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많은 남편 두신분 계시나요. ㅜㅜ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18-03-10 21:44:42
미래에는 어떻게 되나요? 더 심해지나요?

연애땐 저도 말많았는데요 ㅜㅜ
음 결혼후엔 남편이 대화를 오래하고 싶지않은 사람이 되었네요


육아땜에 힘없어서 남편하곤 잘 싸우진 않는데 남편이 어쩌다 꿍시렁거리면 그길로 바로 집나가고싶어져요.
IP : 1.243.xxx.1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0 9:46 PM (58.230.xxx.110)

    시아버지...
    정말 쫌스럽게 참견많고 말많고
    살다살다 저리 말많이 하는 사람은 첨봤어요~
    젊을때도 그랬는데
    늙어 더 심해지더래요...
    전 너무 싫어요~

  • 2. ...
    '18.3.10 9:49 PM (223.62.xxx.40)

    알고보니 시어른 전체 다 그렇고 남편도..
    정작 내이야긴 잘 들어주지도 않아요 ㅠㅠ
    근데 애가 한 5살쯤 되니 포기하게 되네요
    말이 많은건 상관없는데 넌씨눈 같은 발언을 많이 하니 ㅠㅠ

  • 3.
    '18.3.10 9:54 PM (1.243.xxx.134)

    첫글님 시아버지는 제남편의 늙은모습 아닐까요
    분명 자상한면도 많지만 참견많고 똠스럽고ㅜㅜ

  • 4. 말 많은 사람은
    '18.3.10 9:58 PM (221.138.xxx.62)

    점점 더하지 덜하지는 않더군요.
    주변에 말많은 사람 보면
    팔십 넘어도 그 기운은 안 빠지더군요.ㅠㅠ

  • 5. ...
    '18.3.10 10:04 PM (58.230.xxx.110)

    첫댓글이에요...
    자상이요?
    그런 기억은~~
    그저 참견과 간섭과 잔소리만 있었죠~

  • 6. 안습
    '18.3.10 10:09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말 많은 남자
    너무 매력 없어요;;;
    촐랑촐랑

  • 7. ㅇㅇ
    '18.3.10 10:10 PM (175.223.xxx.189)

    전 미혼인데요
    말많은남자 재밌지않나요?
    결혼하면 같이 수다떨면서 한잔 할수도있고
    좋을거같은데
    제 착각인가요??

  • 8.
    '18.3.10 10:11 PM (59.18.xxx.161)

    얼마나 말이많길래요 ㅋㅋ다다다

  • 9. ㅇㅇ
    '18.3.10 10:14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저요! 저요!
    너무 피곤해요.

    상담했더니
    차라리 말 많은 게 낫다고,
    안 그러면 바람 핀다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ㅋㅋㅋ

  • 10. ㅏㅏㅏㅏ
    '18.3.11 12:19 AM (1.232.xxx.101)

    저희집에 그런인간 하나 있어요 자기 말할때는 다른가족 아예 말 못하게 하고 주말에 시간 널널할때는 기본 3시간동안 쉬지않고 떠들어요 그러고나서도 할말은 아직 더 많지만 다음에 또 말하겠다고 그래요 ㅋㅋㅋ미친인간 하나 있어요 곧 또 주말이네요 지옥같아요

  • 11. ..
    '18.3.11 7:25 AM (125.178.xxx.196)

    결혼하고는 잼있는말이 아니죠.
    잔소리도 주로 같이 많아져요.
    늙으면 더 여자 같아져서 더해요

  • 12. 우리남편
    '18.3.11 12:52 PM (218.154.xxx.27)

    젊어서는 집안일 전혀신경도 안쓰고 원래말도 없어요 퇴직하고 집에있는시간이 많아지면서
    전기코드끼어 논거빼놓고 자잘한 집안일레 신경써요 정작큰일은 모르쇠하고살고
    참답답해요 삼시3끼니해먹이기도 벅차고 힘드는데 음식해논거 먹으면서 맛있다하면 그음식이 도망가나요
    그런말이라도 들어야 반찬도 해줄텐데 정말 미치게 싫어요 그래도 없으면 안될것은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827 민병두 아들이 댓글 썼네요 53 ㅇㅇ 2018/03/11 16,983
788826 다 제 탓만 하는 남편,, 어떻게 견디나요?? 24 ........ 2018/03/11 6,800
788825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죽었을때 4 문의 2018/03/10 7,576
788824 정직원들 아니정팀이 젤 열심히네요 1 삼성의눈탱이.. 2018/03/10 744
788823 이명박부터 503호 옆에 쳐넣고 미투운동 이어갑시다 4 친일매국조선.. 2018/03/10 600
788822 미스티보셔요? 22 지금 2018/03/10 6,451
788821 생리증후군...ㅠㅠ 1 ㅜㅜ 2018/03/10 1,656
788820 아보카도 무슨맛이에요??? 24 촌사람 2018/03/10 5,545
788819 가족여행으로 머리아파요 (오키나와/코타키나발루) 14 어머나 2018/03/10 3,504
788818 고3 다들 3월 모평 잘 나왔다는데 우리애만 죽을 쒔네요 7 이그 2018/03/10 2,541
788817 뉴스타파 후원철회신청은 어디서하나요 31 sss 2018/03/10 4,693
788816 문통 오늘 인왕산 영상도 있네요 8 힐링 2018/03/10 1,545
788815 지금 중3인데 공부에 관심이 별로 없어요. 3 중3 맘 2018/03/10 1,408
788814 안성기·문소리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캠페인 동참.. 2 역사는스승 2018/03/10 1,026
788813 4월부터는 집값 떨어지려나요? 4 .... 2018/03/10 4,872
788812 심은하 이본 진행 토토즐 2 아련했던 9.. 2018/03/10 2,844
788811 포레스트검프..인생은 초콜렛상자라는 의미가 뭘까요? 7 좋다 2018/03/10 4,642
788810 인생이 몰라서 신기해요 4 .... 2018/03/10 3,033
788809 안희정 불륜이면 서로 나눈 문자들이 있었겟죠 게다가 .. 64 안희정 2018/03/10 22,882
788808 남자들 가디건 괜찮은 브랜드나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6 야옹 2018/03/10 1,449
788807 내가 미 쳤었나봐요 2 정말 2018/03/10 2,271
788806 지금 이명박 집주변에 기레기는 커녕 14 기막히네 2018/03/10 4,011
788805 화사하고 세련된 꽃무늬 블라우스나 원피스 1 아메리카노 2018/03/10 1,708
788804 '가족관계 망친다' 침묵 강요…미투 사각지대 '친족 성폭력' 3 oo 2018/03/10 1,388
788803 안희정이야 그렇다쳐도 정봉주부터 민병두까지 나오는데 이건아니네요.. 20 .. 2018/03/10 3,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