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도인이 칼꽂이에 칼을 두고 갔네요...

나원참 조회수 : 8,658
작성일 : 2018-03-11 00:36:17
짐을 일찍 빼주긴했는데
이사도 혼자 여러차례 하면서 마지막에 식탁에 놓인 술병은 챙겨갔으면서 (인테리어공사 일찍 들어가서 제가 왔다갔다 했거든요. 물론 매도인 허락했구요.)
오늘 짐 다 뺐다고해서 가봤는데 칼꽂이에 칼두개가 꽂혀있네요. 물론 오래되어보여요...
굉장히 자기관리 잘하고 꼼꼼한 남성분인데..
며칠전 자게 비슷한글 보고 기분 되게 나빴거든요.
이거 모르거 가져간걸까요? 남은짐 다 가져갔구요..
잔금 치루는날 만나요 일주일 후.
칼 도로 가져가라고할까요.허 참나..
IP : 220.78.xxx.8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1 12:38 AM (221.157.xxx.127)

    그집주소알아내서 택배착불로보내주셈

  • 2. 일주일 후에
    '18.3.11 12:39 AM (211.215.xxx.107)

    직접 돌려주세요

  • 3. .........
    '18.3.11 12:39 AM (172.58.xxx.234)

    칼 가져가라고 문자하고 착불택배로 보내세요.

  • 4. 그냥
    '18.3.11 12:42 AM (182.230.xxx.146)

    문자 보내시죠?
    '칼꽂이에 칼을 두고가셨네요 미처 못챙기셨나봐요
    어떻게,나중에 드릴까요?' 요 정도??
    일부러 둔게 아니고 깜박했을거에요 싱크대 문짝 안쪽에 붙어있는거 맞죠?

  • 5. ..
    '18.3.11 12:45 AM (124.111.xxx.201)

    잘 싸서 만나는 날 돌려주세요.

  • 6. ⁉️
    '18.3.11 12:51 AM (125.186.xxx.85)

    일주일 후에 만난다면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네요
    집에있던 전주인의 물건은 칼이건 금반지건 의미 부여할 필요 없이 돌려드리는게 정당하지요
    저라면 쇼핑백에 잘 담아서 드리겠습니다

  • 7. 잘싸서~
    '18.3.11 12:51 A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칼날을 그남자 방향으로 해서 돌려주세요

    왠지 그래야할 듯.

  • 8. 궁금
    '18.3.11 12:56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예전 글 못봤는데 칼을 두고가는게 나쁜 의미인가요

  • 9. ..
    '18.3.11 1:03 AM (121.144.xxx.195)

    이사 들어갈 때마다
    칼 한자루씩 꽂혀있던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아무생각없이 버리긴 했는데요

  • 10. 이래서
    '18.3.11 1:08 AM (175.212.xxx.106)

    원글님보고 하는 이야기가 안니라
    이래서 미신믿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저도 칼 이야기 여기서 첨 봤는데
    괜히 그 글 보고나니까 원글님도 찝찝하신거잖아요,.
    우리가 몰랐다면 아무 근심걱정없이 돌려줄거나 버리고 뒤도 안돌아보고 살건데
    괜히 그 글 읽어서
    타인에 대한 나쁜 감정만 쌓고 살게 되잖아요.
    한 사람이 믿는 미신이 이리 여러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고
    나쁜 기운을 퍼뜨리니
    미신 같은건 우리 믿지도 말고 알려주지도 말아요.

  • 11. ...
    '18.3.11 1:15 AM (59.19.xxx.166) - 삭제된댓글

    뭐 모르고 두고 갔겠지요
    저도 이사간집에 과도가 있길래
    아무생각없이 허드레칼로 썼어요
    화분흙도 파고 창틀먼지 긁어내고
    물휴지 말아서 먼지청소하고 그런용도로 사용했는데
    별일없이 잘 살았어요
    나쁜일은 없었구요
    의미부여하면 끝도없이 끄달리겠고
    내가 끊어버리고 무시하면 그뿐이지요

  • 12. 저는
    '18.3.11 1:20 A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쌍둥이칼 잊어버리고 못가져 왔어요

  • 13. ..
    '18.3.11 1:34 AM (182.228.xxx.66) - 삭제된댓글

    버리기 귀찮아서 두고 간거 아닐까요?
    매수인이 발견하면 알아서 버려주겠지 요런 마음..

  • 14. ...
    '18.3.11 2:12 A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버리세요 그럼 끝

  • 15. 그 글 괜히 봤음
    '18.3.11 3:30 AM (99.225.xxx.202)

    저도 그 전까지는 몰랐는데 앞으로 만약 이사를 갔는데 그런 상황이면 기분이 상할듯..
    사실 칼 꽂이가 싱크내 안쪽에 있어서 깜박할 가능성이 크긴한데..알아버린 이상 찜찜하죠.

  • 16. ㅡㅡ
    '18.3.11 7:33 AM (122.45.xxx.28)

    화내지 마시고, 미리 전화도 마시고요.
    만나는 날 웃으며 친절함에 챙겨온듯
    잊고 가셨더군요 하고 내놓고 오세요.
    미리 연락하면 버려주세요 할 확률 높죠.

  • 17. 010
    '18.3.11 7:50 AM (222.233.xxx.98)

    고이 싸서 만날때 드립니다

  • 18. ㅠㅠㅠ
    '18.3.11 8:25 AM (43.230.xxx.233)

    이삿짐 업체에서 오신 분의 실수로 무려 다섯개의 칼을 싱크대 칼꽂이에 남겨 두고 왔던 사람입니다. 일단 전화로 사과드리고 나중에 찾아 왔고요. 깜빡 실수하기 쉬운 품목이에요.

  • 19. 부동산에
    '18.3.11 8:46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갇다놓으심 매도인이 찾아갈껍니다

  • 20. 혹시
    '18.3.11 9:09 AM (211.216.xxx.217)

    주상복합인가요?
    주상복합 새 집일때 칼 소독기가 있었는데(싱크대에 슬라이드식으로 새로로 설치되어있어요)
    거기에 새 칼이 같이 꽂혀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도 나갈때 이거를 두고 가야하나 우째야하나 했는데 이삿짐 쌀때 직원이 그냥다 넣어와버려서 유야무야 되었는데
    혹시 원래 있던거라 두고간걸수도 있지않을까요
    너무 나쁘게 생각마세요

  • 21. 에휴
    '18.3.11 10:33 AM (221.147.xxx.10)

    저는 여기서 보고알았어요
    6년전 칼 꽂혀 있던집
    단하나만 꽂혀있었고
    뭐지? 하고 버렸어요
    하나 칼꽂이에 얌전히 있는건
    까먹은게 아닌거 같아요.
    버리세요 의미두지 마시고...

  • 22. 아니요!
    '18.3.11 1:04 PM (218.50.xxx.154)

    반드시다시 돌려주세요. 모르고 그런걸수도 있지만 정말 고의로 그런거라는게더 확률이높거든요. 그런인간들은 다시 돌려받아서 당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132 그래도 털보 신통력은 인정 해주어야함 20 반낙지연대 2018/08/05 2,200
840131 사람이 착한데 참 짜증나는 경우.., 21 .... 2018/08/05 9,597
840130 새로운 유형의 영화관 진상 11 레이디 2018/08/05 5,457
840129 이재명 형수 “김혜경, 딸에게 네 아버지 정신병자이니 치료 받아.. 10 뉴스 2018/08/05 4,550
840128 분노한 영세상공인들 모든게 쇼였나…들러리 선 기분 8 ........ 2018/08/05 1,830
840127 명의 이전 해야할까요?조언부탁요 5 오로라리 2018/08/05 1,481
840126 밥솥 내솥 바닥에 코팅이 몇군데 벗겨졌는데 ..새로 사야 할까요.. 4 af 2018/08/05 1,904
840125 수지 님들 상현 두산위브와 성복 경남아너스빌 중에 1 둥지 2018/08/05 1,281
840124 빨대를 안쓰면 안될까요? 17 긍금 2018/08/05 3,518
840123 승무원들은 장거리 비행에도 어쩜 화장이 완벽하죠? 8 궁금 2018/08/05 9,146
840122 라이프 몇가지 질문 있어요. 라이프 2018/08/05 756
840121 사위는예단하지마라고하고 시어머니는 받고싶어할때 25 ㅡㅡ 2018/08/05 5,679
840120 1년된 복분자엑기스 .. 2018/08/05 808
840119 인터넷으로 식탁세트 사야하는데 4 식탁세트 2018/08/05 1,409
840118 몸무게 과하게 엄격하네요 진짜.. 19 으와 2018/08/05 7,168
840117 유아인씨가 청혼하면..ㅎㅎㅎ 13 tree1 2018/08/05 3,600
840116 아들 잃은 경비원에 "전보 조치" 막말한 구의.. 1 샬랄라 2018/08/05 1,492
840115 주택가골목에서 야동 크게 틀어놓고 보는 개저씨. 7 .. 2018/08/05 3,206
840114 남자복의 실체? 7 oo 2018/08/05 2,419
840113 냉장고 문 고무파킹이 3 2018/08/05 1,401
840112 전 예능에 일반인들 나오면 확 재미없더라구요... 3 ..... 2018/08/05 2,005
840111 시진핑 비판 中 학자 생방송 중 강제 연행 2 ..... 2018/08/05 1,159
840110 지금 집주인에게 전화해야 하는데 용기?를 주세요 4 ㅇㅇㅇ 2018/08/05 2,113
840109 홍대앞 L7 호텔 런치 이용해 보신 분 JY 2018/08/05 836
840108 촉촉한 멸치볶음의 비법은 뭐예요? 8 촉촉 2018/08/05 3,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