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강사 하시는 박사님들은요..

유노우 조회수 : 3,851
작성일 : 2018-03-11 21:56:24
교수자리 임용 기다리시느라 계속 시간강사로 강의하시는 건가요?
보면 정부 연구기관에 계시는 분들보다 학벌이나 경력이 훨씬 좋으시던데 학교에만 계시는거 같아서요.
그런 분들은 연구과제나 그런게 싫으셔서 일부러 연구소 같은데는 안 들어오시는지 궁금해서요. 시간강사 하시는 분들 실력으로는 충분히 들어가실 분들이시고, 수입은 그래도 그런데 취업하는게 나을 거 같다고 생각이 되는데...
IP : 116.41.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마삼
    '18.3.11 9:58 P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외부 프로젝트 많아요.

  • 2. 그렇긴 하지요
    '18.3.11 10:0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교수임용을 기대하는 마음이 제일 크지요.
    연구소 안 들어가도 연구과제 맡을 길은 많아요

  • 3. 누구 눈치 안 보고
    '18.3.11 10:09 PM (112.91.xxx.251)

    실적 연연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픈 연구 한다는 게 매력이에요, 정년 보장받은 교수가 되면.

    삼성경제연구소에 가서 얼마나 하고싶은 연구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을 지,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 분위기, 그런 게 별로 매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어요. 차라리 돈 적게 벌어도 시간 강사.

  • 4. ...
    '18.3.11 10:0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시간강사 급여 그렇게 적지 않아요 ㅎ
    그리고 논문 쓰고 책 쓰려면 자유시간 많은 것도 나쁘지 않구요

  • 5. 유노우
    '18.3.11 10:15 PM (116.41.xxx.194)

    아, 아무래도 기관 같은데 들어가시면 업무강도도 세고 하기 싫어하는 행정 업무나 그 조직적인 분위기가 있으니 그런거 보다 시간활용이나 연구 더 자율적으로 하실 수 있으니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6. 개인 사정
    '18.3.11 10:29 PM (74.15.xxx.165)

    ....연구소도 스펙 무지 따집니다. 외국박사들이 학교 들어가기 전에 잠시 머무는 곳이랄까.
    그러다가 학교로 갈 수 있으면 가고 못가면 그대로 남는거고.

  • 7. 에어콘
    '18.3.11 10:36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박사들 일자리, 특히 교수직 자리잡기는 주차장 자리잡기와 유사해요.

    아무리 내가 벤츠라 해도 이미 자리 잡고있는 티코를 나가라 할 수 없어요. 자리가 빌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스펙 넘치는 시간강사가 없을 수 없어요.

  • 8. 제얘기네요
    '18.3.11 11:48 PM (45.64.xxx.125) - 삭제된댓글

    아이 키우면서 시간강사중이에요
    육아중이라 연구소에 취직하기도 그렇고
    제시간 쓰면서 강사하고 가끔 연구재단과제로
    논문쓰고 그래요..
    남편은 연구원인데 연구소취직전 교수였는데
    그만두고 연구원갔어요..왜갔냐구물었더니
    본인은 남앞에서 말하는게 싫데요..
    그냥 입다물고 자기연구만 하는게 좋다구하더라구요..
    반면 저는 입으로 떠드는거 좋아하구요ㅋㅋ
    티오나면 좋겠지만 기다리다 지치네요~

  • 9. 제얘기네요
    '18.3.11 11:52 PM (45.64.xxx.125)

    아이 키우면서 시간강사중이에요
    육아중이라 연구소에 취직하기도 그렇고
    제시간 쓰면서 강사하고 가끔 연구재단과제로
    논문쓰고 그래요..
    남편은 연구원인데 연구소취직전 교수였는데
    그만두고 연구원갔어요..그좋은자리를 박차고
    왜갔냐구물었더니
    본인은 남앞에서 말하는게 싫데요..
    그냥 입다물고 자기연구만 하는게 좋다구하더라구요..
    반면 저는 입으로 떠드는거 좋아하구요ㅋㅋ연구하면
    할수록 넘나 힘듦ㅠ
    티오나면 좋겠지만 기다리다 지치네요..

  • 10. 연구소
    '18.3.12 1:17 AM (182.226.xxx.159)

    들어가기 힘들어요~
    근데 보면 대부분 연구소 들어왔다가 기회 보면서 학교로 옮기더라고요~

  • 11. ..
    '18.3.12 12:38 PM (223.33.xxx.55)

    시간강사하면서 여유있는 시간에
    하고 싶은 연구와 논문쓴다는 것은
    문과 상경계에서나 가능한 얘기죠.
    이공계는 수억~수십억단위의 연구장비와 각종 유해한 시약
    설비들 때문에 학교든 어디든 기관에 소속되어 있어야 연구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827 남해로 여행왔다가 부부싸움 했어요 74 ... 2018/08/04 27,051
839826 돈벌었네요~김냉고쳤어요 10 해피 2018/08/04 2,250
839825 생리통인데 핫찜질해야할까요? ㅠ 18 삼복더위 2018/08/04 1,584
839824 화장하기전에 바를 썬스틱 추천좀 해주세요 3 잘될꺼야! 2018/08/04 1,101
839823 사진으로 요약하는 지금 김어준의 상황 37 ㅇㅇ 2018/08/04 3,347
839822 나는 이재명이 왜 이리 당하는지 알아요 51 .. 2018/08/04 5,410
839821 어머낫 폭염에 온갖게 녹았었네요 7 이럴수가 2018/08/04 3,902
839820 자연별곡 가보신분 3 요리조리보고.. 2018/08/04 1,692
839819 올 여름 어떻게든 이겨낸 우리 자신들에게 상을 줍시다. 6 셀럽 2018/08/04 888
839818 에어컨 펑펑 써보자…한·미·일 전기료 비교 3 ........ 2018/08/04 1,407
839817 식당과 유흥주점 매출 6년만에 최대폭 감소 4 ㅋㅋ 2018/08/04 1,221
839816 고3인데 면허증땄는데 학교가멀어요 운전하고다니네요 28 ar 2018/08/04 6,926
839815 상하이 박물관이랑 대만 박물관 비교해주실분~ 5 중국여행 2018/08/04 881
839814 렌즈삽입술 하신분 3 어느화창한날.. 2018/08/04 1,857
839813 털보가 먼 말을 해서 12 들킨거냐. 2018/08/04 1,847
839812 5천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투자라는걸 할 수 있을까요? 3 투자 2018/08/04 1,462
839811 찢밍아웃 제대로 한 김어준 33 최솔빛페북 2018/08/04 3,317
839810 무풍 에어컨인데 28도 밑으로 안내려가요. 7 2018/08/04 3,253
839809 문재인 대통령이 21 tree1 2018/08/04 2,646
839808 에어컨이 없어요 7 우리집 2018/08/04 2,467
839807 나혼자산다 쌈디, 주는 거 없이 걍 싫네요 24 지나가다가 2018/08/04 8,658
839806 저는 광화문에서 죽을뻔 했습니다ㅠ 76 또릿또릿 2018/08/04 22,188
839805 전라도 지역 식당은 대부분 다 맛있나요? 36 ... 2018/08/04 3,871
839804 그런데 marco는 어디 갔어요? 14 어디갔지 2018/08/04 2,871
839803 늦었지만 열대야 시원한 소소한 팁 9 여름 2018/08/04 4,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