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강사 하시는 박사님들은요..

유노우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18-03-11 21:56:24
교수자리 임용 기다리시느라 계속 시간강사로 강의하시는 건가요?
보면 정부 연구기관에 계시는 분들보다 학벌이나 경력이 훨씬 좋으시던데 학교에만 계시는거 같아서요.
그런 분들은 연구과제나 그런게 싫으셔서 일부러 연구소 같은데는 안 들어오시는지 궁금해서요. 시간강사 하시는 분들 실력으로는 충분히 들어가실 분들이시고, 수입은 그래도 그런데 취업하는게 나을 거 같다고 생각이 되는데...
IP : 116.41.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마삼
    '18.3.11 9:58 P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외부 프로젝트 많아요.

  • 2. 그렇긴 하지요
    '18.3.11 10:0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교수임용을 기대하는 마음이 제일 크지요.
    연구소 안 들어가도 연구과제 맡을 길은 많아요

  • 3. 누구 눈치 안 보고
    '18.3.11 10:09 PM (112.91.xxx.251)

    실적 연연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픈 연구 한다는 게 매력이에요, 정년 보장받은 교수가 되면.

    삼성경제연구소에 가서 얼마나 하고싶은 연구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을 지,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 분위기, 그런 게 별로 매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어요. 차라리 돈 적게 벌어도 시간 강사.

  • 4. ...
    '18.3.11 10:0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시간강사 급여 그렇게 적지 않아요 ㅎ
    그리고 논문 쓰고 책 쓰려면 자유시간 많은 것도 나쁘지 않구요

  • 5. 유노우
    '18.3.11 10:15 PM (116.41.xxx.194)

    아, 아무래도 기관 같은데 들어가시면 업무강도도 세고 하기 싫어하는 행정 업무나 그 조직적인 분위기가 있으니 그런거 보다 시간활용이나 연구 더 자율적으로 하실 수 있으니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6. 개인 사정
    '18.3.11 10:29 PM (74.15.xxx.165)

    ....연구소도 스펙 무지 따집니다. 외국박사들이 학교 들어가기 전에 잠시 머무는 곳이랄까.
    그러다가 학교로 갈 수 있으면 가고 못가면 그대로 남는거고.

  • 7. 에어콘
    '18.3.11 10:36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박사들 일자리, 특히 교수직 자리잡기는 주차장 자리잡기와 유사해요.

    아무리 내가 벤츠라 해도 이미 자리 잡고있는 티코를 나가라 할 수 없어요. 자리가 빌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스펙 넘치는 시간강사가 없을 수 없어요.

  • 8. 제얘기네요
    '18.3.11 11:48 PM (45.64.xxx.125) - 삭제된댓글

    아이 키우면서 시간강사중이에요
    육아중이라 연구소에 취직하기도 그렇고
    제시간 쓰면서 강사하고 가끔 연구재단과제로
    논문쓰고 그래요..
    남편은 연구원인데 연구소취직전 교수였는데
    그만두고 연구원갔어요..왜갔냐구물었더니
    본인은 남앞에서 말하는게 싫데요..
    그냥 입다물고 자기연구만 하는게 좋다구하더라구요..
    반면 저는 입으로 떠드는거 좋아하구요ㅋㅋ
    티오나면 좋겠지만 기다리다 지치네요~

  • 9. 제얘기네요
    '18.3.11 11:52 PM (45.64.xxx.125)

    아이 키우면서 시간강사중이에요
    육아중이라 연구소에 취직하기도 그렇고
    제시간 쓰면서 강사하고 가끔 연구재단과제로
    논문쓰고 그래요..
    남편은 연구원인데 연구소취직전 교수였는데
    그만두고 연구원갔어요..그좋은자리를 박차고
    왜갔냐구물었더니
    본인은 남앞에서 말하는게 싫데요..
    그냥 입다물고 자기연구만 하는게 좋다구하더라구요..
    반면 저는 입으로 떠드는거 좋아하구요ㅋㅋ연구하면
    할수록 넘나 힘듦ㅠ
    티오나면 좋겠지만 기다리다 지치네요..

  • 10. 연구소
    '18.3.12 1:17 AM (182.226.xxx.159)

    들어가기 힘들어요~
    근데 보면 대부분 연구소 들어왔다가 기회 보면서 학교로 옮기더라고요~

  • 11. ..
    '18.3.12 12:38 PM (223.33.xxx.55)

    시간강사하면서 여유있는 시간에
    하고 싶은 연구와 논문쓴다는 것은
    문과 상경계에서나 가능한 얘기죠.
    이공계는 수억~수십억단위의 연구장비와 각종 유해한 시약
    설비들 때문에 학교든 어디든 기관에 소속되어 있어야 연구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724 코스트코 회원 가입 7 ... 2018/03/14 2,660
789723 이사를 가는데요... 8 질문요~ 2018/03/14 2,302
789722 승리가 진짜 4 2018/03/14 4,670
789721 페미를 내세우는 입진보들은 이명박에 관심무 1 역시 2018/03/14 793
789720 오늘 뉴스룸 선곡. 2 ㅋㅋㅋ 2018/03/14 1,833
789719 토마토 매일 드시는 분 어디에 좋던가요 5 . 2018/03/14 4,968
789718 이명박열렬지지하 아주머니...ㅋㅋㅋ 6 ㅇㅇ 2018/03/14 4,012
789717 언론이 일제히 김어준을 공격하려는 느낌 10 열폭이냐 2018/03/14 2,556
789716 손에 각질? 껍질? 꺼무리가 자꾸 생겨요 3 ..... 2018/03/14 1,627
789715 일반이사 해보신분, 얼마나 절약이 될까요? 5 포장이사 2018/03/14 1,501
789714 MB 사위 "장모 김윤옥 여사에게 거액 전달".. 6 덜덜덜. 2018/03/14 3,617
789713 왜 밤 10시에 자라고 하죠? 늦게자도 총 수면시간만 맞추면 되.. 15 수면 2018/03/14 9,087
789712 확통이 1학년 2학기로 오면서 8 확통 2018/03/14 1,826
789711 북촌,광화문 근처 숙소.. 찾고 있어요.. 12 고드름 2018/03/14 2,143
789710 손석희와 김어준 23 ㄴㄴ 2018/03/14 3,343
789709 패럴림픽 우리 컬링팀 5차전 보세요~(중계링크) 3 ... 2018/03/14 614
789708 초4인데 메쓰홀릭 온라인수학 어떨까요? 수학 2018/03/14 1,000
789707 산본역 근처 여자혼자 살기 어떨까요? 6 살기좋은곳 2018/03/14 2,805
789706 화초에 하얀 곱이 끼어요 5 살려주세요 2018/03/14 2,411
789705 김어준 뉴욕타임스 시작할때 13 ㅇㅇ 2018/03/14 2,485
789704 kbs 기자들의 미투 21 .. 2018/03/14 4,829
789703 엠비는 MBC뉴스네요 11 구속가즈아 2018/03/14 2,594
789702 김흥국 음담폐설 좋아하더니 결국 26 .. 2018/03/14 17,166
789701 중 1 여학생 구디백 내용물 봐주세요.. 2 중학생 2018/03/14 1,449
789700 콩나물 뿌리 다듬나요? 12 ㅁㅁ 2018/03/14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