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는 미투도 미투공작이 있는듯

사퇴반대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8-03-11 09:59:57

민병두 의원이 삼성 이건희계좌추적 태스크포스 위원장직을 맡고 있었다는 거 보니까

82분들 분석이 맞는 것 같네요. 삼성 비리를 캐는 국회의원들만 정조준하는 미투공작? 충분히 벌이고도 남을 듯

이와중에 민병두 의원 사퇴는 절대 안됩니다. 하늘에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양심적으로 살아왔다면

와이프와 자녀들이 우리남편 우리아버지는 양심적인 사람이라고 자랑스러워만 할 게 아니라

미투운동 벌이는 여성들의 외침이 정적제거를 위한 정치적 도구로 쓰이는 현실에 대해서도 함께 싸워나가아죠

혼자서 도덕적 순결을 강조한다고 아무도 잘했다고 하지 않습니다. 순진한 생각일뿐

IP : 125.177.xxx.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
    '18.3.11 10:15 AM (221.140.xxx.107)

    역시나 악의 축이네요 삼성은

    민병두의원님 사퇴 철회하세요!!

  • 2. 정봉주 사건부터
    '18.3.11 10:31 AM (117.111.xxx.251)

    제대로 미투의 민낯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봐야죠.

  • 3. ..
    '18.3.11 10:32 AM (116.37.xxx.118)

    미 투...
    본질은 사라지고 공작만 남는건가요?!

  • 4. 공작인지 뭔지는 본인 만이 알고 있겠죠.
    '18.3.11 10:34 AM (42.147.xxx.246)

    본인이 여자한테 이상한 짓을 했다면 그것도 뺄 수 없는 미투입니다.


    아무리 하는 일이 훌륭하다고 해도 본인이 한 짓이 성추행이거나 성폭행이라면
    본인이 알아서 판단을 했을 거라고 믿어요.

  • 5. 풉~
    '18.3.11 10:41 AM (211.36.xxx.14)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혼자 잘난척~
    법륜 제자다운 어휘 구사력 하고는~
    그런다고 촰이 대통 되겠냐?

  • 6. 아닌 건 좀 밝히자
    '18.3.11 10:52 AM (125.177.xxx.55)

    부인이 쓴 글 보면 민병두 의원의 도덕적 자기검열 수준이 보통 사람들의 레벨보다 훨씬 엄격한듯
    저 정도로 엄격하고 양심적인 사람이라면 피해자라는 사람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사과부터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정도로 올바름, 양심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사퇴보다는
    미투운동의 본질을 훼손하려는 세력과도 싸울 결기를 보여야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민병두 의원의 평소 철학과도 맥락이 닿는다고 봐요

  • 7. 처음부터
    '18.3.11 10:55 AM (221.162.xxx.206)

    전략입니다. 방송은 솔직히 뉴스고 뭐고 다 쇼인거죠. 없는 사실을 만들어 내는 쇼가 가짜뉴스라면 있는 사실을 확대 재편성 하는 방식의 쇼인거죠. 뉴스쇼부터 시작해서 아주 디테일하게 준비된 전략이고 미투 당사자들은 체스판의 돌과 같은거라 봅니다. 본인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사용되는 도구. 미국의 미투와 우리 나라의 미투는 양상이 다르고 목적도 다르다고 봐요. 작게는 개개인 피해자와 가해자 응징 구조지만 어차피 역사적으로 큰 그림의 판은 서민 개인의 의지에 의한게 아니고 권력자들의 암투 속에서 이전투구 양상.
    지금 미투가 자살자까지 내면서 진행되는데 바로 얼마전 가상화폐 열풍 생각해 보세요. 정말 순식간에 변혁될 두려움과 같은 미래 아니던가요. 하지만 딱 한달 게시판 휩쓸고 추가 피해자 양산 되기직전 멈췄죠.
    지금 미투에 흥분하길 바라는 스피커에 휘둘리면 정신차리고 모든것이 가라앉았을때 잃은것과 얻은것이 남을 겁니다. 개인은 잃은것도 얻은 것도 없을지 모르지만 누군가는 이 판 속에서 잃고 얻겠죠.
    누가 잃고 있고 누가 얻고 있는지. 그들 판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셔야 합니다.

  • 8. 아항~~~~~~~~~~~~~~~~
    '18.3.11 11:01 AM (185.22.xxx.146) - 삭제된댓글

    삼성에서

    민병두가 훗날 삼성 비판할 줄 알고

    또는 서울시장 나올 줄 알고


    그 훨씬 전에 미리미리 손을 써

    민병두에게 체면을 걸어 여자에게 강제 키스하라고 시켰구나

    그리고 그걸 증거 잡아 먼 훗날 와서 터트린거구나

    삼성 정말 대단한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민주당 지지자들 억지 어거지 쩌네

  • 9.
    '18.3.11 11:08 AM (49.165.xxx.129)

    이게 미투예요 공작이지. 찌라시 돌고 터뜨리고
    삼송 실패!!

  • 10. 이러다가
    '18.3.11 11:11 AM (125.177.xxx.55)

    지방선거 끝나면 미투운동 싹 사라지는 거 아닌가..
    조민기의 성폭력에 피해당한 여학생들이 두려움을 무릅쓰고 폭로하고 조민기는 자살하며 우리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사건도 한낱 정적제거와 대기업 총수일가의 안위를 위한 정치공작의 곁가지로 끝나는 거라면 이렇게 어이없는 일이 또 어디 있겠어요

  • 11. ..
    '18.3.11 11:28 AM (14.38.xxx.204)

    샴숑이 진짜 이용한 거라면
    사라져야 할 악독기업이네요.
    냄새가 솔솔 나긴 했지만 설마했는데

  • 12. 쓸개코
    '18.3.11 11:53 AM (218.148.xxx.212)

    아무리 결백해도 이상한 쪽으로 의심할 사람은 의심할 겁니다.
    특히 타당 지지자들이나 이글의 어떤 댓글처럼.

  • 13. 민의원 성품알고 터뜨린거
    '18.3.11 2:32 PM (122.37.xxx.115)

    자기검열에 엄격하단걸 여자가 안거죠.
    고고한 남자 반응보려고 내던지고보니.........여론이 아니거든요
    당황해할겁니다.
    자신도 떳떳하지못하니까
    유부녀가 단둘이 노래방에..
    유부남인 민의원도 잘못인건 당연하구요

  • 14. 미투가 팩트이긴하지만
    '18.3.11 2:58 PM (175.223.xxx.236)

    ㅅ ㅅ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것도 팩트...
    뭐...영화 보는 느낌이네요.

  • 15. 우리나라 미투는 시작부터가
    '18.3.11 8:01 PM (121.142.xxx.91)

    다른 목적이 있는듯.. 미국같이 순수한 미투가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427 군대훈련소입소 예정인데요.. 물집방지패드 7 아이가 2018/03/11 1,967
788426 조민기님 이제는 편히 쉬세요... 69 조의 2018/03/11 9,353
788425 신경치료는 끝났는데 통증이 남아서 임시치아 유지중인데요 3 통나무집 2018/03/11 4,133
788424 황신혜는 좋은엄마 같아요.. 9 정만언니 2018/03/11 6,305
788423 혈당 600 5 ... 2018/03/11 4,756
788422 범백 경험하신 보호자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보호자 2018/03/11 673
788421 환갑이나 칠순 팔순잔치요. 7 외국에서도 .. 2018/03/11 2,614
788420 남자들은 다 여자한테 잘 넘어가는것같아요. 13 ... 2018/03/11 4,982
788419 서울에서 괜찮은 한정식당 알고계신분 계신가요? 7 .. 2018/03/11 2,065
788418 김성규 트루러브 너무 좋아요 6 YJS 2018/03/11 1,183
788417 커피숍 갔다가 마음만 울컥해졌네요ㅎㅎ 36 ㅎㅎㅎ 2018/03/11 21,176
788416 아파트 주인 57명 고소한 중개업자 5 ... 2018/03/11 4,481
788415 노후준비 하나도 안되고 자주자주 아프신 시부모님 어떤 생각이세요.. 15 속터져 2018/03/11 9,162
788414 뭔가 한곳에 집중을 하면 다른일을 전혀 못하는 사람들은 왜 이러.. 4 왜 그런걸까.. 2018/03/11 1,076
788413 박수현이 이제 추대표 걸고넘어지네.. 29 참나 2018/03/11 5,426
788412 파김치 꼭 절여서 담아야 되나요? 7 .. 2018/03/11 2,410
788411 냉장고 양문형이랑 4문형 고민중이에요 19 ... 2018/03/11 4,290
788410 직장성추행과 지원서의 부모직업란 3 계급문제 2018/03/11 1,297
788409 제가 연년생 의미를 잘못 알고 있나요? 22 ㅇㅇ 2018/03/11 12,496
788408 연청남방이 사고 싶은데.. 6 패션테러리스.. 2018/03/11 1,284
788407 민주, 민병두 의원에 사퇴재고 요청 16 잘했어요 2018/03/11 1,714
788406 새벽 1시이후 패널림픽하이라이트 보여주다니 7 너무했네 2018/03/11 1,009
788405 생애 첫 깨끗한 집 갖고 감격해 울먹이는 독립유공자 후손 18 우리나라 2018/03/11 5,213
788404 고2 이과에서 문과 전과 3 고2맘 2018/03/11 2,433
788403 숨겨진 영웅을 찾아내서 명예를 회복 시키고 역사를 바로 쓰시는 .. 4 감동 2018/03/11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