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올해 첫 외출했어요...

봄봄 조회수 : 2,703
작성일 : 2018-03-13 14:08:36
제가 우울증 무기력증이 너무너무 심해서
올해 첨으로 외출했어요 (작년에도 외출횟수는 몇번 안되어요)

집밖에 나가는게 너무 무섭고 떨려서
몇번이나 용기냈다가 못나왔거든요

지난 마지막 외출시에 오리털을 입었었기에
자연스레 오리털 롱패딩을 입고 나왔는데요

아뉘.. 날씨가 이럴수가.. 오늘 너무 포근하네요
오리털 모자 털이라도 빼고와서 다행이지
정말 창피할뻔 했어요


근데 요즘 겉옷은 뭘 입으시나요?
트렌치입으시나요?

나온김에 외투하나 살까봐요
기분전환겸으로 부담없는것으로요

나와보니까 별거아닌데 너무 오래웅크렸어요
이 찬란한 낮이 너무 길게 느껴져서
세상이 너무 무섭고 두려워 무얼해야 할지 아무리생각해도 모르겠어서
자꾸 자고 또 자고 했던 지난 몇개월이 떠오르네요

외출하고 다시돌아가면 또 그럴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지금기분은 산뜻하고 괜찮아요

82가 어디엔가 까페같은걸 운영했음 좋겠어요
이렇게 무작정 나와서 그 까페가서 아무라도 붙잡고 수다떨게 말이죠
여기에 하고싶은 말 글쓰고 올리듯이 그렇게..





IP : 110.70.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8.3.13 2:12 PM (124.53.xxx.190)

    무조건 나가라고 하나봐요~잘 하셨어요~~
    이젠 자주자주 나가세요
    전 카키 롱 항공점퍼에 누빔된 것 입고 다녀요. 밤엔 그래로 모직 반 코트 입고요..별로 꾸미는 편이 아니라서요.
    지금 옷 사기 애매해요. . 2주정도 지나면 곧 4월인데 그때 입을 옷들은 많아서 안 사고 버티는 중이예요.

  • 2. 기레기아웃
    '18.3.13 2:14 PM (183.96.xxx.241)

    아휴 잘 하셨네요! 윈도우쇼핑도 좋고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도 좋고 햇볕도 좀 받으며 좋은 시간 보내세요 ~

  • 3. @@
    '18.3.13 2:17 PM (121.182.xxx.198)

    다행이네요...잠깐의 외출이 좋았다니....
    대구는 트렌치코트 많이 입었더라구요..
    근데 곧 반팔 입겠더라구요...
    정말 봄코트는 한달도 못 입을 듯 하네요..오늘 날씨 보니.

  • 4. ㄴㄷ
    '18.3.13 2:18 PM (223.33.xxx.79) - 삭제된댓글

    저는 마트 배송 기다리는라 못 나가는데
    창문들 열고 오늘 날씨 봄이네 하고 있어요
    즐건 시간 보내세요~

  • 5. 축하~
    '18.3.13 2:19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나온김에 미용실 들러 머리 변화 한번 주세요 기분이 업 될겁니다 머리하는 동안 미용사분이랑 수다 좀 떠세요

  • 6. 추카 추카
    '18.3.13 2:27 PM (182.227.xxx.157)

    햇빛 좋은데 잘 하셨어요
    계속 용기내서 외출하세요

  • 7.
    '18.3.13 2:51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 나갈까말까...

  • 8. ...
    '18.3.13 3:03 PM (121.138.xxx.141)

    먼지가 갑자기 없어졌다길래 벌떡 일어나 옷 입고 나왔어요.
    날씨 너무 좋네요. 저는 경량패딩 입었는데 어색하지는 않아요. 길에 꽤 입으신 분들 많아서 외롭지않고 ㅋㅋ

  • 9. ㅇㅇ
    '18.3.13 3:37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히. 저 오늘 경량패딩 입고 걷기운동 나갔다가....
    창피해서 반만 걷고 그냥 왔어요;;;

  • 10.
    '18.3.13 3:53 PM (117.111.xxx.85)

    잘 하셨어요.

  • 11.
    '18.3.13 5:08 PM (223.38.xxx.29) - 삭제된댓글

    혹시 수원쪽이시면 저랑 친구하면 좋을텐데요ㅎㅎ
    우울증과 무기력은 계속 누군가를 만나야해요..
    저도 사람 만나는게 점점 두려워지네요..

  • 12. ..
    '18.3.13 9:25 PM (222.233.xxx.215)

    나가시기 잘하셨죠? 오늘 했으니 오전이나 낮에 매일 나가는거 시도해보세요 요즘날씨 얼마나 포근하고 좋은지 몰라요~~~목욕탕도 가시고요 기분전환되요 칭찬드리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801 오늘 저녁뉴스 미투 보도 얼마나 할까요 9 mmbb 2018/03/14 1,098
788800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싫어요 5 ㅇㅇ 2018/03/14 1,975
788799 남편이 성질이 뭐같았는데요 4 당뇨약 2018/03/14 2,903
788798 6학년인데 상담을 가야 하나 고민이네요. 6 .. 2018/03/14 1,556
788797 화이트데이에 쥐 잡아서 날짜는 평생 안 잊겠어요 ㅋㅋㅋ 11 화이트데이 2018/03/14 1,489
788796 여성호르몬수치 낮아서 한약먹어 보신분 계신가요? 3 2018/03/14 1,221
788795 저녁 없는 삶 4 2018/03/14 2,211
788794 염색후 머리 모공에 고름이 나와요 10 묭실 2018/03/14 7,714
788793 통5중 압력밥솥으로 밥하면 누룽지 잘 안생기나요? 2 호롤롤로 2018/03/14 1,131
788792 지금 mbn 기레기가 " 한 팟캐스트 진행자가 10 ... 2018/03/14 2,759
788791 공무원 문예대전 대상 수상작에 초등학생 원조교제 성행위가 나오는.. 34 ㅇㄷㄹㄴ 2018/03/14 5,081
788790 이명박 검찰 출석, 범죄왕 MB 즉각 구속 외친 시민들 4 기레기아웃 2018/03/14 1,552
788789 인터넷 신규가입 요금이 넘 비싼데ㅠ 5 ... 2018/03/14 1,474
788788 일본 사돈댁 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22 ... 2018/03/14 8,301
788787 155cm, 83kg 24 가방만들어줘.. 2018/03/14 5,459
788786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신 날, 김어준 총수가 딴지일보에 올린 글.. 43 .. 2018/03/14 7,048
788785 총회니 상담이니 학교활동들이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나 불이익이 있.. 1 ㅁㅁ 2018/03/14 961
788784 문재인정권 오늘 '치졸한 꿈'이뤘다네요. 17 헐. . ... 2018/03/14 3,407
788783 유치원 학원이 케어가 잘된다 안된다라는 말이 1 ㅇㅇㅇ 2018/03/14 993
788782 카레에 감자크게 하는게 맛있나요~~? 7 자취생 2018/03/14 1,863
788781 현관문을 안 잠그고 잤어요..ㅠ.ㅠ 8 2018/03/14 4,455
788780 학부모총회 12 고민 2018/03/14 4,152
788779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합시다 1 국운 상승 2018/03/14 573
788778 가시없는 북어포..없나요?? 9 ㅠㅠ 2018/03/14 1,662
788777 미디어 몽구한테 주기자 전화 왔대요 14 기레기아웃 2018/03/14 4,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