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158에 55킬로그램인데요.
20대 초반 암흑기 최고 55킬로그램.
20대 후반 리즈시절 45킬로그램.
결혼직전 48킬로그램
결혼직후 50킬로그램.
임신 만삭 때 58킬로그램.
아기 낳고 1년 지난 지금....
여전히 55킬로그램입니다.
나이는 30대 후반이고요.
근데 얼굴만 보면 20대 초반 암흑기 55킬로였을 때보다
지금이 훨씬 날씬해 보이는데 왜그럴까요?
젖살 빠지고 늙어서겠죠?
심지어 저 아는 사람은.
결혼 직전 저와 최근 저를 딱 두번 본 사람인데.
왜 이렇게 살이 빠졌나고 그라네요.
지금이 훨씬 뚱뚱한데... ㅜㅜ
젖살이 빠졌다는 거겠죠 ㅎ
1. 네
'18.3.12 11:19 PM (121.133.xxx.195)맞습니다
2. 맞아요
'18.3.12 11:20 PM (175.113.xxx.216)저도 마흔초반 나날히 살찌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만 보고는
살빠졌다 소리 지겹게 들어요3. ..
'18.3.12 11:23 PM (180.66.xxx.164)제키랑 몸무게네요 ~~~ 53을 유지하다가 작년부터 55늘 넘나드네유 아무리해도 안빠져요 ~~~나이가 4땡이라 그런지 ㅜㅜ
4. 근데
'18.3.12 11:23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얼굴살 많은 저는.
나이들수록 이쁘다는 얘기 들어요...쿨럭5. richwoman
'18.3.12 11:45 PM (27.35.xxx.78)너무 뚱뚱해서 건강이 염려될 정도 아니면 약간 통통해도 괜찮지 않나요?
6. 저.
'18.3.12 11:55 PM (112.150.xxx.194)그 키에 47~8 유지 하다가 50 됐는데.
얼굴이 터질라고해요.
나이 41이요.7. ㅇㅇ
'18.3.13 12:38 AM (211.109.xxx.203)정답입니다.
젖살이 빠져서이고요.
요즘 애들 보면 날씬하고 말랐는데 50키로 훌쩍들 넘어서 놀래요.
그리고 우리엄마보면 상체가 퉁퉁하시고 새가슴처럼 가슴이 앞으로 나오셔서 더 뚱뚱해 보이시는데
49키로라고 하셔서 나도 모르게 뻥치지 말라고하고 저울 다시 올라가보라고 했더니 진짜더군요.
다리가 제 팔뚝만하긴 합니다.
제 여동생도 복부비만에 가슴 큰 타입이고 키도 163쯤 되는데 몸무게가 51키로라고해서 또 뻥치지말라고ㅋ
근력이 하나도 없고 하체는 제 팔뚝이고 두부살입니다.
나이 먹어서는 몸무게랑 보이는거랑 다르고 얼굴만 봐서는 다 말라보이더군요.8. ...
'18.3.13 10:09 AM (120.17.xxx.206)저랑 비슷한 몸매와 나이시네요. 저도 그 몸맨데 사람들이 뚱뚱한 줄 몰라요. 뱃살이랑 팔뚝이 두둑한데도 옷으로 잘 가리니까 사람들이 보통 50전으로 보더라구요. 첨엔 몸무게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사람들이 말랐다고 얘기 해주니까 자존감이 올라서 요즘은 건강한 돼지가 되려고 열심히 운동 중입니다.
오히려 이 몸무게가 얼굴 주름도 싸악 커버되어서 동안으로 보이기도 하구요.9. ㅜㅜ
'18.3.13 10:58 AM (211.243.xxx.172) - 삭제된댓글저랑 아주 똑같은 진행과정인데요...
오십인 지금 65킬로예요
30대 때부터 관리 잘하세요
조금만 방심하면 저처럼됩니다. ㅠ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9229 | 에어컨 종일켤때.. 설정온도 몇도~ ? 10 | 절약 | 2018/08/03 | 3,120 |
839228 | 1인1식판으로 밥상 차리는거 어때요? 13 | ... | 2018/08/03 | 4,133 |
839227 | 보냉 텀블러 아주 좋네요! 4 | ... | 2018/08/03 | 2,354 |
839226 | 더우니까 채소 과일 위주로 먹게 되네요 3 | ㆍ | 2018/08/03 | 1,286 |
839225 | 대전인데 선풍기 껏어요 8 | ... | 2018/08/03 | 2,643 |
839224 | 뚜레쥬르 하루한컵 비타민 3 | ... | 2018/08/03 | 1,251 |
839223 | 90년대 유명 걸그룹 도박 너무 충격이네요 22 | ... | 2018/08/03 | 22,380 |
839222 |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집 아이들이 가장 얻기 어려운 것 7 | ..... | 2018/08/03 | 3,602 |
839221 | 집에서 휴가를 보낸다면 뭐하시겠어요?~~ 10 | 뒹굴 | 2018/08/03 | 2,076 |
839220 | 오래된 컴퓨터 버리려는데요 1 | 컴맹 | 2018/08/03 | 1,377 |
839219 | 강남역 식당 추천 좀~ 5 | ㄷㄷ | 2018/08/03 | 1,267 |
839218 | 제가죽어서 사망보험금 아이들한테가게하면 돈관리 아빠가? 17 | 루루 | 2018/08/03 | 4,638 |
839217 | 해외여행시 면세점 이용 여쭤요 6 | ㅇㅇ | 2018/08/03 | 1,241 |
839216 | 린넨과 레이온이 섞인것도 시원할까요? 6 | ^^ | 2018/08/03 | 1,563 |
839215 | 명절 선물세트 포장 규제 좀 했으면 좋겠어요 7 | .. | 2018/08/03 | 631 |
839214 | 강아지를 첨으로 키워보려고 하는데 7 | ........ | 2018/08/03 | 930 |
839213 | 검색하다 영양가있는 옛날 글 발견했어용~~ 4 | 오 좋아 | 2018/08/03 | 2,115 |
839212 | 드라마 '라이프' 수다 12 | ... | 2018/08/03 | 2,410 |
839211 | 오늘 김밥집에서 있었던 일 32 | 그남자랑꼭결.. | 2018/08/03 | 13,030 |
839210 | 지난 년도 기출문제 한곳에 모아놓은 싸이트 없을까요? 3 | 고3 | 2018/08/03 | 967 |
839209 | 환경부장관에 박선숙 추천이라니 22 | 더위에 기름.. | 2018/08/03 | 3,599 |
839208 | 세종시 치과 추천 좀... 7 | 이가 흔들려.. | 2018/08/03 | 2,693 |
839207 | 뼈 잘붙는 음식이나 영양제좀 추천해주세요 3 | .... | 2018/08/03 | 2,332 |
839206 | 예전 일 이야기를 자꾸 꺼내는 사람이요. 4 | say785.. | 2018/08/03 | 2,672 |
839205 | 일본여자들 옷차림 38 | 옷차림 | 2018/08/03 | 18,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