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많은 남편 두신분 계시나요. ㅜㅜ
연애땐 저도 말많았는데요 ㅜㅜ
음 결혼후엔 남편이 대화를 오래하고 싶지않은 사람이 되었네요
육아땜에 힘없어서 남편하곤 잘 싸우진 않는데 남편이 어쩌다 꿍시렁거리면 그길로 바로 집나가고싶어져요.
1. ...
'18.3.10 9:46 PM (58.230.xxx.110)시아버지...
정말 쫌스럽게 참견많고 말많고
살다살다 저리 말많이 하는 사람은 첨봤어요~
젊을때도 그랬는데
늙어 더 심해지더래요...
전 너무 싫어요~2. ...
'18.3.10 9:49 PM (223.62.xxx.40)알고보니 시어른 전체 다 그렇고 남편도..
정작 내이야긴 잘 들어주지도 않아요 ㅠㅠ
근데 애가 한 5살쯤 되니 포기하게 되네요
말이 많은건 상관없는데 넌씨눈 같은 발언을 많이 하니 ㅠㅠ3. 악
'18.3.10 9:54 PM (1.243.xxx.134)첫글님 시아버지는 제남편의 늙은모습 아닐까요
분명 자상한면도 많지만 참견많고 똠스럽고ㅜㅜ4. 말 많은 사람은
'18.3.10 9:58 PM (221.138.xxx.62)점점 더하지 덜하지는 않더군요.
주변에 말많은 사람 보면
팔십 넘어도 그 기운은 안 빠지더군요.ㅠㅠ5. ...
'18.3.10 10:04 PM (58.230.xxx.110)첫댓글이에요...
자상이요?
그런 기억은~~
그저 참견과 간섭과 잔소리만 있었죠~6. 안습
'18.3.10 10:09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개인적으로 말 많은 남자
너무 매력 없어요;;;
촐랑촐랑7. ㅇㅇ
'18.3.10 10:10 PM (175.223.xxx.189)전 미혼인데요
말많은남자 재밌지않나요?
결혼하면 같이 수다떨면서 한잔 할수도있고
좋을거같은데
제 착각인가요??8. ㅇ
'18.3.10 10:11 PM (59.18.xxx.161)얼마나 말이많길래요 ㅋㅋ다다다
9. ㅇㅇ
'18.3.10 10:14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저요! 저요!
너무 피곤해요.
상담했더니
차라리 말 많은 게 낫다고,
안 그러면 바람 핀다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ㅋㅋㅋ10. ㅏㅏㅏㅏ
'18.3.11 12:19 AM (1.232.xxx.101)저희집에 그런인간 하나 있어요 자기 말할때는 다른가족 아예 말 못하게 하고 주말에 시간 널널할때는 기본 3시간동안 쉬지않고 떠들어요 그러고나서도 할말은 아직 더 많지만 다음에 또 말하겠다고 그래요 ㅋㅋㅋ미친인간 하나 있어요 곧 또 주말이네요 지옥같아요
11. ..
'18.3.11 7:25 AM (125.178.xxx.196)결혼하고는 잼있는말이 아니죠.
잔소리도 주로 같이 많아져요.
늙으면 더 여자 같아져서 더해요12. 우리남편
'18.3.11 12:52 PM (218.154.xxx.27)젊어서는 집안일 전혀신경도 안쓰고 원래말도 없어요 퇴직하고 집에있는시간이 많아지면서
전기코드끼어 논거빼놓고 자잘한 집안일레 신경써요 정작큰일은 모르쇠하고살고
참답답해요 삼시3끼니해먹이기도 벅차고 힘드는데 음식해논거 먹으면서 맛있다하면 그음식이 도망가나요
그런말이라도 들어야 반찬도 해줄텐데 정말 미치게 싫어요 그래도 없으면 안될것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