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배하시는분들 원래 이렇나요??

궁금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18-03-13 20:02:10
집을 부분수리해서 이사 들어갑니다.
화장실 올수리
싱크대 새걸로 교체..씽크볼 수전 새걸로 교체함
이지 마지막으로 오늘 도배 장판하고 이사 들어가는데요.

도배보러갔다가 좀 놀랬어요. 기분이 나쁘기도 하구요.
화장실 올수리해서 완젼 새건데..
가보니 변기에 담배꽁초 버려놓고 물도 안내리고 물론 가기전에 내리긴 하겠지만,
새거 세면대에 풀바른 빗자루 담궈놓고 걸레도 물론...
그럼 배수관도 새건데 막히지 않나요?
도배하는 인부 담배 물고있고 아파트인데!!

기막힌건 주방 씽크대도 새건데...
거기도 풀바른 빗자루 씻어낸 자국이 있는걸로보아
여기에도 뭘 들이 부은거 같은데
입주청소하고 들어가지만
너무 찝찝해요.
음식 해먹는 배수관에... 어휴
원래 인부들 이렇게 일하나요?



IP : 220.78.xxx.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유난
    '18.3.13 8:03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죠
    별걸 트집잡네요

  • 2.
    '18.3.13 8:05 PM (59.6.xxx.199)

    그렇게 일하더라구요. 저는 인테리어 하고 빨래하다가 하수구에 타일 작업한 시멘트를 그대로 부어서
    세탁물 역류되서 다시 뚫었어요. 그 분들이 특히 나쁜 게 아니고 보통이에요.
    속상하시겠지만 특별히 운 나쁜 경우는 아니니 잊어버리세요.
    이렇게 말씀드리지만 저도 뒷목 여러 번 잡았습니다. ㅜㅜ

  • 3. ZQ
    '18.3.13 8:07 PM (159.89.xxx.164) - 삭제된댓글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 4. **
    '18.3.13 8:08 PM (112.173.xxx.168)

    전 미리 얘기해요..
    특히 준공청소
    걸레를 싱크볼에서 씻어요..
    미리 얘기했더니 분위기 싸했지만

  • 5. ..
    '18.3.13 8:09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첫댓글 특이하시네요 ㅜ
    새로 공사한 남의집에 그러면 쓰나요?
    저도 오래전에 올수리한 저희아파트에 화장실 양변기를 그렇게 더럽게 해놨길래
    인테리어사장님 불러다가 대판하고 사과받았었는데요?
    저희는 남자인부들이 양변기에 뒷처리도 안해놓고 여기저기 가래침까지 뱉어놨길래 제가 엄청화나서
    사장님 불러다 보시라고 다보여드렸었어요 ㅜ
    인테리어사장님이 쩔쩔매며 사과하시고 그 인부들 다 잘라버리고 다른사람으로 교체해서 작업했었어요

  • 6. ..
    '18.3.13 8:12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심지어 양변기는 따로 수입까지 했던 고급제품이었는데 ㅜ
    남자들 소변자국으로 누렇게 얼룩까지졌던 상태였어요
    전 새걸로 교체까지 받았었습니다

  • 7. 심지어
    '18.3.13 8:12 PM (115.143.xxx.77)

    똥싸고 물 않내리고 간 인간들도 있어요. 진짜 이세상 생명체중에서 인간이 제일 드러운거 같아요

  • 8. 첫 댓글
    '18.3.13 8:25 PM (59.6.xxx.199)

    첫 댓글님이 지우셔서 제가 첫 댓글이 됐는데 저도 홧병 날 뻔했지만 이미 몇 년 지난 일이고
    저는 이렇게 위로했어요. 병원에서는 소독하는 게 기본인 것처럼, 이 분야는 이렇게 하는 게 기본이구나.
    그래도 뭐 크게 깨뜨린 건 없으니 다행이다. 내 눈에 보이는 자잘한 스크래치는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아오. ㅜㅜ

  • 9. 그래서
    '18.3.13 8:31 PM (112.155.xxx.101)

    집주인이 상주하고 보고 있어야 한다고 그러나 봐요
    전 인테리어는 아니고
    하자보수 하는데
    제가 보고 있는데도
    걸레를 싱크대 가져와서 헹구더라구요
    건축일 하는 사람들 특징이
    비슷한것 같아요

  • 10. 제가
    '18.3.13 8:37 PM (59.6.xxx.199)

    자꾸 댓글 달게 되는데 그 분들한테는 그냥 시간 내에 마쳐야 할 일일 뿐 여기서 사람이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그런 생각 자체가 없어요. 그러니까 배수구에 타일 공사한 찌꺼기를 부어버리죠. 분야가 다르니
    상식선도 다르니 일일이 확인한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나을 듯해요. 저는 장판 깔았는데 공사했던 찌꺼기
    같은 건 청소기로 빨아들여야 하나 생각했는데 고운 빗자루 갖고 와서 쓸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상식선이
    다른 거에요.

  • 11. 아대박...
    '18.3.13 8:50 PM (220.78.xxx.81)

    씽크대 오래되서 배수관을 새로 바꾼 이유가 그럼 없는데요??ㅠㅠ.너무 더럽네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417 학원버스 2 ㄱㄱ 2018/03/16 914
790416 고1들 공부 얼마나 해요? 9 고등생 2018/03/16 2,821
790415 뉴스공장 영상으로 보니 더 재밌네용 6 뚜.. 2018/03/16 1,557
790414 갈비집 고기양 표시는 뼈 포함인가요?? 1 .. 2018/03/16 1,630
790413 스테로이드 맞고 혈압 뛰어버렸는데 8 라라라 2018/03/16 2,918
790412 문영여중 미투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있는 방법이있을까요?.. .. 2018/03/16 987
790411 ???: 문재인이 다 나 때문이래 12 ㅋㅋㅋ 2018/03/16 3,635
790410 kbs 김윤옥 다스 법인카드로 10년간 4억 썼다 23 2018/03/16 6,102
790409 탄수화물.. 아이가 밥을 안 먹고 누룽지만 먹을려고 하는데.. 5 누룽지 2018/03/16 2,399
790408 대통령님 당신 노벨상 받게 됩니까?.jpg 10 ㅋㅋㅋㅋㅋ 2018/03/16 4,125
790407 문재인 대통령 오늘 부산 신항 - 사진 영상 보실분만 클릭하세요.. 4 ... 2018/03/16 1,756
790406 부인이 옆에 안오는 남편 9 .. 2018/03/16 5,087
790405 가족력 없어도 대장암 검진해야 할까요? 9 ㅇㅇ 2018/03/16 3,519
790404 문영여중 미투 알고계시나요? 1 ... 2018/03/16 2,958
790403 음식이 변할때 냄새와 맛 어떤것이 먼저 변하나요? 6 궁금 2018/03/16 1,221
790402 알바하면 의료보험비나 세금 많이 나오나요? 3 ... 2018/03/16 1,628
790401 중학생 튼살이요. 4 2018/03/16 2,142
790400 가사도우미업체 추천 부탁합니다 2 여름 2018/03/16 875
790399 한국인이 가진 독특한 유전자.jpg 24 ㅎㅎㅎ 2018/03/16 17,498
790398 다 조립된 레고 보관 5 웃자 2018/03/16 1,941
790397 아쿠아 슈즈 1 ,,, 2018/03/16 810
790396 맹박이 오리온 그룹 1억원 받은거 단독보도해요 8 마봉춘 8시.. 2018/03/16 2,818
790395 솔리드 21년 만의 재결합 6 snowme.. 2018/03/16 2,230
790394 기침감기 심할때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14 급하게 2018/03/16 3,310
790393 너무 너무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기도를 하면.. 최선의 결정을 .. 19 기도를 하면.. 2018/03/16 3,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