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전교부회장.. 아들에게 어떤말을 해주어야 할까요?

책임감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8-03-12 11:50:52

너무나도 듬직하고 순하고 착한 둘째... (이건 엄연히 제기준이긴 하지만..)

주위에서 아이가 정직하고 착하다고 칭찬을 많이 듣습니다..


헌데 아무래도 부회장이 되다보니 친구관계등.. 신경쓰이네요

본인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다 영향력이 있을지언데..


행동이 좀 난하고 거친 아이들이 있는 틈에서 그 아이들도 배려하고 잘 이끌어주기위해선

어떤행동을 하라고 가르쳐야할까요?

사실 이부분이 제일 걱정이거든요.. 무리지어 같이 다니기도 하는것 같아서요..


그렇다고 본인이 좋아하는 친구들 험담하기도 그렇고,,,,


제가 고3 큰아이 키우면서 초6시기의 친구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낀게 있거든요..

거의 학교생활 모든것을 결정짓는 시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어찌보면 제 이기적인 생각인것 같기도하지만 ( 너무 제 아이만 바라보느것 같네요)

그래도 둘째만큼은 인성 바르게 착하게 키우고 싶거든요..


어떤말들로 세뇌를 시켜야할지...

여기 고수님들 많이 계신걸로아는데

충고 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123.213.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2 12:06 PM (175.206.xxx.57)

    아이에게 주입한다고 들어갈까요?
    자기 행동에 따라서 친구들 반응을 보면 본인도 알거에요
    초6이면 스스로 알아서 판단해서 움직일수도 있고요
    직책을 맡은 만큼 본인이 느끼는것들도 있을테니 아이에게 맡겨놓고 지켜보세요

  • 2. ...
    '18.3.12 12:24 PM (103.10.xxx.91)

    인성문제랑 초등전교부회장이랑 뭔 상관이라고
    초등 전교부회장이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제목에 떡하니 써놓고
    자기아들 자뻑도 심한것 같고 ..ㅋㅋ
    뭘 주입을 시켜줘요?
    알아서 하게 냅둬야지 ㅋㅋ

  • 3. 그냥
    '18.3.12 12:31 PM (116.39.xxx.186)

    지금처럼만 키우시면 될거 같은데요^^
    원글님 귀여우세요
    마치 초등학교 입학시키고 나서 아이한테 어떤말 해줘야하나
    같은반 친구가 계속 때리면 어떤말 해줘야 하나?
    고민하던 제가 떠오르네요

  • 4. ...
    '18.3.12 12:40 PM (121.168.xxx.35)

    참 원글님 글도... 그냥 평소처럼 생활하면 됩니다.

  • 5.
    '18.3.12 12:42 PM (123.213.xxx.125)

    윗님.. 자뻑이라뇨?
    말 함부로하지마시길....

    조심스럽게 여쭤본건데 정말 이상한사람도 있군요

  • 6. 요즘
    '18.3.12 1:11 PM (119.69.xxx.101)

    임원은 모범적이고 성적 우수한 아이를 추천하는게 아니라 하고싶은 애가 자발적으로 나가는건데 여럿이면 투표로 되는 거예요. 재밌거나 그럴듯한 공약이면 뽑히는 거구요.
    인성, 성적과 관계없이 선출되는데 아이들이 부회장의 말한마디, 행동거지에 영향을 받는다는건 쫌 ㅎㅎ
    그냥 지금처럼 하되 일부러 누군갈 따시킨다거나 분란일으키지만 않으면 됩니다.

  • 7. ...
    '18.3.12 1:13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아이 행동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다니요. 부회장이라고... 큰애 키워본 엄마 아닌것같네요 ㅎㅎ 그러진않는다는거 초등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다 알잖아요.. 큰애가 임원해본 경험이 전혀없나요?

  • 8. ??
    '18.3.12 3:04 PM (59.13.xxx.165)

    아이들은 누가 회장이고 부회장이고 그런거 전혀 신경 안 쓰던데요
    심지어 본인도 자기가 임원인지 잊고 살아요
    당선되면 그때 잠깐 기분좋고 학교 행사때 잠깐 선서 같은거 하고 그러는거지요
    초등 부회장 말이나 행동에 아이들은 전혀 영향받지 않습니다
    걱정 붙들어 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599 못된 동료에게 미투했네요 2 연음 2018/03/12 1,585
788598 토끼가 남편 고추 부분을 자꾸 핥아서 고민.jpg 29 2018/03/12 23,935
788597 여자 사주에 월지 정인이면 1 사주 2018/03/12 4,675
788596 손석희는 제게 아웃~~ 21 언제부턴가 2018/03/12 5,658
788595 약스포) 아이 캔 스피크 봤는데요 6 아이 2018/03/12 1,571
788594 압력솥에 밥 하는 경우 보온밥솥 2 제인에어 2018/03/12 1,601
788593 켈로이드 체질인데 쌍거풀 수술한 분 있나요? 8 성형 2018/03/12 2,461
788592 임금님표 이천쌀, 대왕님표 여주쌀..어느게 더 맛있나요~~? 10 고민중 2018/03/12 3,916
788591 15살 남아 흑염소 먹여도 될까요 땅지맘 2018/03/12 499
788590 안희정 조사 받고 나올때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보니 7 뭔큰일한줄 2018/03/12 4,239
788589 정봉주 얼굴 실린 한겨레21 (실물판) 1 2018/03/12 1,649
788588 국민건강 위해 15년 전 몽골에 나무 심은 한국 기업이 공개한 .. 3 기레기아웃 2018/03/12 2,226
788587 미투 운동의 제도화 공유해요. 3 oo 2018/03/12 475
788586 팥. 으로 만만하게 해먹을게 있을까요....? 11 자취생 2018/03/12 1,984
788585 중등 학급회장 딸아이 총회를 어쩌죠? 18 어쩌죠 2018/03/12 3,182
788584 남편에게 한마디 했네요 1 2018/03/12 2,399
788583 생리증후군으로 기분이 2 .. 2018/03/12 1,240
788582 CJ대한통운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2 어휴 2018/03/12 3,891
788581 단팥 도너츠 냉동해도 되나요? 3 질문 2018/03/12 1,687
788580 내일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5 ㅋㅋ 2018/03/12 2,245
788579 홈 와이파이 쓰신분들 하루종일 꼽아놓고 계신가요? 4 ㅁㄹ 2018/03/12 2,212
788578 갱년기에 홍삼 먹으면 체력이 진짜 좋아지나요? 5 @@ 2018/03/12 3,959
788577 아줌마들이 저만 보면 빵빵터지는데 왜? 4 ㅇㅇ 2018/03/12 2,359
788576 제가 잘때 방구를 뀐답니다.. 11 ... 2018/03/12 7,428
788575 며느리가 시댁 큰아버지 제사도 차리러 가야합니까? 14 2018/03/12 5,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