요. 끝없는 육아의 터널도 몇년만 하면 끝날것 같아
    정년 채워볼까 생각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429 사람 인상보고는 판단 못하겠어요.mb큰사위 17 2018/03/16 7,111
790428 실망한 사람한테 예전같이 대할 수 있나요 4 ;; 2018/03/16 2,443
790427 1-2년만에 한번씩 안부차 만나는 사람 1 지인 2018/03/16 2,033
790426 전 솔직히 문통보다는 여사님이 더 대단한것 같은데요. 11 .. 2018/03/16 4,101
790425 일드 잼난거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18/03/16 2,210
790424 적은 돈인데 아까운 거 있으세요? 31 칙칙폭폭 2018/03/16 8,692
790423 학점은행제 1 여쭤요 2018/03/16 962
790422 미성년자 자녀에게 2000만원 증여시 증여신고 해야하나요? 4 ... 2018/03/16 4,026
790421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 행사 열려 2 light7.. 2018/03/16 707
790420 궁금한 이야기 와이의 문*석교수 암만 찾아도 사진이 없내요 5 .. 2018/03/16 2,320
790419 북한억류 미국인 3명 석방, 사실상 합의 7 흠흠 2018/03/16 1,860
790418 남편분들, 빨래 개시나요? 50 헐~ 2018/03/16 5,097
790417 학원버스 2 ㄱㄱ 2018/03/16 914
790416 고1들 공부 얼마나 해요? 9 고등생 2018/03/16 2,821
790415 뉴스공장 영상으로 보니 더 재밌네용 6 뚜.. 2018/03/16 1,557
790414 갈비집 고기양 표시는 뼈 포함인가요?? 1 .. 2018/03/16 1,630
790413 스테로이드 맞고 혈압 뛰어버렸는데 8 라라라 2018/03/16 2,918
790412 문영여중 미투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있는 방법이있을까요?.. .. 2018/03/16 987
790411 ???: 문재인이 다 나 때문이래 12 ㅋㅋㅋ 2018/03/16 3,635
790410 kbs 김윤옥 다스 법인카드로 10년간 4억 썼다 23 2018/03/16 6,102
790409 탄수화물.. 아이가 밥을 안 먹고 누룽지만 먹을려고 하는데.. 5 누룽지 2018/03/16 2,399
790408 대통령님 당신 노벨상 받게 됩니까?.jpg 10 ㅋㅋㅋㅋㅋ 2018/03/16 4,125
790407 문재인 대통령 오늘 부산 신항 - 사진 영상 보실분만 클릭하세요.. 4 ... 2018/03/16 1,756
790406 부인이 옆에 안오는 남편 9 .. 2018/03/16 5,087
790405 가족력 없어도 대장암 검진해야 할까요? 9 ㅇㅇ 2018/03/16 3,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