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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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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남친 만났어요... 아... 정신 혼미

.... 조회수 : 8,655
작성일 : 2018-03-12 12:10:53

예전 20살때... 만났던 남자친구인데..

지금 제 나이 39세...

잘 만나다가 그 남자친구가 미국갔거든요... 불법 이민? 암튼 친척이 거기 계셔서 일하러 갔어요.

그리고 헤어졌어요...

저만 바라보고 저를 아주 많이 좋아했던 남자친구인데...


오늘 아침 요가수업 끝나고... 추리한 모습으로 남편 패딩조끼 걸치고 동네 큰 마트... (스타필드)

갔어요... 밥이나 혼자 먹고....

까페에서 사업준비나 해야지 하고...

그런데 그 밥집에서 주문하고 앉았는데...

음식 다 나와서 가지러 갔더니

그 캐셔가 ***씨 아니세요? 그러는 거에요...


전 사실 사람 얼굴 잘 쳐다보지 않거든요...

그래서 전 신용카드를 계산하고 안챙겼나 보다.. 하고 맞다고 하는데...

그리고 그 얼굴이 들어왔어요...

예전 사겼던 남친인거에요... 오마이갓.!!! 지저스.. ㅠㅠ


추리하게 혼밥하러와서... 11시에 홀안에... 나하고 그 예전남친 밖에 없는데..

아 진짜 그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ㅠㅠ

저한테 명함주고 연락 하라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이혼했다고...

물론 연락할 저도 아니지만 아 정말 황당하네요...

IP : 211.60.xxx.1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2 12:16 PM (128.134.xxx.9) - 삭제된댓글

    님도 싱글인거 같은데 안좋게 헤어진것도 아닌데 만나보세요.

  • 2. 윗님
    '18.3.12 12:18 PM (211.36.xxx.141)

    원글님 남편 패딩조끼 걸치고 나왔다고
    ..ㅎㅎ

  • 3. ㆍㆍㆍ
    '18.3.12 12:21 PM (122.35.xxx.170)

    이쁘게 하고 계셨으면 뭐가 달랐을까요?
    이쁜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건가요?
    갸우뚱해지네요.

  • 4. ...
    '18.3.12 12:25 PM (211.60.xxx.194)

    점세개님.... 이쁜모습보다.. 잘 사는... 모습으로 잠깐이라도.. 미춰지고 싶었다.. 는... 추레한것보단...

  • 5. ㅇㅇ
    '18.3.12 12:26 PM (221.164.xxx.197)

    추레하게 혼자 있는 님이 좀 안타깝게 보이거나, 외로워보였던건가요.
    유부에게 왠 명함주면서 이혼했다고 연락을 ㅎㅎㅎ
    황당하셨겠어요. 시간이 가면 잊혀질거예요 릴렉스 ~

  • 6. 깡텅
    '18.3.12 12:26 PM (49.174.xxx.237)

    윗님 왜 그래요.. 원글님이 그 남자 만날 생각하는 것고 아니고 그저 예전 남친 20년 만에 우연히 만났는데 것고 좀 추레하게 있을 때 만났으면 좀 황당스럽고 쪽팔죠 ㅎㅎ 누구를 만나든 내가 넘 추레하게 있을 때 예기치않게 만나면 글찮아요.

  • 7.
    '18.3.12 12:28 PM (175.223.xxx.163)

    122.35.xxx.170)

    이쁘게 하고 계셨으면 뭐가 달랐을까요?
    이쁜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건가요?
    갸우뚱해지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이해력이 딸리고 공감력이 없다니.....
    82고만하고 책좀 읽어요.

    평소 주위사람들 엄청 속터지게 하겠다....

  • 8. ㅎㅎㅎ
    '18.3.12 12:29 PM (121.132.xxx.204)

    저라도 그런 경우 생기면 정말 황당했을것 같네요.
    그런데 어찌 보면 서울이 너무 큰것 같아요.
    예전 소도시에 잠깐 살았는데 그곳은 너무 작으니 한다리 건너면 남편의 전여친, 전남친의 여친.. 심지어 예전에 사귄 사람하고 매번 마주치는 일이 많아서 처음엔 황당했는데 나중엔 익숙 ㅎㅎㅎ
    서울 경우에는 너무 커서 그런 일이 전혀 없잖아요.
    예전 남친 경우에는 헤어지고 한동안 그리워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 한번만 마주쳤으면 좋겠다 했는데 20년 지난 지금까지 한번도 없네요. ㅋㅋ

  • 9. ....
    '18.3.12 12:33 PM (220.120.xxx.207)

    세상 좁네요.
    원글님보다 전 남친이 더 추레한 상황인데 속상해마세요.

  • 10. ㅡㅡ
    '18.3.12 12:33 PM (122.35.xxx.170)

    이해력과 공감력이 여기서 왜 나오나요?
    당연히 생각이 다른 거죠.
    님이야말로 책 많이 읽으세요.
    자기가 쓴 것도 아닌 글에 이래라저래라 댓글 다는 것도 딱해보여요. 얼마나 피곤하게 사실지 주변 사람들이 불쌍하네요

    전 실제로 추레한 모습으로 전남친 마주친 적 있는데
    추레한게 당황스럽다기보다는
    마주쳤다는 사실 자체가 당황스럽던데요.

  • 11. ㅣㅣ
    '18.3.12 12:38 PM (122.35.xxx.170)

    저도 아이디 특정합니다.
    175.223님께 쓴 댓글이었어요.

  • 12. ......
    '18.3.12 12:45 PM (121.124.xxx.53)

    아.. 진짜 이해되요.
    저도 가끔 상상해요.
    추레하게 지나가다 혹시 에전 남친 만나는거 아닌가하는...

  • 13. 머피의법칙
    '18.3.12 12:47 PM (99.225.xxx.202)

    꼭 추레하게 나가면 누군가를 만나죠. 근데 그게 전남친인 경우는 최악의 시나리오네요. ㅎㅎ
    좀 예쁘게 잘 꾸민 날은 꼭 아무도 안만난다는ㅠㅠ

  • 14. 유리
    '18.3.12 1:01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저는 이쁘게는 하고 있었어요.
    시장 다 보고 주차장 가려고
    코스트코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났는데

    우리 애는 징징대서 안고 달래느라 진땀
    구남친은 뛰어다니는 6,7살된 아들 잡으러
    다니고 있더라고요.

    이것이 인생이다...했네요.

  • 15. ....
    '18.3.12 1:11 PM (211.36.xxx.46)

    저는 무릎나온 추리닝에 피부맛사지 받고 앞머리 다 솟아오른 거지꼴로 집에 가고 있었는데 고등학교때 짝사랑하던 남학생 만났었어요. 15년이 지났지만 딱 알아보겠더라고요. 잽싸게 모른척 지나가려 했지만 그친구도 절 알아보고ㅜㅜㅜ

  • 16. .....
    '18.3.12 1:28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거의 20년만에 만나서는 자기는 이혼했고 연락하라며 명함이라....너무 싫을것 같아요....제가보기에도 상대가 더 추레한 상황이네요

  • 17. 유리님
    '18.3.12 1:58 PM (1.243.xxx.134)

    ㅎㅎㅎㅎㅎ 상상이 되어서 넘 웃기네요

  • 18.
    '18.3.12 3:26 PM (175.117.xxx.158)

    쿨럭ᆢ상황이 시트콤같아서 웃었어요 원래 추레한날 꼭 누굴만나더이다 ᆢ흠ᆢ

  • 19. ..
    '18.3.12 8:45 PM (222.233.xxx.215)

    아이고오~~~~난감하셨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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