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째가 밉고 지금도 힘들다면서

..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8-03-12 12:37:04
둘째 낳은 집 보면서 막연히 둘째 탐내는 건 대체 무슨 심리인가요?
첫째 성격이 안 좋아서 지금도 너무 힘들다면서
둘째가 순하면 첫째랑 차별할 것 같아서 걱정된다며
왜 그러는 거예요?
첫째가 실패작 같아서 하나 더 낳고 싶은 걸까요?
첫째를 위해서 둘째를 낳는다는 말은 합리화 같구요.

세상에 혼자 남겨지는 게 두렵다는 외동들이 자기 상황에 감정이입해 자식에게 형제를 만들어 주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저도 제 경우에 감정이입을 할 수밖에 없어서 그런지 맏이 입장으로 그런 글 보면 그 집 첫째가 불쌍하고 화나요 ...
IP : 117.111.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2 12:43 PM (117.123.xxx.53)

    전4남매의 셋째인데요
    기를때의 부모님 입장과별개로
    형제가 많았다면 더 좋앗겟다하는 생각잇어요
    전50대라 이부분은 요즘 젊은분들과는 다르다는 건 인정해요

    첫째를 위해서 둘째 낳는다는 건
    제 생각엔 첫째가 외로울까바
    그러는 걸 꺼에요

  • 2. ㅇㅇ
    '18.3.12 12:51 PM (1.211.xxx.115) - 삭제된댓글

    걍 자식욕심이죠
    그런사람들 둘째는 사랑이네 함서 편애 쩔던데
    본인은 절대 모르더라구요

  • 3.
    '18.3.12 1:16 PM (175.117.xxx.158)

    그냥자식욕심요 남들 둘있으니. 씨뿌리고보는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312 Gmo완전표시제 시행 청원에 함께 해주세요!!! 10 bluebe.. 2018/03/12 475
789311 10월에 맞춘 춘추복 양복 - 6월 중순에 입을 수 있을까요? .. 2 asif 2018/03/12 712
789310 교환학생으로 갈때 필요한 서류중에서 2 교환학생 2018/03/12 1,023
789309 강릉 기차역에서 양떼목장 3 강릉 2018/03/12 1,430
789308 웃기게 척척 맞는 우리 모임 15 그니 2018/03/12 4,796
789307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2 7 홀릭 2018/03/12 2,593
789306 정봉주 서어리 누가밎나 추리본능 32 추리여인 2018/03/12 4,485
789305 요즘 여대생, 미혼 여자분들도 이런 얘기 안하겠죠? 10 문득 궁금 2018/03/12 4,589
789304 제주 올레길 가요..스틱은 비행기에 어캐 가져가나요? 5 ... 2018/03/12 3,347
789303 뉴스룸 안나경 엥커 9 ㅇㅇ 2018/03/12 3,382
789302 안나경 머리 자르니 훨 낫네요. 16 맞아 2018/03/12 6,012
789301 교사도 쉽지 않은 직업인게 26 ㅇㅇ 2018/03/12 8,445
789300 김기덕 너무 기가차서 25 tree1 2018/03/12 24,986
789299 [광주 여론조사] 광주시민 94.2% “문 대통령 직무수행 잘하.. 6 ㄷㅌ 2018/03/12 2,559
789298 강서구 가양동근처 괜찮은 정형외과 추천부탁드려요~ 3 김~ 2018/03/12 1,730
789297 마봉춘 뉴스 보세요~ 4 돌아온탕아 2018/03/12 2,176
789296 애없는 돌싱 여자는 어떤가요? 20 2018/03/12 15,613
789295 저희아들 정신차린거죠? 8 고딩 2018/03/12 2,893
789294 백수 남편 시댁에 알려야 하나요 15 .... 2018/03/12 7,578
789293 mbc 뉴스 처음부터 빵빵 터지네요. 16 ㅇㅇ 2018/03/12 10,018
789292 중딩 총회참석 3 궁금 2018/03/12 1,637
789291 다 좋은데 창문을 열면 건너편건물 벽이에요 6 이사철 2018/03/12 2,282
789290 제주위 여교수들은 다들 동안이에요 7 ㅇㅇ 2018/03/12 3,795
789289 지금 미투가 왜이리된건지 ㅎㅎㅜㅜ 13 ㅋㅋ 2018/03/12 3,040
789288 70대 후반 할아버지가 바람을 피우기도 하나요? 25 저기 2018/03/12 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