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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피는 내가 모르는 날개를 가졌나

놀랬다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8-03-13 09:52:41
아침에
강지들 밥그릇옆에서
멸치를 봤어요.
왠 멸치???.....제가 시력이 꽝입니다.;;;;

야들이 배고파서 멸치를 물어왔나..하면서
그걸 잡는데 무ㅗㄴ가 모를 물컹함ㅁㅁㅁ
세상에!~~
구피였어요..

어항과의 거리는 거의 2미터남짓..
한마리가 ..그것도 가장 큰 구피가
뛰어나왔을까요??
아님 울집 강지가 물고 나왔을까요??

안젠가 둘째강지가 어항물을 찹찹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혹시 둘째가 물고 나왔을까요??
희한합니다.ㅜㅜㅜ
IP : 222.119.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3 9:54 AM (112.172.xxx.185)

    강아지가 안먹고 그냥 둔게 다행이네요 ㅋㅋ
    아님 꼼지락거려서 강지도 탐구중이었을지도 ...

  • 2. 건강
    '18.3.13 9:56 AM (14.34.xxx.200)

    어항에 물이 많으면
    한마리씩 튀어 나오더라구요
    어항 뒤쪽에서 몇마리 발견했어요ㅠ.ㅠ
    어쩐지 한마리씩 없어지더라니...
    그래서 뚜껑같은거 덮어두곤 했요

  • 3. ㅎㅎ
    '18.3.13 10:12 AM (223.62.xxx.9) - 삭제된댓글

    우리도 휴가 가기전 물 보충? 해주고 다녀오니
    거실 바닥에 왠 멸치가 3마리 있더군요.
    분명 청소하고 갔는데 왠 멸치? 하고 보니 영락없이
    멸치 맞는데 한마리가 예쁜 꼬리가 있더군요.
    구피가 점프 했나봐요.
    그후 절대 물 많이 안부어요~~

  • 4. 탈출왕
    '18.3.13 11:28 A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구피가 점프를 잘 하나 봐요.
    우리집 구피는 탈출해서 3미터를 팔딱이며 뛰다가
    베란다 문턱을 못 넘고 발라당 뒤집혀 말라 있더군요.
    그 뒤로 소쿠리를 덮어 줬어요.

  • 5. 나비
    '18.3.13 11:33 AM (220.70.xxx.220)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저도 똑같은경험이 있어요~
    구피만 100마리정도 키웠었거든요 (허구헌날 새끼를 낳아놔서...2마리가 100여마리로 변해버렸어요ㅠㅠ)

    청소하기전에 뜰채로 옮기다가 한두마리가 밖으로 튀어나왔었나봐요~
    어느날 보니 멸치가 뙇~~~~~!! ㅎㅎㅎㅎ

  • 6. 맞아요
    '18.3.13 11:36 AM (59.10.xxx.20)

    어떻게 그리 멀리 뛸까요?
    저흰 옹기?(수반?)에 뚜껑 없이 키우는데 밤새 뛰어나와 굳어서 죽어 있기도 해요ㅠ 날개도 없는데 어떻게 그리 멀리까지 나와 있는지 불가사의에요.

  • 7. ㅋㅋㅋ
    '18.3.13 12:20 PM (39.7.xxx.251)

    어항물 작게...
    저도 한번 경험 있네요...10년 키우면서.

  • 8. 꾸찌
    '18.3.13 12:23 PM (222.152.xxx.50)

    로 읽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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