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할머니가 꿈에 나왔는데..

꿈을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8-03-13 10:09:20
어제 낮부터 몇년전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이


자꾸 나더라구요..


어릴적 가 놀던 외가집 생각도나고~





그래서인지 자면서 꿈을 꿨는데


제가 외가댁에 가는데,외가댁 도착 전 저 만치서


할머니가 교회가시려는지 교회가방을 들고


나오시더라구요..곱디고운 코트?를 입고서..


할머니~하고 부르며 뛰어가니,할머니는 이미 가시고 없는..ㅜㅜ





에이 아쉽다~곧 오시겟지~하고 제가 할머니집으로


들어가는 꿈이엇는데,


꿈에서깨보니 아쉽고 허망하네요..


꿈이긴했어도 너무 잠깐보여서..





그래도 좋은옷입고 너무 젊고 건강한 모습이었으니..


나쁜꿈은 아니겠죠?


좋은곳에 계신거겠죠..


아침부터 괜시리 눈물 찔끔나면서 주책이네요..





엄마께 꿈 이야기하니 담달이 할머니 추도식이라서 그런가..하시네요..


할머니도 이런데,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얼마나 맘아플까싶고..생각이 많아지는 날입니다.ㅜㅜ
IP : 122.37.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3 11:21 AM (125.177.xxx.106)

    지내시나봐요.
    좋은 옷 입으시고 건강하신 걸 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829 박에스더 기자 공식적으로 사과해야죠 12 불쾌하다 2018/03/15 2,216
789828 김나운 피꼬막 드셔보신 분, 익은 건가요? 2 요리 2018/03/15 782
789827 무서워서 운전 못하시는 분있나요? 28 ... 2018/03/15 5,346
789826 조민기 카톡 조작이었다 51 ... 2018/03/15 27,640
789825 문 대통령 지지율 69.2%…“외교성과 확산” [리얼미터] 2 ㅇㅇㅇ 2018/03/15 858
789824 새로 산 세탁기 신세계네요 15 YJS 2018/03/15 8,146
789823 돌로레스 클레이본 14 영화이야기 2018/03/15 1,690
789822 보강없이 넘어가는 학원 3 리턴 2018/03/15 1,108
789821 비가와서 주차장에서 비소리 듣고 있어요 4 주부 2018/03/15 996
789820 집이 너무너무 좋아요 11 비오니 2018/03/15 5,510
789819 '이거 하나로 삶의 질이 바뀌었다' 하는 거 있으세요? 208 2018/03/15 30,343
789818 옆에 광고에 가마솥밥 정식 4900 채선당 이런 거 뜨는데 1 ... 2018/03/15 1,047
789817 치과 아무데나 가면 안되겠네요.-_- 잘 알아보고 가세요~ 5 2018/03/15 2,795
789816 아이 명의 통장 해지 까다로워졌네요... 5 .. 2018/03/15 8,014
789815 40대후반 일하고 싶어요~ 5 알바 2018/03/15 2,740
789814 흑염소진액 먹어보려는데 진맥 해야하나요 4 .. 2018/03/15 1,272
789813 비오는 날 지하철 2 멀치볽음 2018/03/15 1,468
789812 급급급 출근해야해서 송풍 틀고 가도 될까요? 3 ar 2018/03/15 1,055
789811 아이고ㅠ대학생 아들 키우기 힘드네요 13 고달퍼 2018/03/15 4,956
789810 뭐가 문제일까요?? 1 식기세척기 2018/03/15 505
789809 펌) 열일 후 은퇴한 자의 여유.. 5 뱃살겅쥬 2018/03/15 3,563
789808 아침마다 머리땜에 밥도 제대로 안먹는 고딩아이 20 .. 2018/03/15 4,023
789807 홈쇼핑 장 만들어 놓은 것 2 궁금맘 2018/03/15 1,043
789806 왜 구속수사가 아닌가요 6 뭐꼬 2018/03/15 1,645
789805 북 대사, 외교격전지 불가리아 한국 공관서 깜짝 오찬 1 기레기아웃 2018/03/15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