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들어가자마자 아픈 아이...

아픈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8-03-13 09:24:44

원래 몸이 약한데

고 1들어가자마자 엄청 감기 몸살에

두통이 깨질듯이 온다고 하고

그냥 앓아 누웠어요


갑자기 확 달라진 여러 상황에 적응한다고 이해한다고 해도

보약도 먹고 비타민이나 기타 먹는거 잘 챙겨 먹이는데

맨날 툭하면 저렇게 누워서 끙끙대니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고등학교 생활.. 까마득하네요


출결 사항도 너무 걱정되구요

벌써 병결로 지각 조퇴...


도대체 튼튼하게 태어났는데 중등부터 아프더니 왜저러는 걸까요

원래 몸이 아주 강건하지 않지만... 저게 일반적인가요?


원래 애들 좀 아픈가요?

IP : 175.116.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익숙해지면
    '18.3.13 9:2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괜찮을거예요.
    아직 고등생활 본격시작도 아닌데 아픈건 아마도 낯설고 긴장해서 그럴거예요.
    적응이 되면 아이도 자기 페이스를 찾고 리듬을 찾고 잘 적응할거라 생각해요.
    비교가 되지 않는거 알지만 아이초등첫주에 저까지도 몸살 앓았었어요.

  • 2. ㅡㅡ
    '18.3.13 9:30 AM (27.35.xxx.162)

    시험때 병나는 애들 많은데 잘 견디셔야죠

  • 3. 스트레스
    '18.3.13 9:35 AM (121.129.xxx.189)

    에구...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봐요...

    예민한 저희 아이도 고등 내내 두통을 달고 살았어요.
    머리속 두피는 항상 피부염증 있었구요.
    (열이 머리로 올라가나봐요. 피부과 쌤이 대학 가면 저절로 낫는다고 하셨죠)
    첫1년 동안 몸무게도 8키로 빠지고

    진단서 제출하면 지각은 정상 출석으로 처리되지 않나요?

  • 4. 깜찍이들
    '18.3.13 9:38 AM (1.227.xxx.203)

    우리애는 입학하고 한달지나서 응급실실려가서 입원까지 3일했어요
    한달적응하다 긴장이 풀렸나보더라구요
    고열이 계속나고 그래서 뇌수막염 검사도 하고 ct찍고
    했는데 특별한건 없었어요
    잘지내다 2학년 올라가서 또 응급실신세
    올해 3학년인데 일년 잘 보내라 늘 기도해요
    예민하고 공부도 욕심내다보니 그런거같아요
    이럴때 엄마가 정신적으로 의지가 되는게 젤 중요하더라구요
    다들 힘내자구요~~

  • 5. 그때
    '18.3.13 9:45 AM (118.220.xxx.166)

    많이 아파요.거기다 환절기이고 하다보니..이제 비염 감기로 고생하는 애들도 나타날거에요
    만성적인 두통..복통..달고 고등학교내내 달고 다니기도 하고.없던 두드러기 나기도 하고..
    요새 애들이 저희때보다 몸이 더 약한것 같아요. 좋은 음식 영양제 많이 먹어도.그렇더라고요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다는거겟죠

  • 6. 원글
    '18.3.13 9:54 AM (175.116.xxx.169)

    에휴...그렇구만요

    회사에 여러차례 말하기도 뭣한데 아이는 집에 엄마가 있어주길 원하고
    실제로 혼자 병원 다닐 상태도 못되고... 미치겠네요 ㅠㅠㅠ

  • 7. 에고...
    '18.3.13 10:18 AM (175.209.xxx.57)

    워킹맘이시군요. 아이가 아플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할 때가 젤 힘든데...
    아이도 힘들 거예요. 그나마 고1 때라 다행이네요. 생기부는 걱정하지 마세요.
    무단 아니면 괜찮아요. 사람이 살고 봐야죠.
    제 아들도 고2에 기브스 해서 결석도 많이 하고 공부도 못했는데 그래도 2학년 때라 다행이다 싶더군요.
    그나저나 엄마가 옆에 있어주지 못하는 게 참 마음 아프네요. ㅠ

  • 8. 그렇군
    '18.3.13 10:25 AM (39.115.xxx.170) - 삭제된댓글

    말도 마세요.
    처음 3월달 한달은 애가 앓아누워요.
    동아리다 뭐다 할게 넘 많아요.
    진짜 3월,4월은 약 엄청 먹이세요. 안그러면 몸 다 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858 정신질환과 육체질환 9 질병 2018/03/13 1,228
788857 정봉주, 고소장 들고 검찰 민원실로 13 오늘 2018/03/13 2,529
788856 섬진강 벚꽃 8 모모 2018/03/13 1,548
788855 전기밥솥으로 밥할때마다 느끼는 신기함 8 신기방 2018/03/13 2,950
788854 프레시안측 태도가 심하게 추접스럽네요 20 눈팅코팅 2018/03/13 3,707
788853 청계산 가보고 싶은데 주차는 어디에 할까요? 3 .... 2018/03/13 897
788852 학원에서 이러면 제가 진상일까요? 10 맛있게먹자 2018/03/13 4,062
788851 전 마스크를 이용하고 살더라도 요즘 같은 날씨가 넘 좋아요.. 1 ... 2018/03/13 1,074
788850 사법개혁 논하는 자리에서 ..자발당, 채용비리수사는 정치보복이다.. 2 기레기아웃 2018/03/13 358
788849 전기 주전자 내부에 얼룩 3 얼룩 2018/03/13 1,508
788848 미스티를 보다가 아우.... 4 미스티 2018/03/13 2,700
788847 류마티스 환자분들 진통제 뭐 드세요? 11 통증 2018/03/13 2,053
788846 투#플레이스... 이용안 하고 싶어지네요 6 불쾌함 2018/03/13 3,916
788845 늙는거 싫군요 참 4 .. 2018/03/13 3,644
788844 고2아들... 21 상상맘 2018/03/13 4,569
788843 잠실 롯데캐슬 주변에 무료주차할데 없지요.? 4 Dk 2018/03/13 1,722
788842 검찰, 내일 MB 조사 과정 영상녹화..촬영 동의받아 3 기레기아웃 2018/03/13 663
788841 어제 풍문쇼에서 김가연이 했던 이야기 1 이상한 2018/03/13 5,881
788840 무한도전 끝났네요 16 ㅇㅇ 2018/03/13 4,622
788839 주토피아 보신 분들 어느 동물이 제일 매력적이었나요? 14 주토피아 2018/03/13 1,788
788838 이탈리아 언론, 기성용 AC밀란과 계약 합의, 중국팀 이적 거부.. 3 기레기아웃 2018/03/13 1,058
788837 집안 내력도있고 심장이 82cook.. 2018/03/13 608
788836 사람은 반드시 스트레스를 어딘가에 9 ㅇㅇ 2018/03/13 4,721
788835 보는 뉴스공장 오늘자 4 ... 2018/03/13 1,007
788834 인공지능스피커 클로바 사용해보신분.(일본구입) 3 바람타고 2018/03/13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