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게 되어 있어요
가족중에 누군가 제일 만만한 사람에게
자기 스트레스를 풀더라구요
자녀에게 푸는 경우도 많고
저희 엄마의 경우
아들들은 만만하지 않으니
막내딸인 저에게 온갖 잔소리
근데 들어보면 늘 자기는 늘 옳고 타인은 다 잘못하고
자기 말을 안들어서 다 안된다는 식..
엄마는 늘 긍정적인고 낙천적인 사람이지만
두 형제도 딱히 어두운 사람없지만
저만 유독 어둡고 부정적인 성격인건
엄마는 저에게 스트레스를 푸는대신 낙천적이고
저는 그 스트레스를 받는라 부정적이고 어두워진듯...
큰 스트레스를 받는 회사 사장이 무서운것도
그 무시무시한 스트레스를 직원들에게....
예전 사장들이 다 생각해 보니 그랬던 것도 같고...
결국 사람은 스트레스 받는 만큼
반드시 누군가에게 풀게 되어 있는게 법칙인데
대부분 제일 만만하거나 약자에게 .....
가족이란 이름으로 너무 큰 희생을
강요당하고 산거 같아서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