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된 남자아이구요
게임 무지 좋아하고 운동은 싫어하는 체구도 작은 ㅜ 소심형 아이입니다
공부는 아주 잘 하는 편이어서 친구들에게 무시당하지는 않지만
작년만해도 반 아이들 80프로 정도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어요
저희아이는 2g폰이라 학원에서 귀가할때만 쓰는 정도이지요
게임은 집에서 태블릿으로 20분 정도 합니다
저는 아이들과의 소통장인 카톡이 아쉬워서 가끔씩 고민에 빠지는데요
아이가 활발하고 밖에 나가 운동 좋아하고 하는 성격이면 좀 걱정이 덜하겠는데
그렇지도 않으니 참 마음이 무겁네요
막상 스마트폰을 쥐어주면 카톡을 통한 소통이 얼마나 도움이 될른지도 잘 모르겠구요
고양이에게 생선을 쥐어주는 꼴이니..
모바일펜스 등 관리어플도 다 뚫는 통로가 있다면서요
저희 아이는 귀신같이 뚫어낼 것 같습니다
교육특구 라는 동네에서도 남들 다 사주니 마지못해 사주네 하며 다 있는 분위기..
거의 다 스마트폰 있는 반에서 이러고 다니면 정말 우려할만한 일인지 여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