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시청 뒤에 유리건물 좋으세요?

....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8-03-11 10:59:39
시청앞을 방금 지났는데, 그 유리를 볼 때마다 속이 답답해요.
예전 구시청건물을 덮는 커다란 파도 같은 형상이예요.
솔직히 흉물스러워요.
구시청 위를 감싸는 둥근 파도 부분은 사람이 오가지 못하는 공간이죠?
뭐하러 그 부분을 만들었을까요?

IP : 223.33.xxx.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1 11:01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오세훈 이명박에게 물어보세요 ㅎ

    그 때 ddp도 그렇고 외국 유명 건축가에게 수주하는 게
    유행이었죠

    오세훈 세빛둥둥섬

  • 2. 동감
    '18.3.11 11:04 AM (125.190.xxx.161)

    얼핏얼핏 방송에 나올때도 그리 좋아보이는 조합은 아닌듯
    쌩뚱맞다 싶어요 비싼 돈들이고

  • 3. 일단
    '18.3.11 11:16 AM (121.141.xxx.75) - 삭제된댓글

    유리색 자체가 촌스러움..
    미래도시적인 느낌을 낸 거 같은데 유리색에서 망...

  • 4. ....
    '18.3.11 11:22 AM (125.186.xxx.152)

    에펠탑도 처음엔 흉물스럽다고 철거하라고 난리였어요.

  • 5. 잘될거야
    '18.3.11 11:45 AM (175.112.xxx.192) - 삭제된댓글

    흉물이죠 정말..전 시청건물이 예쁜데 그거랑 어울리게 짓지 않을거라면 그 장소에 그 건물이 공간덕으로도 주변건물과도 비정상적으로 안 어울려요
    그 건물 서울의 수치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 6. ㅇㅇ
    '18.3.11 11:48 AM (211.196.xxx.194)

    그래서 그건물 쓰나미라고 불렀어요.

  • 7. 잘될거야
    '18.3.11 11:48 AM (175.112.xxx.192)

    예전 시청건물을 살려둘거라면 그 예쁜 건물과 어울리게 지을 일이지 그게 뭐랍니까
    그곳 볼 때마다 흉물스러워 못 보겠어요
    서울의 수치같아요

  • 8. ㅇㅇ
    '18.3.11 12:22 PM (1.232.xxx.25)

    최악의 건축물 1위로 뽑혔잖아요
    시청 옛 건물 건너편 덕수궁과 전혀 안어울리는 흉물

  • 9. 맙소사
    '18.3.11 12:43 PM (223.131.xxx.80)

    건물의 미적 평가는 하는 사람 마음이지만

    이름은 제대로 부릅시다
    그 유리 건물이 서울시청 건물이고
    옛날 일제 식민지 건물은 지금 서울 도서관 건물이에요.

    일본이 세운 건물을 예쁜 서울 시청 건물이라고 하고 지금 시청은 왜 지었냐고 물으니 기가 막히네요.

  • 10. 그런 정책을 편 사람을
    '18.3.11 12:46 PM (211.244.xxx.154)

    뽑아준 서울시민들이 스스로한테 물어야죠.

    어제와 오늘이 소통하네 어쩌네 했는데...실상 결과물은 집어 삼키듯 보이죠.

    그런데 안에 들어가 보면...괜찮아요 ㅎㅎ
    식물들도 멋지고..

    관공서 입구치고 딱딱하지 않고..

  • 11. 저는
    '18.3.11 1:27 PM (223.62.xxx.178)

    괜찮던데요..
    오히려 앞건물이 일제시대 건물이라서 좀 그런데...
    그렇다고 철거했으면 뒤 유리건물이 현대적 느낌 안날 거 같고요..둘이 같이 있어서 각각 느낌이 강한 듯 해요.

  • 12. ..
    '18.3.11 3:00 PM (119.204.xxx.243) - 삭제된댓글

    주변 경관과 전혀 어울리지 않아요.
    도심 한가운데 연결고리 없는,
    쓰나미 같은 유리 건물이라니...

  • 13. 저는
    '18.3.11 3:46 PM (195.53.xxx.226)

    현재의, 자랑스러운 우리가
    쓰나미처럼 기세등등하게
    참혹했던 과거, 일제의 침략시기를
    덮어서 쓸어버리는 느낌이 듭니다

  • 14. ...
    '18.3.11 5:34 PM (110.70.xxx.5)

    저도 얼마 전에 시청 앞에 지나가다가 윗분처럼 생각했답니다.
    어차피 일제시대에 일본이 우리 나라 괴롭힐 때 쓰던 건물이었을텐데, 파도가 쓸어버리던지 어쩌던지 뭔 상관일까 하구요.
    건축가가 그런 의도로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어쨌거나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는 걸 보니 나중에 재평가 받을 수도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841 허브차 이름 좀 찾아주세요. 8 ... 2018/03/13 876
788840 경찰도 '댓글 공작'.."보수단체 7만 명 동원&quo.. 5 샬랄라 2018/03/13 454
788839 제2금융권 이용하시는분들 많으신가요? 2 저축은행 2018/03/13 866
788838 신촌 형제갈비가 수입산 소고기 였네요 15 ... 2018/03/13 3,690
788837 다짐육으로 파는 척아이롤 보다 기름적은 부위 좀 알려주세요 2 다지기 2018/03/13 634
788836 뇌출혈 명의 추천해 주셔요!!!!! 급합니다 11 투썬 2018/03/13 3,598
788835 제가 남의 카카오스토리를 염탐해요 그런데 19 관음증초기 2018/03/13 11,041
788834 아이가 3일동안 밥을 안먹는데요.. 4 ㅠㅜ 2018/03/13 1,790
788833 다니던 유치원 친구 못잊어하는 아이 8 모모 2018/03/13 1,356
788832 결혼 제도 아작남 7 oo 2018/03/13 2,760
788831 주주총회는 주식수에 따라 초대받나요? 2 개미 2018/03/13 987
788830 도서관인데 1분에 한 번 씩 한 숨쉬는 3 2018/03/13 1,707
788829 저는 집안일할때 12 전업주부 2018/03/13 3,476
788828 7억짜리 집 못산다고 아내한테 욕만 먹었네요. 127 한숨 2018/03/13 22,497
788827 돈 빌려주고 못 받고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하죠? 4 으흑 2018/03/13 1,223
788826 민국파 '지원사격' 박훈 변호사 6 서해순변호 2018/03/13 1,855
788825 '사료 주려다'..3년 기른 도사견에 견주 물려 숨져 12 샬랄라 2018/03/13 2,870
788824 밖에 온도가 17도. 운전중인데 에어컨 켰어요 11 ... 2018/03/13 2,107
788823 트럼프에 걸려던 문재인과 김정은 9 길벗1 2018/03/13 1,162
788822 지금 빨리 콧구멍 후벼보세요ㅠㅠ 4 ㅠㅠ 2018/03/13 3,050
788821 작은 소리에도 놀라게돼요 3 Tt 2018/03/13 688
788820 왕십리, 성수동, 옥수, 압구정쪽 음식점 많이 아시는 분~ 11 생선 2018/03/13 1,488
788819 고등맘님들 학원선택도 좀도와주세요 3 레드향 2018/03/13 833
788818 선물용 원두 추천해주세요~~ 7 .. 2018/03/13 926
788817 성추행은 술이 문제.... 39 .... 2018/03/13 3,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