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은 집 보면서 막연히 둘째 탐내는 건 대체 무슨 심리인가요?
첫째 성격이 안 좋아서 지금도 너무 힘들다면서
둘째가 순하면 첫째랑 차별할 것 같아서 걱정된다며
왜 그러는 거예요?
첫째가 실패작 같아서 하나 더 낳고 싶은 걸까요?
첫째를 위해서 둘째를 낳는다는 말은 합리화 같구요.
세상에 혼자 남겨지는 게 두렵다는 외동들이 자기 상황에 감정이입해 자식에게 형제를 만들어 주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저도 제 경우에 감정이입을 할 수밖에 없어서 그런지 맏이 입장으로 그런 글 보면 그 집 첫째가 불쌍하고 화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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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째가 밉고 지금도 힘들다면서
..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8-03-12 12:37:04
IP : 117.111.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愛
'18.3.12 12:43 PM (117.123.xxx.53)전4남매의 셋째인데요
기를때의 부모님 입장과별개로
형제가 많았다면 더 좋앗겟다하는 생각잇어요
전50대라 이부분은 요즘 젊은분들과는 다르다는 건 인정해요
첫째를 위해서 둘째 낳는다는 건
제 생각엔 첫째가 외로울까바
그러는 걸 꺼에요2. ㅇㅇ
'18.3.12 12:51 PM (1.211.xxx.115) - 삭제된댓글걍 자식욕심이죠
그런사람들 둘째는 사랑이네 함서 편애 쩔던데
본인은 절대 모르더라구요3. ᆢ
'18.3.12 1:16 PM (175.117.xxx.158)그냥자식욕심요 남들 둘있으니. 씨뿌리고보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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