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하는날 뭐가 없어지나요??
주방에 안뜯은 그릇 좀 좋은거 ..악세사리 그런게 좀 있구요..
이사 처음이라 긴장되네요 ㅠㅜ
애기가 있어서 짐 내릴땐 저는 밖에 나가있고..
이삿집 올릴때 새집가서 어디에 뭐뭐 정리하라 알려주면 되나요??
1. ..
'18.3.11 7:27 P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이사할때 마다 꼭 하나씩 없어져요.
신혼땐 크리스탈 컵 박스째 없어지고 그뒤엔 좋은 그릇 박스째.
이번엔 대식구라 식구들 많이 모일때 쓰는 코렐과 매일 쓰던 메르비가 없어졌어요.
코렐은 유행도 지났는데 왜 그걸!!!
찾는다고 몇번씩 정리해도 없네요.
냉면기랑 밥공기 국그릇 접시등 30개씩이니 돈으로 따져 보니 화가 나 죽겠네요.
귀금속 먼저 챙겨 신경 쓴다고 했는데 그래요.
옷장안에 외출복 호주머니도 하나하나 잘 챙겨보세요.2. ??
'18.3.11 7:32 PM (1.233.xxx.136)이사 4번했는데
자절한거는 미리 박스에 챙겨두니 없어진거 없어요
간혹 젓가락 한개가 짝이 안맞는 정도인데
그정도는 살다가 그러기도하니 뭐 크게 없어진거 없어요
미리 귀중품, 서랍속 자잘해서 옮기다 빠질수있는건 미리 박스에 넣어두니 분실 손실 위험 없어 좋아요3. 저는
'18.3.11 7:33 PM (175.223.xxx.62)보온병 좋은 게 없어졌었어요.
가져간 것 같아요.4. ..
'18.3.11 7:36 PM (1.241.xxx.219)전 담아둔 술...ㅡㅡ
보관이사를 했는데 그 술은 사무실에 뒀다면서
이삿날 안가지고 오고 한참 지나 가져왔어요.
어마어마 큰 인삼이 든 술이었거든요.
양주는 따로 챙긴다고 챙겼는데..하아..
온 뒤에 보니 색이나 향이 옅어진 게 좀 먹고 부랴부랴 소주를 부어 넣은 듯..5. 별의별거
'18.3.11 7:36 PM (119.149.xxx.131)저번에는 웃기게도 쓰레기봉투 한상자 가득 있었는데
그게 다 없어졌어요.
반지 하나 침대밑에서 찾았다고 봉잡았다고 자기들끼리 수근거리는거
다행히 남편이 들어서 달라고 했는데도 안돌려주길래
업체에 정식으로 항의해서 따로 받았어요.
이번에는 신경 많이 썼는데도 나중에 정리하고보니 골프백 그리고 백팩 없어졌어요. 연락했는데 잘찾아보라고만 이야기하고...6. 아울렛
'18.3.11 7:38 PM (218.154.xxx.27)은수저 미리챙겨요 우리는 가져갈것이 없으니 마스크팩을 다가져 갓더라구요
냉장실에둔거 자잘하고 좋은거는 박스하나에 잡동사니 그렇게써서 미리담아두세요
테이프부쳐서 미리담아서 한쪽에두세요7. ㅇㅇ
'18.3.11 7:51 PM (218.238.xxx.69)저희도 이사하고나서 없어진거 많아요
애기들챙기랴 정신없는통에 일하는사람들 막가져갔나봅니다 담부터는 정말 조심할꺼예요8. ...
'18.3.11 7:5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동전 모은 저금통 숨기세요..
십원 백원 모은 그거 몇푼 된다고 엄청 무거운걸 가져갈까 싶어 뒀는데
가져 갔음...9. 저금통 도둑맞고 분해서
'18.3.11 8:0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다음엔 돌조각 쇠조각 넣어두고 저금통이라 크게 붙여둘까 해요..
힘들게 영차영차 훔쳤다가 낭패보게10. .......
'18.3.11 8:10 PM (211.36.xxx.212)어머 충격적이네요!
귀금속만이라고생각했는데....헐..11. ..
'18.3.11 8:15 PM (222.233.xxx.215)귀금속 카메라 현금 도자기 양주 이런거 챙겼는데 이번에 거실 이쑤시개 외국서 사온 장식품 없어졌어요 뭐라도 없어지긴 없어지네요
12. ...
'18.3.11 8:22 PM (39.7.xxx.102)잘하는 데서 하려고 비싸도 통* 사용했는데 남편 제일 아끼던 버버리 퀼팅 자켓이랑 사파리 없어졌어요 ㅠ
당일 작업했던 사람들 와서 찾아본다고 하더니 정작 담당했던 바로 그 사람은 안 오고 다른 사람이 와서 어찌된거냐 물어보니 이사 이후로 그 사람은 연락이 안된다며...
결국 한 푼도 보상 못 받고 끝나버렸네요.13. ...
'18.3.11 8:24 PM (220.120.xxx.158)한번도 안쓴 은수저 2세트 없어졌어요
그냥 수저통에 넣어놨거든요
요즘은 은수저가 돈이 되나봐요14. 많아요
'18.3.11 8:28 PM (115.136.xxx.67)중요한건 본인차에 놔뒀다가 이사 끝나고 가져가세요
꼭 훔쳐간다는게 아니라 분실될수도 파손될수도 있으니
꼭 따로 챙겨두세요15. 전
'18.3.11 8:36 PM (182.211.xxx.154)양주세병이랑 믹서기(박스에 넣어놓은것) 이게 젤 기억에 남네요
16. .....
'18.3.11 8:44 PM (39.7.xxx.188)그릇 좋은 거 몇 개씩. 이사할 때 마다 없어져요
17. ㅇㅇㅇ
'18.3.11 8:49 PM (211.36.xxx.62)저흰 잃어버린건 아닌데 어릴적 아이때 소중한 추억담긴
사진들..잘못 간수해서 한순간에 잃어버렸어요
곰곰이 생각해보시고, 차후에 잃었다 아까울 만한 물건들은
따로 상자에 담아두고 밀봉해 옮기세요~~18. ㅇㅇ
'18.3.11 9:29 PM (121.168.xxx.41)비싼 겨울 외투들도 없어져요
19. ..
'18.3.12 2:47 AM (118.43.xxx.193)남편 가죽자켓
루이비통 선글라스ㅋ(다른선글라스는있음)
이번엔 아빠 친구분업체로했는데
괜찮을까요?20. ...
'18.3.12 7:38 AM (221.139.xxx.210)포트메리온 머그랑 좋은 접시 몇개,버터칼 없어졌어요
명예의 전당인지 뭔지 비싸도 좀 낫겠지싶어서 했는데 이사 끝나자마자 그 자리에서 후기 좋게 써달라고 보채고 계속 전화해대고...아무튼 기분 더러웠어요21. ..
'18.4.25 4:03 PM (1.240.xxx.72)이사준비시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