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가 옳은건지모르겠어서요

,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8-03-11 16:06:05
시숙일을봐주고있어요 경리쪽요
말하자면 맞벌이인건데, 남편마인드가 꼰대에요
뻔히 알면서도 초딩저학년 애들 둘 케어,집안일등등
눈에보이는것조차 모른척넘어가기일쑤.
당연 모두제일이에ㅛ
제가만성질환이있어 쉬피곤해요
한계가와서 그만두겠다는 어필을했고
늘 제가 집에서 내조하기만을 바랬던 남편은
직접나서서 형에게 얘길한상태에요
큰형님은 제남편에게 서운해하는상태에요
사업한번해보시겠다고 하는데 도움은커녕
자기잇속만챙긴다고 보는거고
제남편은 징징대는마누라 보기싫기도했고
죽는소리없이 애들돌보고 본인한테웃으며맞아주길바라는거고.
저는 제가족생각하면 관둬야하는데
또 큰형님네생각하면 이것저것 힘들게뻔한게 눈에보여
맘이무겁고..한 일년버티면 직원하나더생기니 좀 버텨줄까도싶고..
맘이갈팔질팡해요
큰형님과 십년넘게 끈끈한관계를맺어왔던지라
지금이상황이 힘들어요
그만둘겠다는 결정에 당신의 가정생활무관심과 이기심이 포함되있다는 말을하는 과정에서 의견다퉁이 있어 현재남편은
삐져서 가출한상태고요. 막내라 아주 애에요
현명한 결정을 위한 조언부탁드려요
IP : 14.42.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족이 우선이예요
    '18.3.11 4:11 PM (39.116.xxx.164)

    그만두는게 옳은거예요
    내가 아니라도 그회사는 다 돌아가게 되있어요

  • 2. ...
    '18.3.11 4:12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어차피 월급 받고 일한 거 아니에요? 지금 직원 구하고 인수인계 잘 봐주고 그만두면 되죠.

  • 3. dd
    '18.3.11 4:1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도움도 주지 않는 상태면
    그냥 관두세요 만성질환도 있다면서요
    어차피 오래 할거 아니면 지금 관두는게 나을거 같네요

  • 4. 그만~
    '18.3.11 4:14 PM (122.46.xxx.26)

    만성질환 있어서 몸도 힘들고,
    남편이란 사람은 집안일 나눠 하지도 않고,
    다행인지 뭔지 집에 있기는 바라고...ㅎ

    더군다나...
    가족을 생각하면 관둬야하는게
    맞다고 본인이 생각을 하신다니.

    관두는게 답인 듯 한데요!

    나와 내 가족 먼저 생각하시고,
    그 다음 남들이 있는거예요.
    그 남들도 내가 해줄 마음이 있고 여건이 될 때 해주는 것이고요.
    글을 보면...
    원글님 외엔 배려를 찾아볼 수 없네요. 사람들이...참...

  • 5. ㅇㅇㅇ
    '18.3.11 8:40 PM (223.38.xxx.11)

    시아주버니네 회사 거기다 경리
    그냥 이번기회에 말 나온김에 그만두세요
    아주버님 한테는 진정성 있게 말씀드리고요

    가족끼리는 함께 있는거 끝에는 별로 안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054 에어로빅 문회센터 다니다가 충격먹었어요 37 ㅡㅡㅡ 2018/03/24 22,987
793053 구급으로 들어가 20년 근무하면 연금은 3 ㅇㅇ 2018/03/24 2,730
793052 GMO 완전 표기제 청와대 청원 서명좀 해주세요~~~~~ 6 지엠오 2018/03/24 663
793051 모든 것이 우울하고 귀찮아요 4 저 오늘 2018/03/24 2,197
793050 사찰순례프로그램 있을까요? 4 질문 2018/03/24 1,020
793049 어제 미스티에서 김남주가 입은 원피스 찾아봤더니 ㅎㅎ 10 dd 2018/03/24 8,551
793048 10kg 빠졌어요. 13 .. 2018/03/24 9,834
793047 최대집 --;;;;;; 11 ㄱㄴ 2018/03/24 2,847
793046 중국 천벌 받았으면.. 14 Ddd 2018/03/24 4,364
793045 오스트리아 비엔나 가는데 추천 좀 4 ㅔㅔ 2018/03/24 1,520
793044 진공 청소기) 먼지봉투와 먼지통 어떤 게 더 나은가요? 9 질문 2018/03/24 2,328
793043 맛난 다마리 간장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9 다마리 2018/03/24 2,201
793042 얼굴 한번 안보고 들이대는 남자 피해야죠?? 3 00 2018/03/24 1,892
793041 문경맛집 좀 소개해주세요 1시간이면도착 7 야름 2018/03/24 1,629
793040 서초래미안아파트가격 제가 맞게본건가요? 9 내집마련 2018/03/24 4,639
793039 장어를 사왔는데 아까워서 뼈랑 머리까지 달라고 했어요ㅜ 그 다음.. 2 장어머리 2018/03/24 2,122
793038 아이고 류필립은 29 ㅂㄴ 2018/03/24 9,426
793037 초딩 유럽여행 간다면 몇학년정도가 그래도 낫나요? 4 ㅇㅇ 2018/03/24 1,359
793036 아이들 사회성 고민이예요 7 엄마 2018/03/24 1,889
793035 이태임 정윤희랑 닮지않았어요? 37 .. 2018/03/24 6,988
793034 연극 아마데우스 보신분 2 2018/03/24 582
793033 제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택한다는 말 1 부끄러웠는데.. 2018/03/24 754
793032 부자 친정을 둔 집들 중에 결혼에 의외로 쿨한 경우도 많은 것 .. 10 00 2018/03/24 6,096
793031 유노윤호 누가 데려갈지.. 56 ㅇㅇ 2018/03/24 28,318
793030 최영미, 'n'을 'En'으로 쓴게 가장 큰 용기였다 5 oo 2018/03/24 2,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