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158에 55킬로그램인데요.

멍미 조회수 : 8,414
작성일 : 2018-03-12 23:18:10
제 키가 158입니다.

20대 초반 암흑기 최고 55킬로그램.
20대 후반 리즈시절 45킬로그램.
결혼직전 48킬로그램
결혼직후 50킬로그램.
임신 만삭 때 58킬로그램.

아기 낳고 1년 지난 지금....
여전히 55킬로그램입니다.
나이는 30대 후반이고요.

근데 얼굴만 보면 20대 초반 암흑기 55킬로였을 때보다
지금이 훨씬 날씬해 보이는데 왜그럴까요?
젖살 빠지고 늙어서겠죠?
심지어 저 아는 사람은.
결혼 직전 저와 최근 저를 딱 두번 본 사람인데.
왜 이렇게 살이 빠졌나고 그라네요.
지금이 훨씬 뚱뚱한데... ㅜㅜ
젖살이 빠졌다는 거겠죠 ㅎ




IP : 223.62.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2 11:19 PM (121.133.xxx.195)

    맞습니다

  • 2. 맞아요
    '18.3.12 11:20 PM (175.113.xxx.216)

    저도 마흔초반 나날히 살찌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만 보고는
    살빠졌다 소리 지겹게 들어요

  • 3. ..
    '18.3.12 11:23 PM (180.66.xxx.164)

    제키랑 몸무게네요 ~~~ 53을 유지하다가 작년부터 55늘 넘나드네유 아무리해도 안빠져요 ~~~나이가 4땡이라 그런지 ㅜㅜ

  • 4. 근데
    '18.3.12 11:23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얼굴살 많은 저는.
    나이들수록 이쁘다는 얘기 들어요...쿨럭

  • 5. richwoman
    '18.3.12 11:45 PM (27.35.xxx.78)

    너무 뚱뚱해서 건강이 염려될 정도 아니면 약간 통통해도 괜찮지 않나요?

  • 6. 저.
    '18.3.12 11:55 PM (112.150.xxx.194)

    그 키에 47~8 유지 하다가 50 됐는데.
    얼굴이 터질라고해요.
    나이 41이요.

  • 7. ㅇㅇ
    '18.3.13 12:38 AM (211.109.xxx.203)

    정답입니다.
    젖살이 빠져서이고요.
    요즘 애들 보면 날씬하고 말랐는데 50키로 훌쩍들 넘어서 놀래요.
    그리고 우리엄마보면 상체가 퉁퉁하시고 새가슴처럼 가슴이 앞으로 나오셔서 더 뚱뚱해 보이시는데
    49키로라고 하셔서 나도 모르게 뻥치지 말라고하고 저울 다시 올라가보라고 했더니 진짜더군요.
    다리가 제 팔뚝만하긴 합니다.
    제 여동생도 복부비만에 가슴 큰 타입이고 키도 163쯤 되는데 몸무게가 51키로라고해서 또 뻥치지말라고ㅋ
    근력이 하나도 없고 하체는 제 팔뚝이고 두부살입니다.

    나이 먹어서는 몸무게랑 보이는거랑 다르고 얼굴만 봐서는 다 말라보이더군요.

  • 8. ...
    '18.3.13 10:09 AM (120.17.xxx.206)

    저랑 비슷한 몸매와 나이시네요. 저도 그 몸맨데 사람들이 뚱뚱한 줄 몰라요. 뱃살이랑 팔뚝이 두둑한데도 옷으로 잘 가리니까 사람들이 보통 50전으로 보더라구요. 첨엔 몸무게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사람들이 말랐다고 얘기 해주니까 자존감이 올라서 요즘은 건강한 돼지가 되려고 열심히 운동 중입니다.
    오히려 이 몸무게가 얼굴 주름도 싸악 커버되어서 동안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 9. ㅜㅜ
    '18.3.13 10:58 AM (211.243.xxx.172) - 삭제된댓글

    저랑 아주 똑같은 진행과정인데요...
    오십인 지금 65킬로예요
    30대 때부터 관리 잘하세요
    조금만 방심하면 저처럼됩니다.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662 너무 예쁜 민소매 원피스를 샀는데 5 세련미 2018/08/01 4,995
838661 휴가지에 대해 부부가 생각이 다른 경우 ㅠㅠ 7 미띰 2018/08/01 1,927
838660 40도 유일한 장점... 25 ㅠ.. 2018/08/01 14,111
838659 차 결함에 새차 바꿔주겠다고 약속했는데도 6 mbn 2018/08/01 2,166
838658 대박!황정민“(그런 사실들이) 좀 더 일찍 밝혀졌으면, ‘아수라.. 2 참지마요고소.. 2018/08/01 4,941
838657 90년대에 강남도곡동에 3억정도면 몇평정도 구입할수 있었어요.?.. 14 .. 2018/08/01 3,027
838656 만화까페가는데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8/08/01 962
838655 이러다 사막이 될거같아요 3 비좀와라 2018/08/01 1,373
838654 이런 경우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21 .. 2018/08/01 4,312
838653 애들 방학인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1 ... 2018/08/01 1,385
838652 내일 오션월드 갈까 하는데 3 물놀이 2018/08/01 1,257
838651 40중반 크로스핏운동 힘들까요? 11 2018/08/01 3,531
838650 아파트 실외기들에 물 좀 뿌렸으면 좋겠어요. 10 ㅇㅇ 2018/08/01 8,512
838649 김성태는요 6 ... 2018/08/01 1,164
838648 요즘도 여기서 글 쓰면 누가 아이피 공개 하면서 신상 터나요? 82 ㅎㅅ 2018/08/01 2,089
838647 전국민적으로 암막 양산 사용을 권장하면 어떨까요 19 .. 2018/08/01 4,003
838646 시댁, 친정 늘 같이 여행 다니시나요?? 8 ... 2018/08/01 2,469
838645 사립 한양초등학교에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8 아인슈페너 2018/08/01 3,097
838644 월세 35만원 소득의 세금 년간 최대 3만8천원 15 .. 2018/08/01 3,156
838643 사람 잊는것도 힘들던데요 3 ㅇㅇ 2018/08/01 1,742
838642 대명비발디 3 홍천 2018/08/01 1,190
838641 해마다 휴가 스트레스 최고치에요 8 ㅠㅠ 2018/08/01 3,426
838640 합격한자와 아닌자의 차이라네요 5 ㅇㅇ 2018/08/01 6,504
838639 인생시련 4 mabatt.. 2018/08/01 2,054
838638 과콰몰리 맛있나요? 9 멕시칸 2018/08/01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