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랑 젤 친한줄 알았던 유치원 친구에 대해서
사실 ㅇㅇ는 나쁜 친구야. 나랑 있다가도 다른 아이가 오면 걔한테만 잘해주고 그래. 난 ㅇㅇ가 싫었는데 그동안 참은거야. 엄마도 앞으로는 ㅇㅇ한테 잘해주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랬어요.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어요;; 뭘 참았다는건지 왜 참았다는건지 앞뒤도 안맞는데 일단은 엄마는 니 편이고 네가 좋아하는 친구만 좋아한다고 그랬어요.
1. ....
'18.3.13 12:17 AM (39.121.xxx.103)아이가 계속 그런 스타일로 친구관계 유지하지않게 도와주셔야하는거 아닐까요?
2. ㅡㅡ
'18.3.13 12:21 AM (122.45.xxx.28)그냥 넘기지말고 찬찬히 이유랑 상황 물어보세요.
친구관계 형성에 내중심 아님 싫다는 건지
두루 어울리게 해보시구요.3. ....
'18.3.13 12:31 AM (86.161.xxx.62)아이친구한테 원글님이 지나치게 잘해주거나 칭찬하거나 그러지 않으셨나요? 아니면 그 친구랑 잘 놀아라라고 조언을 해주셨거나요. 저같아도 잘 놀고 있는줄 알았던 아이친구와 저런관계였다면 멘붕올것같네요.
4. 슈슈
'18.3.13 12:52 AM (223.62.xxx.16)여자애들 저런 상황 흔해요..특히 순한 애들은 자주 겪는 일이죠.
멘붕오실 일 아니고.
아이가 앞으론 무례함을 참고 견디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엄마도 내 아이랑 친하게 지낸다고 남의 아이에게 각별한 마음 갖거나 특별히 챙기는 건 경계해야하는 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과 등거리로 대하고.. 다른 친한 친구들이 이모 저모 다양하게 주변에 있게 하시고요.5. 유리
'18.3.13 1:2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딸 많은데 흔한 일은 아니고요.
딱히 나쁜 사건도 없는데 다른 친구한테 잘한다고 나쁜 아이라는 건 객관적으로도 말이 안 맞죠.
친구에대한 독점욕이 강해보이네요.
그렇다면 잘못된 거죠.6. 일단 아이말을 신뢰해줘야죠
'18.3.13 7:56 AM (116.41.xxx.18)찬찬히 들어보면 될테니까요
아이가 싫다면 아이도 나름의 이유가 있는겁니다
다른 친구가 와도 함께 잘해주는 친구였어야죠
이유가 분명있네요
댓글에 독점욕? 으로 잘못된거라고
객관적?이라는 확정평가까지 ㅠㅠ 좀 황당하네요
제일 중요한건 내 아이가 느끼는 마음입니다
그 다음 상황을 파악해도 되요7. ㅇㅇ
'18.3.13 9:02 AM (219.251.xxx.29)댓글에 독점욕? 으로 잘못된거라고
객관적?이라는 확정평가까지 좀 황당하네요2222
제일 중요한건 내 아이가 느끼는 마음입니다222228. ..
'18.3.13 10:40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여기서 가장 심각한 건 싫은데 참은 거예요.
그런 식으로 교우관계를 맺으면 계속 스트레스 받아요.
싫은 건 싫다고 말하라고 해요.
그래야 관계가 발전해요.9. 중요한
'18.3.13 10:58 AM (223.39.xxx.233)일방적인 갑을관계 형성일때 그런듯해요
아마 그친구의 주장이나 뜻대로 많이 움직였을듯했네요 독점욕이라기보다는 여자애들간에 이런 일들 소소하게제법 많은듯해요10. 내용
'18.3.13 3:31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내용 자세히 모르고 우리 애가 싫어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나쁜 아이 만드는 것도 그렇죠.
나빠서 싫어할 수도 있지만 마음에 안 들어서 싫어할 수도 있잖아요.
우리 아이도 싸움에서 누구 편도 안 드는데 싸운 두 친구가 다 서운하다고 나중에는 싫다 소리까지 나왔어요.11. 유리
'18.3.13 3:36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내용 자세히 모르고 우리 애가 싫어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나쁜 아이 만드는 것도 그렇죠.
나빠서 싫어할 수도 있지만 마음에 안 들어서 싫어할 수도 있잖아요.
우리 아이도 싸움에서 누구 편도 안 드는데 자기들끼리 싸운 두 친구가 다 서운하다고 나중에는 싫다 소리까지 나왔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7480 | 고등봉사 엄마가 대신 하면? 20 | aa | 2018/07/29 | 3,291 |
837479 | 초4 바늘시계 볼줄 모른다고 화내는남편 45 | 휴 | 2018/07/29 | 4,281 |
837478 | 지금 EBS 에서 ** 쇼생크 탈출** 합니다~~ 6 | phua | 2018/07/29 | 1,155 |
837477 | 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요 12 | 종달이 | 2018/07/29 | 2,353 |
837476 | 한글파일에서 일부페이지만 삭제하기 가능한거죠? 1 | 질문드려요 | 2018/07/29 | 7,718 |
837475 | 반반 혼수는 딸도 아들과 동등하게 대우하는집이라는 생각... 5 | ... | 2018/07/29 | 1,378 |
837474 | 김경수가 낙마하면 누가 이득을 보나요 23 | ㅇㅇ | 2018/07/29 | 2,874 |
837473 | 10만명 경찰보다 4천2백명 기무사 특활비가 더 많음 5 | ㅇㅇㅇ | 2018/07/29 | 834 |
837472 | 서랍에서 자고있던 갈바닉기계.. 3 | 걍쓰자 | 2018/07/29 | 3,589 |
837471 | 경주! 1 | 경주가 | 2018/07/29 | 712 |
837470 | 중학생 애들 볼때용돈 얼마주시나요? 친구딸이나 조카요.. 11 | 음... | 2018/07/29 | 3,305 |
837469 | 여름에 더운게 당연하고 4 | 오늘좋음 | 2018/07/29 | 940 |
837468 | 얼굴살이 빠지나요? 찌나요? 8 | ..... | 2018/07/29 | 1,773 |
837467 | 서울구경.호텔비교 부탁드려요~ 32 | 휴가 | 2018/07/29 | 3,198 |
837466 | 지금 미션임파서블 보고왔어요 8 | 어휴 | 2018/07/29 | 2,866 |
837465 | 송영길은 어떤가요? 22 | ... | 2018/07/29 | 2,013 |
837464 | 진짜 90년대에 혼수를 몇 천씩 했나요? 35 | 2018/07/29 | 6,085 | |
837463 | 아깝고 아까운 노회찬 7 | 석남꽃 꽂고.. | 2018/07/29 | 1,758 |
837462 | 이해찬 캠프 황창화 상황실장에게 듣는 현재 이해찬 측 상황- 30 | ㅇㅇㅇ | 2018/07/29 | 2,337 |
837461 |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중에 꼬인 사람들이 많아요. 16 | ... | 2018/07/29 | 4,647 |
837460 | 라면도 끓여주시나요?? 8 | 프렌치수 | 2018/07/29 | 2,943 |
837459 | 재판관은 어쩌다 살가죽이 벗겨졌을까 5 | 양승태구속 | 2018/07/29 | 1,886 |
837458 | 우리나라는 왜 원칙이 안 지켜질까요? 3 | 비야와라 | 2018/07/29 | 1,040 |
837457 | 오스카 감독상 수상작이엇군요...ㅎㅎㅎㅎ 4 | tree1 | 2018/07/29 | 2,233 |
837456 | 북한 '깜짝 조치'..주중대사관에 문재인·트럼프 사진 내걸어 4 | 샬랄라 | 2018/07/29 | 1,6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