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하느라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유지가 어려워요

.....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18-03-10 20:50:11
처음에는 참 좋게 봐주고 저도 잘합니다
그런데 인간관계 유지가 너무 어려워요

다들 저를 재미없어하고 지루해하고
말도 잘안하려고하고
제가 매력있는 사람이 아니긴해요
직업이 좋은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인간관계 하느라고 하는데도

어쨌든 항상 좋지않게 끝나고 흐지부지하니
좌절감이 말도 못해요
무기력하고 우울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14.200.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
    '18.3.10 8:51 PM (82.132.xxx.192) - 삭제된댓글

    복잡하죠
    돈도 좀 써야하고 빈말도 해야하고 연락도 자주 해야하고 힘들아요

  • 2. 원글이
    '18.3.10 8:54 PM (114.200.xxx.153)

    댓글 써주신대로 안하는것도 아닌데.. 말씀해주신것 다 하거든요
    그런데 딱 그건 그거대로 받아만 두고 끝이네요
    제몫은 좌절감과 우울이고요ㅠㅠ
    혼자가 차라리 좋은데 어울리지않고 그러면 부적응자로 찍힐까봐 남눈치도 보이고 그래요

  • 3. Sss
    '18.3.10 8:56 PM (82.132.xxx.192) - 삭제된댓글

    제가 저 세가지를 못해요 성격상 그리고 돈도 없구요
    유머도 없어서..그냥 혼자 나돌아다녀요 다행히 혼자 시간을 많이ㅜ줄겨요 좋아하그요

  • 4. 원글이
    '18.3.10 8:59 PM (114.200.xxx.153)

    저도 눈치 그만보고, 혼자만의 시간을 잘 즐겨봐야겠어요~

  • 5. ㅇㅇ
    '18.3.10 9:04 PM (175.223.xxx.142)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을 수는 없어요.
    진짜다 싶은 내사람한테만 잘 해주심 돼요.
    그냥 상대가 하는 만큼만요.

  • 6. ㅇㅇ
    '18.3.10 9:37 PM (180.230.xxx.96)

    혹시 위축되어 있진 않으신가요
    그런사람 하곤 웬지 가까이 안되더라구요
    자신감 갖고 본인이 잘살면 주변에 사람이 생기더라구요
    너무 사귈려고 하지 마세요
    쫓으려하면 달아나는게 인간의 본능같아요

  • 7. 도움 되시길 바래요
    '18.3.10 10:03 PM (221.141.xxx.15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3639

  • 8. 인간관계
    '18.3.10 11:16 PM (125.177.xxx.106)

    부질없다잖아요. 나이들수록 그래요.
    너무 애쓰지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밀어내지도 말고
    흘러가는대로 가는게 좋은 것같아요. 너무 괴로워하지도 말구요.

    오늘 가수 한대수 인터뷰 보니까 더 그런 것을 느끼네요.

    은퇴 생활은 또 다른 경험을 안겨준다. 늙어가는 것은 친구가 줄어드는 시기다. 찾아오던 출판사, 음반사, 공연기획사, 방송 PD들 모두 발걸음을 멈춘다. 친구들도 소식이 없다. 왜? 이용 가치가 없어진 것이다. 매일같이 마누라 치마 잡고 살아야 한다. 온종일 같이 있으니 항상 좋은 말로 시작해야 한다. "굿모닝"부터 "당신이 요리한 러시아 볼시(수프)는 참 맛있다" "아니야, 몸매 아직도 좋아. 40대 아줌마인데 뭐" "피자 먹을래? 그래 내가 지금 사올게" 이런 식으로. 안 그러면 하루가 괴롭다. 왜냐하면 나에게 하루하루가 고맙고 아까우니까. 말동무가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특권인가. 세상에 독거 노인이 얼마나 많은가.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

  • 9. ㅇㅇ
    '18.3.11 1:44 PM (122.36.xxx.122)

    원글에 답이 있네요

    직업이 별로라면서요

    무언가 자기에게 도움되는게 없음 모래같은 인간관계에요

    박찬호가 유명스포츠스타에 돈도 많이 벌고 하니 연예계 지인도 많고 하잖아요

    옆에 있음 뭔가 도움될만한 요소가 있어야지

  • 10. ㅇㅇ
    '18.3.11 1:48 PM (122.36.xxx.122)

    아님 님이 이쁘고 잘 꾸미던가요.

  • 11. .....
    '18.3.12 10:38 PM (114.200.xxx.153)

    감사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048 머릿니 관련 아시는 분 8 2018/04/16 1,680
800047 로밍? 어떻게 하는건가요? 4 ㅈㅎ 2018/04/16 1,157
800046 넥타이를 매라ㅡ를 영어로? 3 영어 2018/04/16 1,897
800045 12시에 일제히 네이버 헤경궁 김씨 검색요 22 해봅시다 2018/04/16 2,121
800044 회계 잘아시는 분).. 알려주셔요.. 10 ㅇㅇㅇ 2018/04/16 1,032
800043 선택적 함구증인 아이는 어떻게 대학준비를 해야하나요? 8 학부모 2018/04/16 2,706
800042 여초 회사 남자들은 다 이런가요..? 25 brew 2018/04/16 12,320
800041 운동안하면 아프신분들 계신가요? 6 인생 2018/04/16 1,688
800040 폴더폰인데 카톡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4 ... 2018/04/16 2,255
800039 조양호 부부는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었을까요? 26 ... 2018/04/16 20,972
800038 인간관계 어렵네요 4 ㅠㅠ 2018/04/16 1,926
800037 오늘자 경기도지사 초박빙..뒤집어지겠던데요 12 ..오늘 2018/04/16 3,370
800036 라이브.에 배종옥 남편 이마키스 심쿵♡ 8 라이브 2018/04/16 2,305
800035 시터이모님 많이 겪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8 시터 2018/04/16 2,069
800034 이재명 시장님 인터뷰 직접하셨네요.. 38 화이팅 2018/04/16 3,485
800033 장미희씨가 받는 시술은 무엇일까요? 왜 남성화되지도 않으시는지.. 13 추측하기 2018/04/16 7,421
800032 초3 수학학원 또는 과외 너무 이른가요? 6 수학 2018/04/16 5,371
800031 나도 댓글조작단임?? 4 11 2018/04/16 759
800030 드루킹 사건에 이읍읍 은근 숟가락 얹네요. 4 넌좀 빠져라.. 2018/04/16 815
800029 애드빌이 제 체질에 맞나봅니다 5 확실히 2018/04/16 1,943
800028 부산지역 치과 임플란트 어떤가요 2 치과 2018/04/16 1,164
800027 반모임 여부를 투표에 부쳤는데 7 .., 2018/04/16 1,938
800026 다니얼헤니 직접 본 썰 9 다니얼헤니 2018/04/16 4,836
800025 차고장으로 센터에 맡겼어요 2018/04/16 609
800024 근로자휴가지원제도 라는게 생겼다는데요? 3 ... 2018/04/16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