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주말에 뭐하나요

중딩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18-03-11 10:44:42
울집 중3아들은 일요일이먼 매일 0아침 10시에 나가 저녁 6-7시 사이에 들어와요 ㅠㅠ
친구들과 지하철타고 먼곳도 가고 노래방도 가는거 같아요

본인 말로는 피씨방은 안간다는데 과연 진짜일까 싶고..
다른집 아이들도 우리집 아이처럼 매주 이렇게 나가 노나요?
1학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저러는데 이제 중3이면 주말에는 공부 좀 하고 책도 읽었음 좋겠는데 제 욕심인지..
놀고 와선 힘들다고 일찍 자구요

겨우 학원과제만 합니다ㅠㅠ
한달에 두번으로 줄이자고 제안하려고 하는데 솔직히 매주 나가 노는건 너무 놀고 있는거죠?
IP : 211.108.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1 10:48 AM (49.167.xxx.131)

    여태자고있는데 그냥 어영부영 보네요

  • 2. allowance
    '18.3.11 10:50 AM (125.152.xxx.171)

    용돈을 굉장히 넉넉히 주시나봐요.
    나가면 다 돈드는 일인데 저렇게 밖에 있다는건 자금이 넉넉하다는 얘기인데..

    지금부터 공부습관 책상에 진득이 앉아있는 습관 길러야 해요.
    제안이 아니라 관리를 해주세요.

  • 3. 중3
    '18.3.11 10:50 AM (211.108.xxx.4)

    일요일에는 국어나 과학 학원 많이들가고
    열심히 공부한다는데 아닌가요?
    초등때 친했던집 아이들은 전부 일요일에 공부 하느라 더 바빠요 울아들 빼고요 ㅠ

  • 4. 중3
    '18.3.11 10:52 AM (211.108.xxx.4)

    한달용돈 5만원씩 줍니다
    작년까지는 3만원였어요 작년엔 일주일에 두번정도 과자.음료수 및 먹고 싶은 간식 제가 사다 줬고 지금은 안사주고
    용돈으로 사먹는걸로 했어요

  • 5. 자요
    '18.3.11 10:55 AM (116.125.xxx.64)

    지금까지 자고 오후에는 놀러간데요
    그냥 둘려고요
    주중에 거의 집에 12시에와요
    그러니 주말에는 좀쉬게 둘려고요
    주말 저녁에 하루는 저하고 3학년수학 복습해요
    과외에서는 선행하는데
    아직 혼자 복습하는걸 몰라서
    주말저녁에는 제가 데꼬 수학 복습할려고요

  • 6. ..
    '18.3.11 11:00 AM (211.219.xxx.2)

    위안이 되네요..
    어제 오전에 수학학원 다녀와서 자기전까지 놀고..
    아침에도 9시반에 나갔습니다 ㅜㅜ

  • 7. 걱정
    '18.3.11 11:01 AM (211.108.xxx.4)

    저만 맘이 급한가봐요
    평일엔 5시부터 8시까지 학원수업 이후 10시까지 학원서 자습실서 과제와 공부하고 와요
    와서는 씻고 30-40분정도 복습하고 자거든요
    공부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요

    토요일은 2시에 학원서 와서는 좀 쉬다가 2시간 공부하나
    그러곤 게임 한시간.하구요
    그럼 일요일은 좀 열심히 공부 몇시간이라도 하면 좋겠는데
    저리 나가 놀아요

  • 8. 중3딸
    '18.3.11 11:05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핸드폰 붙들고 놀다 자다 게임하다 뒹굴거리다
    친구만나서 놀다가 주말 다보내요
    울딸 뭐가 되려나 ㅠㅠ

  • 9. 중3맘
    '18.3.11 11:37 AM (182.209.xxx.230)

    주말에 과학 논술학원 가요 그리고 영수학원 숙제도 하고요 하루종일 놀며 쉬며 숙제 대충대충 폰질하고 더 열불나요 차라리 숙제 한꺼번에 해버리고 나가놀면 좋겠네요 저렇게 안나가고 집에서 하고 있다해서 공부를 또 막 잘하는것도 아니고...
    노는건 방학때나 시험끝나고 또는 한두달에 한번
    나가서 노는것 같네요

  • 10. 중2딸
    '18.3.11 1:26 PM (211.37.xxx.112)

    한달에 한번 나가노는듯. 밀린 숙제랑 앞으로 나올 영어숙제해놓고 수학과제랑 학교 수행 다 정리해놓고 책읽고 악기연주하고 핸폰으로 방탄오빠들 보고 놉니다.평상시에도 학원숙제땜에 치여 기절모드라서 잠도 많이 재우고요.
    아이가 학교생활을 정말 열심히 하는 타입이라 안쉬면 나머지 일주일을 견뎌내지 못해요. 엄청 활동적이고 적극적인데 그건 집밖에 있을때 이야기고 집에서는 나무늘보처럼 다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279 상식밖의 행동을 한 친구랑 여행와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8 2018/05/02 7,969
806278 팬티라인 지방종?? 어느과 가서 째야할까요? 21 아이구 ㅠㅠ.. 2018/05/02 12,424
806277 바람끼 많은 사람일수록 항상 새로운 여자 찾나요? 3 ㅎㅎ 2018/05/02 3,252
806276 혼인율 역대 최저…장년층 '황혼 이혼'은 급증 8 oo 2018/05/02 3,357
806275 사이비종교에 빠지는건 결국 참을수없는 영생욕심때문 6 아니겠어요 2018/05/02 1,837
806274 병원에서 사상 등에 관한 개인정보 동의 요구 받았어요. 3 pefe 2018/05/02 630
806273 쿠쿠밥솥 문의 드립니다 5 물받이 2018/05/02 1,155
806272 청주쪽은 부동산 가격이 어떤가요? 8 2018/05/02 2,514
806271 맞벌이 퇴사시 자동으로 남편 직장보험으로 넘어가나요? 3 비구름 2018/05/02 1,697
806270 고객 영수증에 말귀 못 알아쳐먹는 할배 라고 욕설한 피자가게 6 세상에 2018/05/02 2,547
806269 미국에 있는 숙소를 카드로 결제하는데요 2 수수료 2018/05/02 777
806268 오늘 JYP 구원파 기사에 묻힌 또 다른 소식 (별 거 아님 주.. 10 세우실 2018/05/02 4,751
806267 팩토나 아담리즈같은 교구수학 한게 고학년 수학에 도움이 되나요.. 8 ,, 2018/05/02 4,037
806266 중학생 아들 한쪽 다리 쪽이 다 아프다고 하는데 5 아이맘 2018/05/02 1,599
806265 중앙선관위 전화 후기 [펌] 2 읍읍 2018/05/02 1,555
806264 [PD 수첩] 국정원과 가짜보수 9년 동안 2018/05/02 858
806263 이선균이 좋더라고요 33 저는 2018/05/02 4,418
806262 더불어 민주당 당원 카페가 생겼어요 3 누리심쿵 2018/05/02 993
806261 건조사우나 또는 불가마에서 통증이 느껴지는.부위는 문제가 있는게.. 잘될꺼야! 2018/05/02 711
806260 부모님 장례 치른 후에 36 궁금 2018/05/02 22,027
806259 딱20년전 조규문 점집얘기 13 ... 2018/05/02 5,714
806258 실내수영장 어떤 수영복 입나요? 8 수영 2018/05/02 3,795
806257 일자리에 25조 쏟고도…실업률 17년만에 최악 12 ........ 2018/05/02 2,352
806256 음주운전!음주폭력!소방공무원폭력! 1 누리심쿵 2018/05/02 922
806255 그냥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 볼링치고.. 그런 (지역 카페) 아세.. 8 ........ 2018/05/02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