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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커피 용품 사고 싶은데요

고민 조회수 : 3,243
작성일 : 2018-03-11 21:18:58

네스프레소로 라떼 즐겨먹는 1인입니다.

요즘 들어 핸드밀로 갈아서 드립 커피 해먹고 싶은 맘이 드는데

사실 저희 집에 전동 그라인더가 있거든요.

근데 전동 그라인더는 갈면 커피가 그라인더 벽에 들러붙어서

그걸 긁어서 거름종이에 담는 과정이 너무 귀찮거든요. --

그래서 잘 안해먹게 되어서요

혹시 핸드밀은 쉽게 거름종이로 담을수 있나요.


그리고 주둥이가 얇은 핸드드립용 주전자와

아래에 커피 담을 유리 포트도 사야 하는데

추천 제품 (가성비 좋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IP : 125.252.xxx.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8.3.11 9:20 PM (112.152.xxx.220)

    핸드밀도 다 들러붙어요
    특히 예가체프는 반이 들러붙어 긁어내야해요

  • 2. .......
    '18.3.11 9:22 PM (211.178.xxx.50)

    대부분 칼리타사지않나요 가격대비.

  • 3. 아...
    '18.3.11 9:25 PM (125.252.xxx.6)

    아...핸드밀은 좀 덜 들러붙는거 같아서
    희망에 차있었는데 ㅎㅎㅎ
    댓글 감사드려요

  • 4. 아...
    '18.3.11 9:25 PM (125.252.xxx.6)

    선물받은 칼리타 드리퍼가 있어요.
    유리 포트랑 주전자도 칼리타로 검색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5. 핸드밀은
    '18.3.11 9:27 PM (124.5.xxx.71)

    힘들어요. 핸드 드립용 주전자는 주둥이가 가늘어도 그걸 또 뻰찌로 찝어서 더 가늘게 나오게 하더군요.

  • 6. 아..
    '18.3.11 9:30 PM (125.252.xxx.6)

    뺀찌로 찝어서 ㅋㅋㅋ
    요령 감사해요
    댓글 볼수록 핸드드립에 대한 난이도가 상승하는듯해요 ㅎ

  • 7. .....
    '18.3.11 9:30 PM (175.223.xxx.139)

    핸드밀 돌리다보면 성질나서 커피 못마셔요. 너무 힘들고 시간걸리거든요. 전동그라인더 사야할 판입니다.

  • 8. .....
    '18.3.11 9:30 PM (59.15.xxx.86)

    나무통으로 된 핸드밀 있는데
    그렇게 많이 들러붙지 않아요.
    탕탕 치면 대강 다 나와요.
    좀 힘들지만...향기 맡으며 커피 가는 시간도 즐거워요.

  • 9. 전동
    '18.3.11 9:33 PM (125.187.xxx.37)

    전동 그라인더 정전기 없는 것도 있어요

  • 10. 아..
    '18.3.11 9:39 PM (125.252.xxx.6)

    핸드밀 로망있었는데
    그냥 제 전동 그라인더에 감사해야 하나요 ㅎㅎ
    정전기 없는 그라인더가 솔깃 하네요 ㅋ

  • 11. 핸드밀
    '18.3.11 10:00 PM (180.231.xxx.225)

    15년차...내가 이러면서 까지 커피를 마시다니 열정이 뻗쳤구나를 매일 되뇌이며 4잔씩 마시다가 손목이 아파서
    맛은 덜하지만 파드커피로 옮겼어요. 딸아이는 아이대로 카페놀이 해서 좋구 전 손목도 아끼고^^

  • 12. ^^
    '18.3.11 10:10 PM (211.214.xxx.165)

    전 안써봐서 모르지만 그라인더 벽에
    종이테두리를 만들어 넣어줌 안되나요?
    아니면 종이필터를 벽에 붙여버리던지
    그러면 원두들이 좔좔 떨어질거같은데^^

  • 13. 놀자
    '18.3.11 10:35 PM (180.69.xxx.24)

    전 하루에 한 잔 먹는지라
    핸드밀에 다그닥 다그닥 가는 그 손맛,,, 즐겨요
    그 때 두근두근하죠..과장하면.
    마시기 직전 즐겁다는 뜻이에요.
    샤그락 돌려서 드리퍼(전 거름종이 필요없는 스텐으로 된거) 탕 쳐서 넣으면
    벽에 붙은거 대충 떨어져요.
    다시 핸드밀을 벽장에 밀어넣으면서
    이 핸드밀 정들었으니 오래오래 잘 써야지 다짐까지 한다는....

  • 14.
    '18.3.11 10:35 PM (1.232.xxx.68)

    알려드릴게요. 저도 전동 그리인더 쓰는데 가루 받는 통을 스텐으로 바꾸고 해결됐어요.

  • 15. 놀자
    '18.3.11 10:36 PM (180.69.xxx.24)

    물도 그래서 가스불에 끓이거든요
    물 바닥에 찰랑찰랑 딱 한 잔 올리고
    가는 사이 주전자에서 쉑~ 소리나면
    갈아놓은 원두위로 뽀글뽀글
    원두가 거품처럼 위로 봉~ 떠올랐다가 서서히 가라앉는데
    그 느낌, 소리, 냄새...다 좋아요.

  • 16. ㅁㅁ
    '18.3.11 10:51 PM (112.153.xxx.23)

    저 선물받았으나 한번도 안쓰고 가지고 있는 420ml 드립포트가 있는데 원하시면 드릴게요

  • 17. 저는
    '18.3.12 12:22 AM (58.140.xxx.232)

    유리포트대신 유리머그컵 받치고 쓰거든요. 혹시 유리포트만의 성능이 있나요? 심지어 그냥 머그컵에 받을때도 있어요. 중간에 드리퍼 들어서 물높이 확인해가며...
    그래서 드리퍼만 씻으면 되는데 유리포트는 생긴게 씻기 불편할것 같아서요.

  • 18. ..............
    '18.3.12 12:25 AM (180.71.xxx.169)

    아예 분쇄된거 사는 것도 괜찮아요.
    저도 전동1개, 수동2개 사 재키면서 꽤 오래 직접분쇄했는데 분쇄된 채로 사서 마셔보니 별차이 없더군요. 어찌나 편한지 그다음부터는 원두상태로 안삽니다. 한달넘게 두고 마셔도 괜찮아요.

  • 19. 윗님,
    '18.3.12 12:36 AM (58.140.xxx.232)

    저는 분쇄된거 사거나 제가 원두를 미리 왕창 갈아놓으면 확실히 부풀지가 않더라구요. 냉동 오래된 원두라도 꺼내서 분쇄하면 커피빵 잘 만들어지구요. 그래서 저는 귀찮아도 원두로만 사요. 그리고 제가 실력부족인지 커피빵이 풍부하지 않으면 내리기도 힘들고 깊은맛도 확 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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