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구요. 아이가 내신안나오는 여고다니고 있어요.
이과 전체가 64명이래요. 문과는 150정도 되는듯 합니다.
다들 전학에 자퇴해서요.
개학후 보니 이과생 특유의 긴장감이 너무 힘드나봐요.
이번 모의고사는 국영수 다 2등급이래요.(그동안은 모의고사는 국영수 1등급이었는데 애가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네요ㅜㅜ)
작년내신은 1학기는 2등급이엇는데, 2학기는 3등급입니다
본인은 전과한다고 해서 허락했고,
담임과 상담하더니 수학을 조금만 더 올리면 되겠다고,
대학갈때 이과가 문과보다 길이넓다고 설득하셔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본인의 꿈은 초등교사였다가 내신이 나오지않아 포기했습니다
지금도 갈등을 하는데 부모로써 뭐라고 조언할까요?
선배분들 의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이과에서 문과 전과
고2맘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8-03-11 14:38:00
IP : 175.223.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3.11 2:50 PM (221.157.xxx.127)이과가 대학가기나아요
2. 저라면
'18.3.11 2:52 PM (221.154.xxx.47) - 삭제된댓글내신 따기 좋은 고등학교로 전학시킬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들은 전과 잘 안해주려고 해요 한사람 해주면 너도나도 바꿔달라고 한대요
내신이 애매하면 과감하게 정시에 비중을 두는게 좋지 않을까요3. 음
'18.3.11 3:02 PM (211.204.xxx.23)모의고사는 들쑥날쑥 할 수 있어요.
꿈이 교사면 대학을 낮춰서라도 가면 되지않나요?
문과가서 내신 올리면 되겠네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꿈이 없는 것도 아니구 훌륭한 꿈이 있는데
굳이 말리는 이유가 대학이라구요?
더 길게 보세요~4. ..
'18.3.11 3:41 PM (223.62.xxx.201)여태까지 보여준 능력만으로. 냉정한 판단이 필요할거 같아요.
이제 딱 3학기 남았는데, 교대 갈 수 있을지.
본인이 이끌어 나갈 힘이 있는지.5. 음
'18.3.11 4:24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이과가 대학 가기 나았던 건 몇 년 전까지고 요즘 이과 내신 받기 정말 어려워요.
이과 64명 중에 1학년 때 전교 10등 안이었던 아이들 과반수가 있겠죠.
과목마다 1등급은 2-3명인데 얼마나 치열하겠나요?
게다가 전체 이과생 수가 늘어나서 수능 등급이 같아도 예전보다 낮은 학교 가야 해요.
아이가 힘들어 하면 문과로 바꿔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