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셋 모임

모임 조회수 : 6,942
작성일 : 2018-03-12 16:40:57
아이 친구들 엄마인데요...셋이 자주 만나는데...밥 먹을때 더치페이 해서 내고 그럴땐 몰랐는데 그중 한 엄마가 가끔 밥을 살 경우가 있어요.전 얻어 먹기만 하는게 싫어서 커피는 제가 사거든요...근데 한 엄마는 항상 얻어 먹기만 하네요 ㅠㅠ .얼마전 모임도 얻어먹기만 한 엄마가 밥을 살 차례인데...어김 없이 또 얻어 먹네요.그렇다고 둘이만 만나기도 그렇고...어쩌면 그렇게 얌체처럼 얻어 먹기만 하는지...저만 그엄마를 얌체처럼 생각하나봐요...다른 한 엄마는 못 느끼나봐요ㅠㅠ이럴경우 어쩌나요 ㅠㅠ그렇다고 안 만날수도 없고....저만 속 좁은건지...지혜를 주세요~~
IP : 110.13.xxx.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날 먹고
    '18.3.12 4:4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냥 가만히 있어보세요.
    물론 그게 불편하겠지만요.
    침묵이 어색하면 '이번에는 자기 차례~'라고 그냥 가볍게 말해주세요

  • 2. 00
    '18.3.12 4:44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자주 밥사는 친구에게 더이상 돈 내지말라고하세요
    계속 더치페이하며 만나세요

  • 3. 그냥
    '18.3.12 4:46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더치페이하세요
    다른분이밥사면 그냥 더치페이하자고하세요
    그게좋아요

    밥사는엄마는 사주는거좋아하고
    꼭 받고싶은마음 없을겁니다

    그게 딱 떨어지게 돌아가며 번호순으로
    사는거아니면 모임 많은사람들은
    누가많이산건지 잘모르는 무심한스타일도많아요

    저도친구들 셋중에 누가산지 몰라서
    그냥 제가 내면
    한친구가지적하더군요
    지난번도네가냈잖어
    이번은 더치하자

    솔직히 얻어먹는입장에서부담스러울수있겠다싶더군요
    그이후론 무조건 더치하고

    지각하면커피사는정도

    얌체일수도있고
    무뎌서 모를수도있어요

  • 4. 더치를 하다
    '18.3.12 4:47 PM (117.111.xxx.181)

    왜 그렇게 된거죠
    사실 더치가 편해요

  • 5. ...
    '18.3.12 4:48 PM (175.223.xxx.201)

    담번엔 그냥 먼저 '더치하자'고 선수치세요
    경우있는 사람이면 '아니예요 이번엔 제가 살게요'할테고
    아님 더치가 맘편하죠

  • 6. 저희는
    '18.3.12 4:48 PM (61.98.xxx.144)

    총무 정해서 2만원씩 걷어서 써요
    한달에 한번 모임이라 그렇게만해도 충분..

    남는거 모아지면 좀 근사한거 먹기도 하구요

  • 7. ㅡㅡ
    '18.3.12 4:50 PM (27.35.xxx.162)

    그만 만날때 된듯.
    그런거 눈에 거슬리는 것 자체가

  • 8. 얻어먹어야
    '18.3.12 5:01 PM (58.141.xxx.240) - 삭제된댓글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부류인거죠.저희도 계산서도 미뤄보구 총무정해 회비제로 해보았는데 별 효과가 없었어요. 베푸는 엄마가 호구인거 알아보구 기회포착해 뜯어먹더라구요. 모임을 그만두려고 하는데 어떻게 말하나 생각중입니다.

  • 9. ㅎㅎ
    '18.3.12 5:05 PM (122.42.xxx.24)

    원글님이 나서서 돈걷으세요..이제 더치하자고 하면서..

  • 10. ...
    '18.3.12 5:10 PM (61.98.xxx.93)

    저희도 네명이 만나는데 한명이 얻어만 먹어서(그 동안은 세명이 번갈아 샀음) 더치로 바꿨어요.
    한 친구가 밥을 살 일이 있다고 했지만 절대 안된다고 더치 했어요

  • 11. ㅡㅡ
    '18.3.12 5:17 PM (122.45.xxx.28)

    차라리 선금으로 모임비를 모아요.
    꼭 집어 너도 좀 사라 이럼 의 상해요.

  • 12. ...
    '18.3.12 5:20 PM (183.98.xxx.136)

    저도 똑같은 경험했는데요
    결국 안내는 엄마는 따 당하고 둘이서 만나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더치안하고 서로서로 내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더치하며 셋이 만날때가 좋았어요 ㅎㅎ

  • 13. 궁금
    '18.3.12 5:22 PM (175.116.xxx.169)

    셋이 만나게 되면 더치하면 안좋은 건가요?
    첨 만나자고 한 사람이 밥먹으면서 저희 그냥 더치하기로 해요~ 하면
    다들 싫어할까요? 저라면 오히려 넘 좋아할 거 같은데...ㅠ

  • 14. 더치하면 서로 편할텐데요
    '18.3.12 6:26 PM (1.230.xxx.69)

    모임날 바로 정리되는게 좋은것 같아요. 한명이 밥사고 다른 사람이 차를 사면 그날 모임에서 나머지 사람은 무엇을 사야할지 모를것 같아요. 그럼 그사람은 다음번 모임에서 밥을 사고 지난번 밥 산사람은 차를 사야 하나요. 마음편히 더치하고 쏘는것은 특별한 일 있을때만 하면 좋을것 같아요.

  • 15. 저는 ㅎㅎㅎ
    '18.3.12 7:00 PM (59.6.xxx.151)

    성격이 좀 나빠서 ㅎㅎㅎㅎ
    예를 들어 사만원 이렇게 나오면 내가 만사천원 낼께 만삼천원씩 내 하던가
    만삼천원 그 엄마에게 주며ㅜ자기가 계산하라고 합니다
    굶고 살게 가난한게 아니면
    안 내는 사람이 나쁘지 제 밥값 내자는게 야박한 건 아니라도 봅니다

  • 16.
    '18.3.12 8:04 PM (118.41.xxx.44)

    서로 더치가 편해요
    누가 사주면 담엔 내 순번인가 부담스럽고
    왜 깔끔하게 더치하면 될 것을 먼저 내놓구선 담엔 안산다고 늘 얻어먹는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 17. 경험상
    '18.3.12 8:29 PM (110.11.xxx.168)

    제가 오십인데요
    경험상 인심좋게 내가 낼께 하고 계산 안하는척?하는 모임 오래못갔어요
    돈 만윈에 악착 같이 계산하고 살진 않아도 아닌척해도 속으로는 내가 얻어먹었으니 담에 사양산다는 무언의 약속 ? 아니면 살짝 부담감은 다 있는듯요
    또 살 차례의 사람이 가정일로 한두번 못 나오고 그럼 유야무야 돼구 잊기도 하지만
    사람맘은 다 비슷한듯요
    지갑 잘 여는 사람편하고 안여는 사람 얄 밉고요
    저는 왜?왜? 더치 안하는지가 진짜 궁금해요
    계산적으로 보일까봐 그러는거 같은데
    사실 누가 낼 차례인지 다 계산 하지 않나요
    몆번이고 사줘도 계산 안되는 사람은 가족 말곤 없어요 저는
    오랜 친구도 세번넘으면 뭥미?싶어요

  • 18. 오래
    '18.3.13 10:38 AM (14.52.xxx.212)

    만나고 싶으면 더치로 가는게 서로 편해요. 거의 10년 넘게 만나는 엄마들 모임있는데 무조건 더치에요.

    아주 좋은 일 있어서 밥내겠다고 하는 경우 빼고는요.

    점심 먹으면서 커피값까지 더해서 인원수대로 나눠서 걷어요. 보통 3만원 정도요. 남는 돈은 발렛비로

    쓰거나 모아둬요. 그렇게 10년 모은 잔돈이 10만원도 안되요. 10만원 정도 모이면 그 돈으로 밥먹자고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022 서울 서머셋펠리스호텔이요 2 아정말 2018/08/02 1,810
839021 은행에 가서 예금인출할 때 한도없나요? 13 ... 2018/08/02 3,057
839020 며칠전 시어른 임종관련 문의드린 후기 ㅇㅇ 2018/08/02 2,877
839019 오늘저녁메뉴 14 8월 2018/08/02 2,941
839018 경매사이트 어디가 좋은가요? 3 하자 2018/08/02 1,181
839017 빨간머리 앤 배경지 9 어떤 날 2018/08/02 2,990
839016 여러분! 김경수 지사를 외롭게 하지맙시다! 14 김진표 2018/08/02 1,018
839015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종영, 기무사 계엄문건 끝까지 판다 18 목요일 2018/08/02 2,038
839014 설거지 몇 살 때 처음 해보셨나요? 9 설거지 2018/08/02 1,469
839013 만화책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4 2018/08/02 1,756
839012 남편들은 처가 가난해서 정말 싫다는 말을 안하고~ 24 남자들은 2018/08/02 11,596
839011 물금쪽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8/08/02 741
839010 집 창문을 꽁꽁 잠궈뒀는데 괜찮겠죠? 8 폭염 2018/08/02 2,051
839009 신문볼 때 현금준다는데? 2 ^^ 2018/08/02 1,214
839008 이별후 재회 유료상담해주는 사이트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15 123 2018/08/02 2,978
839007 오늘 에어컨 온도 몇도로 해두셨어요? 20 ㅡㅡ 2018/08/02 4,235
839006 먹고 싶은거 참으려면 어떻게해요 8 No 2018/08/02 1,966
839005 이런 것도 다단계의 영업방식인가요? 3 .. 2018/08/02 1,098
839004 [영상] 이재명 통화 녹음 모아보니, 총 2시간 39분 중 4분.. 20 ... 2018/08/02 2,985
839003 왕조현과 가장 많이 닮은 국내 여배우가 누군가요? 11 배우 2018/08/02 2,801
839002 극건성 팩트 추천 부탁드려요~~! 3 ㅎㅎ 2018/08/02 845
839001 Ort책 에 "Give a tree"week 1 2018/08/02 1,513
839000 방광염이 너무 자주 걸려요 9 .... 2018/08/02 3,064
838999 종가집 김치 익혀서 드셔 보신분께 질문이요 8 포기김치 2018/08/02 2,000
838998 폴란드 여행 계획중인데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2 폴란드음식 2018/08/02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