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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수 남편 시댁에 알려야 하나요

.... 조회수 : 7,603
작성일 : 2018-03-12 20:03:48
1월 38만원, 2월 60만원, 3월 60만원 가져왔고 현재 백수예요
임신기간 중애도 몇 달을 백수로 지냈고 저한테 일 다니고 있다고 줄곧 거짓말해왔고 시댁애서 구해준 일자리도 그만뒀습니다.
친정에서 아기 백일선물로 받은 백만원은 전부 생활비로ㅜ썼고 정말 더는 못 참겠어요
전 남편을 믿어줬는데 계속 신뢰를 깨왔어요
제가 알리겠다고 하니 자기가 말하고 용돈 받아오겠다 말하는 미친놈입니다
시부모님 지원해주셨음 해주셨지 안 해주신 분들ㄹ 아닌데.. 이따위로 살아서 정말 죄송하네요..
....저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제가 왜 당장 일하지 않는지 아기는 왜 낳았는지는 지금 물어보지 말아주세요..... 정말 죽고싶습니다
IP : 117.111.xxx.1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2 8:05 PM (220.85.xxx.236)

    한량인가요 남편
    회사 자꾸 그만두는 이유는 뭐래요

  • 2. ..
    '18.3.12 8:09 PM (106.102.xxx.238)

    이전 직장은 또래가 없고 아저씨들만 있어서, 이번엔 계속 서 있어서 허리가 아파서 그만뒀다고 하네요..........

  • 3.
    '18.3.12 8:13 PM (175.117.xxx.158)

    길어질것같으면 얘기하셔야 용돈못드려도 암말 못하죠ᆢ

  • 4. 돈벌이 육아 가사
    '18.3.12 8:14 PM (211.246.xxx.39)

    세 가지 중에 속히 역할조정을 하셔요. 돈벌이 안하려면 육아 가사 해야죠. 님이 돈 버시구요.

  • 5. ..
    '18.3.12 8:17 PM (124.111.xxx.201)

    님이 말 하세요.
    부모님이 남편에게 실망하시는건 잠시고
    어떻게하든 다시 일자리 잡는거 도와주실거에요.

  • 6. 아..
    '18.3.12 8:17 PM (222.232.xxx.3)

    장가보낸 아들이 밥벌이도 못하고..
    생활비 달라고 오면..ㅠ

  • 7. ///
    '18.3.12 8:19 PM (182.211.xxx.10)

    알리시고 글쓰신분 젊으시면 어서 일자리를 알아보심이
    어떨지요 열심히 일 안하는 가장이면 아기도 원글이도
    힘들어요 원글님 미래를 어찌 할지 남편분 빼고 일단
    계획을 세워보세요

  • 8. ..
    '18.3.12 8:30 PM (49.170.xxx.24)

    알리시고 조금이라도 도움 받으세요.
    이혼하시거나 님이 나가서 벌어야겠네요.
    남편 말하는거 보니 무책임해 보이네요. 이혼이 나을 것 같습니다.

  • 9. ㅎㅎ
    '18.3.12 8:35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나이가 몇인데 엄마한테 이르나.

  • 10.
    '18.3.12 8:53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그게 사주에 있더라고요
    직업 자주 바꾸고 정착 못 하는 타입이요

  • 11. 좀 힘들면
    '18.3.12 9:07 PM (218.39.xxx.149) - 삭제된댓글

    못참는거에요. 책임감도 없고. 불성실하고.
    아기를 좀 더 늦게 낳았으면 좋았을걸 어쩌나요.
    저런 성격이나 태도는 바꾸기가 하늘의 별따기에요.
    보통이라면 아기까지 있는데 노가다라도 나가죠.
    본가에 가서 놀면서 얻어오겠다니
    이게 독립한 성인 남자가 할 말인가요.
    원글님 능력있음 이쯤에서 접는게
    나중에 덜 후회하실거같네요.

  • 12. 애가
    '18.3.12 9:33 PM (14.138.xxx.96)

    있으면 지금이라도 원글님하고 애가 살 방도 찾으세요 그 남자는 믿고 애 있으니 달라지겠지 생각 마시구요

  • 13. ..
    '18.3.12 9:37 PM (220.121.xxx.67)

    그런경우는 2가지 더라고요

    1.여자가 안정적인 직장이나 잘사는 친정 있어서 남편 데리고 사는경우
    2.여자도 그냥저냥 200전후 벌면 답없다 생각해서 이혼하는 경우

  • 14. 전업하려나
    '18.3.12 9:48 PM (211.200.xxx.91)

    참 한심한것 같기도 하고 시대가 변했으니까 남자전업도 인정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

  • 15. ..
    '18.3.12 10:54 PM (59.5.xxx.104)

    남편에게 육아와 가사를 맡기고 여자보고 돈 벌러 오라고 하시는데..
    이런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남자가 애는 제대로 보겠나요?
    불안해서 애를 어찌 맡겨요?
    여자가 돈 벌기 시작하면 그 길로 이 남자는 여자 믿고 평생 백수로 살아갑니다.
    일단 아이도 어리니 지금은 시댁에 도움을 구해 보세요.

  • 16. 지금처럼
    '18.3.13 1:04 AM (218.50.xxx.154)

    시댁에서 늘 옆어서 도와주니 남편이 정신적으로 미성숙한거예요.
    처절하게 절박한 상황이 되야 느끼죠.

  • 17. ...
    '18.3.13 9:48 AM (1.215.xxx.106)

    무조건 알리세요. 도움을 받고 안 받고를 떠나서 직계가족 우환 정도는 공유하고 살아야죠.

  • 18. 부모 믿고
    '18.3.13 10:03 AM (223.62.xxx.122)

    자꾸 직장 그만두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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