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상선 혹에 물이 차는 경우...

걱정중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8-03-12 11:01:09

감상선 혹이 큰게 있는데 양성결절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물이차서 불룩해져서 병원에서 물을 빼었어요

의사선생님은 대학병원가면 이런 경우 절재하라고 한다 그러나

이련경우 미용적으로 불안할 뿐 별이상 없는경우가 많으니 지켜보자 하셨어요

그러고 나서도 또 물이 차오르는것 같은데 매우 걱정되네요

병원에서는 물이 차면 한번씩 빼면서 경과를 6개월 후에 보자 하셨는데

벌써 저는 2달 되었는데 걱정되고 불룩한 목을 보면 두려움이 밀려듭니다.

그렇다고 수술 해서 갑상선을 절제할 용기도 없고...

저처럼 이렇게 혹에 물이 차는경우도 있나요?

주변에 항진증 저하증은 봤어도 이런 경우는 없어서...

큰병원 가보기 전에 친정같은 이곳에 문의합니다.




IP : 14.43.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3.12 11:05 AM (115.143.xxx.77)

    저도 물혹이 있었는데 큰건 아니었어요.
    주사기로 물 빼고 몸관리 하고 2년 지나고 검사 다시 했을때 없어졌어요.
    병원 한군데만 가지 마시고 여러군데 다니셔서 여러 의사 소견 들어보세요.
    그리고 걱정하지 마세요. 물이 찬다는건 그냥 양성결절이잖아요.
    자꾸 불안해하시면 않좋으니까 몸관리 잘하시고 밤에 일찍 주무세요.
    그리고 꼭 좋은 의사 찾아서 만나세요

  • 2. 댓글 감사
    '18.3.12 11:13 AM (14.43.xxx.10)

    너무 위로디고 감사합니다.
    어제 봄블라우스 고르다가 불룩한 목을 보고 슬퍼져서 안사고 왔어요....목이 보이는거는 못사겠더라고요...
    몸관리를 어찌 하셨는지 궁금해요...갑상선에 좋은 몸관리 방법이 있을까요?

  • 3. 00
    '18.3.12 11:15 AM (218.232.xxx.253)

    저도 상황이 비슷한데 일단 전 출혈을 일으기는 경우라서 한번 뽑았고 또 그러면 다시한번 뽑고
    그래도 그럴경우 알콜 뭐 (?)암튼 지지는 시술을 하자고 하셨는데
    상황이 다른경우일까요
    절제할경우 따라오는 증상도 만만치가 않을테구요
    갑상선 유명한 병원에 다시한번 가보세요

  • 4. 댓글감사
    '18.3.12 11:19 AM (14.43.xxx.10)

    아 시술이 가능한 부분도 있네요...
    저를 진료하신 의사선생님은 대학병원 가면 이런거 다 수술하자 할꺼니
    우선 좀더 지켜보고 결정하기를 권하시더라고요...
    수술을 마지막 결정이니..
    아 수술도 두렵고 목이 불룩해 있는것도 두려워요

  • 5. 00
    '18.3.12 11:24 AM (218.232.xxx.253)

    원글님 전 중앙대병원 다닙니다

  • 6. 00님
    '18.3.12 11:28 AM (14.43.xxx.10)

    진료과는 어디로 하셨는지요? 대학병원급에서 어느 병원은 내분비과 어느병원은 이비인후과 어느대학병원은 외과 이렇게 갑상선 보는 곳이 다양하더라고요...

  • 7. 저요
    '18.3.12 11:28 AM (14.52.xxx.130)

    물차서 영동 세브란스에서 2년전에 물뺐어요
    또 차면 약물인가 주입한다고 하더군요
    수술하자는 얘기 없었어요

  • 8. 00
    '18.3.12 11:33 AM (218.232.xxx.253)

    원글님 전 내분비내과에 다니는중입니다

  • 9. 음...
    '18.3.12 4:15 PM (115.143.xxx.77)

    갑상선 물혹 생겼을무렵 엄청나게 큰 스트레스를 받았었어요. 일도 늦게 끝나서 야식 먹구..ㅠ.ㅠ
    갑자기 미국에 나가 살게 되면서 삼시세끼 다 해먹고 하루에 8km씩 걷구 밤에는 일찍 자구
    야식 끊고 그랬어요. 아무래도 갑상선은 스트레스랑 많이 연관있는거 같아요.
    내분비를 잘 관리해야 하는거 같아요. 좋은거 먹고 운동하고 질좋은 수면을 취하고 생활에 리듬을
    갖는것. 그게 모든 질병을 막는 방법인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299 도와주세요바지락해캄 5 점순이 2018/03/25 973
793298 며칠전부터 딸국질이 계속 나요.. 3 ..... 2018/03/25 1,534
793297 정말 남편이란 존재는 대화가 불가능한 존재인가봐요. 3 아내 2018/03/25 2,022
793296 펌)나꼼수vs기레기 7 ㅅㄴ 2018/03/25 1,109
793295 곽도원 미투로 금전적 협박당해 8 ... 2018/03/25 4,368
793294 미세먼지글 네이버에서 읽다가 댓글부대들 아주 진상떠네요 1 또 출격했나.. 2018/03/25 689
793293 맛있는 녀석들 5 재미 2018/03/25 2,033
793292 전산회계 1급 공부 해 보신분(도움요청) 3 어렵다 2018/03/25 1,566
793291 이 미세먼지가 봄에만 있는거지요? 10 6월 2018/03/25 2,647
793290 노르웨이 자유여행 4 000 2018/03/25 1,856
793289 아이 학교 엄마들 만났는데 빌라와 아파트 차별하네요. 24 ㅇㅇ 2018/03/25 11,387
793288 82csi 양갱 녹이면 묽어지나요? 2 급질 2018/03/25 467
793287 대장내시경 앞두고 더 식욕 폭발 9 47528 2018/03/25 2,329
793286 이태리 알레시(ALESSI) pots & pans 스테인.. 7 냄비 세트 2018/03/25 939
793285 청원] 포스코 자원외교 비리 수사 청원운동 시작 동참을 호소합니.. 11 포스코 2018/03/25 868
793284 야멸찬 인간들 12 일요맘 2018/03/25 2,535
793283 먹으면 속쓰림..이럴땐 안먹어야하나요? 3 .. 2018/03/25 2,206
793282 sm 카페.. 일반인이 이용해도 되는거죠 ? 4 >&g.. 2018/03/25 2,241
793281 게르마늄 도자기 1 ... 2018/03/25 610
793280 인덕션 방금 큰일날뻔 했네요ㅠ 40 아이고 2018/03/25 31,847
793279 대한민국이랑 삼성 생각하면 한숨나지 않아요? 3 ... 2018/03/25 598
793278 키신 연주회 예당 콘서트홀 3층 11 자리 좀 봐.. 2018/03/25 1,771
793277 코스트코 불고기 베이크 보관 어찌해요? 3 ..... 2018/03/25 9,201
793276 말안하는 애기ㅡ몇살까지기다려야하는지 19 ㅂㅈㄷㄱ 2018/03/25 3,762
793275 생각만 많고 소심하면 재복과는 거리가 먼가요? 11 ㅇㅇㅇ 2018/03/25 3,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