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이 상태인 것 같은데
정신 차려 보면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고
맨날 솔로일 것 같았는데
정신 차려 보면 결혼식장에 서 있고
마냥 행복할 줄 알았는데
정신 차려 보면 고통이 똬앟
마냥 불행할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아닌 일에 행복해서 웃는 날도 오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몰라서 신기해요
....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8-03-10 23:18:57
IP : 220.116.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3.10 11:22 PM (125.185.xxx.178)아침에 감사하면서 시작했는데
저녁엔 버겁다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할까로 끝나네요.
남들이 보기엔 재능있고 열심히 하는거로 보이는데
사실 온갖 힘을 다해 살고 있어요.
이것도 복이겠죠.2. ..
'18.3.10 11:25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글이 예술이네요.
우쨌그나 해피엔딩이네요.ㅎ3. 그러게요
'18.3.10 11:48 PM (1.243.xxx.134)글이 참 쉬우면서 확확 읽혀지고 공감가네요
4. ㅁㄴ
'18.3.11 5:53 AM (121.135.xxx.185)전 너무 뻔해서 재미없는데요... 어릴 때부터 난 뭘 할까, 내가 뭔가 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아 갑갑했는데 30 넘어서도 백수로 여전히 취준중이고. 남친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만 해도 뿌듯하고 그랬었는데 지금껏 모쏠이고... 뭐 너무 뻔해서 그러려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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