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고나 자사고 편입 고민하고 있어요
1. 배부른고민
'18.3.12 4:30 PM (223.62.xxx.170)그냥 계세요.
2. ..
'18.3.12 4:34 PM (180.230.xxx.90)거기서도 최소 중대 정도는간다.
엄마는 인서울만해도 감사하다.
근데 왜 옮기시려는거죠?3. 그냥 있는다
'18.3.12 4:36 PM (211.245.xxx.178)고민하느니 지금 학교 5%내에 계속 들 생각을 한다.
4. 저도
'18.3.12 4:3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냥 계시라 하고 싶어요.
성적이 안 되 외고에서는 떨어지고, 진학한 고교에서는 5%이면 학군이 좀 아쉬운 곳이 아닐까 싶은데
내신 생각하면 그냥 그곳에서 관리 받는게 나을거같아요.
외고가서 낙동강오리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5. ㅠ
'18.3.12 4:38 PM (49.167.xxx.131)고등자사고 외고도 편입이되나요,?
6. 윗님
'18.3.12 4:4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됩니다....
7. ...
'18.3.12 4:44 PM (220.75.xxx.29)상위 5프로면 대충 1등급이라는 건데 학교가 최소 중대 말하고 엄마는 인서울이면 좋다 할 정도의 학군이면 그냥 거기서 잘 하는 게 맞을 듯해요.
8. 아이고 거기있으세요.
'18.3.12 4:51 PM (211.114.xxx.79)저는 큰아이가 비평준화 학교 갔는데 얼마나 빡세게 열심히 하는데도 내신이 안나와서
둘째는 일반고 보내려고 마음 먹었어요.
큰 아이는 심지어 전교10등 안에 드는데도 내신이 2등급이예요.
서로 내신 나눠먹기가 심해서 그렇다네요.
내신 2등급으로는 학종 못가니까 정시와 논술로 가려고 하는데 그것도 참 한숨나와요.
워낙 자리가 없으니까요.
어느 학교가더라도 전교권은 치열하기때문에 거기서 잘하는게 훨씬 나아요.
그 학교에서 5% 학생들의 좋은 대입성적을 위해서 많이 노력할거예요.
생기부에 들어갈만한 활동 기회를 많이 주고 상도 많이 줄거예요.
저라면 그냥 그 학교에 있을거예요.
다른 애들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시기가 오면
5% 지키기도 힘들 수 있으니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9. 외고맘
'18.3.12 4:51 PM (125.176.xxx.13)2학년된거 같네요
편입하면 외고 전공과목 못따라가요
1년 동안 배운 외국어 보통이 아니네요 ㅠㅠ
그리고 이미 외고 아이들은 1년 동안 시행착오로 이제 학교분위기 파악했는데
따님?이 오게 되면 이제부터 1년 동안 시행착오를 해야할거예요
그리고 친구들 무리가 다 있어서 친구관계도 애매모호해요
1년 다닌 저희 아이
2학년 되면서 반 바뀌니 친구때문에 스트레스네요 ㅠㅠ10. ㅅ
'18.3.12 4:55 PM (175.120.xxx.219)아이 성향보고 결정하세요.
그저 그저인 성적이였어요.
중학교때도.
서울 자율고 고1때 첫 모의고사
영어 2개 틀렸길래..칭찬했는데..
세상에 영어등수가 전교..300등넴더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등등
암튼 못버텼어요.
3년전 일입니다.
일반고 전학했습니다.11. 화이팅.
'18.3.12 4:57 PM (116.34.xxx.195)시험후 성적 나쁘면 빼는 아이들 있어서 추첨합니다.
1학기 중간고사까진 전학해도 괜찮으니...지금 추첨날짜 알아보시고 원서 넣으세요.
확실히 분위기는 다릅니다.12. 내신
'18.3.12 5:00 PM (121.129.xxx.189)대입에서 내신 거의 핵심입니다
5프로면 아직 일등급 왔다갔다 하는 거고
특목고 오면 지필 성적만이 아니라
수행 포함 내신이라
일단 서울대행으로 점찍힌 아이들과 경쟁 불리합니다
지필 점수 같아도 등급은 다를 수 있어요
동점 많으니까요
지금 학교에서 잘 해서
학교 푸시 받는 게 입시 결과는 더 나을 수 있습니다13. ...
'18.3.12 5:05 PM (220.75.xxx.29)올해 자사고 신입생인데 지난 주에 전학 어마어마하게 왔습니다. 방학에 배치고사 보고 바로 전학한 애들이 그만큼 많은 거죠.
애들이 넘 많아서 전학담당샘이 원래 배정받은 반에 한명씩 데려다줘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새 담임샘들을 방송으로 호출하여 데려가라 했다더군요.
암튼 전학을 원하시면 티오는 많다는 말씀.14. 음
'18.3.12 5:07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공부 좀 하는데 친구들과 딴짓(연애 등)
하다 딱 걸린 그런 애들이
자사고 외고 전학가더군요.15. 그게
'18.3.12 5:13 PM (180.224.xxx.210)각종 조건에 따라 다르겠죠.
어떤 외고/자사고이고, 어떤 일반고인지, 학생의 성향은 어떤지(가장 중요)...등등 말이지요.
대부분은 반대로 특목고에서 일반고로 전학 가죠.
제가 일반고에서 상위 자사고로 전학 갔던 학생을 알아요.
자사고에서 상담교사 비롯 다 말렸대요. 후회할거라고...
그런데, 결국 학생이 고집해 갔으나 지금 사수인가 하고 있어요.
하지만, 어떤 학생은 자사고에서 비록 내신 최하위권이지만, 부모도 학생도 이백 퍼센트 만족하며 다니는 경우도 봤어요.
개인차가 있는 문제라 판단은 개인이...16. 음?
'18.3.12 5:20 PM (124.53.xxx.114)자사고는 편입가능하지만 외고는 외국에서 일정기간 거주한 경우말고는 편입 안되는데요? 이것도 외고마다 기준이 다른가보네요.
저기 위에분 말씀대로 1년동안 배운 전공어가 무시못할 수준이에요. 그만큼 전공어와 영어수업시간이 많거든요.
자사고라면 모르겠지만 외고편입이 가능하더라도 저같으면 안보낼듯하네요.17. 음.
'18.3.12 5:51 PM (122.31.xxx.145)경험자인데 편입하세요.
아이가 의지가 있으면 보는 눈이 달라져요.
동문이 좋고 뭐 이런 문제가 아니고,
아예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요. 경험해보셔야 무슨 말인지 아실거에요.
전공어 문제는 제일 빡센 영어과로 가시고요.
날고 긴다고 해도 실제 가서 내신공부 열심히 했더니 못이길게 없더라고요.
단, 수학은 못이깁니다 ㅠㅠ18. 등수에 연연?
'18.3.12 6:35 PM (1.230.xxx.69)아이가 몇등했느냐에 따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일반고에 남아있는게 좋고 등수가 못나와도 쿨하게 받아들이는 성격이라면 원하는대로 전학시켜 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19. 이중 play
'18.3.12 6:41 PM (165.246.xxx.100) - 삭제된댓글학교는 재미있게 다니고, 다른 한 편으로 수능 공부해서 수능 정시로 가면 가능은 합니다. 아시다시피, 수능은 한 문제로 대학이 갈리고, 총점 1점미만으로 당락이 갈립니다. 그래도 외고, 자사고 학생들 열공해서 수능 잘보는 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