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하느라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유지가 어려워요

.....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18-03-10 20:50:11
처음에는 참 좋게 봐주고 저도 잘합니다
그런데 인간관계 유지가 너무 어려워요

다들 저를 재미없어하고 지루해하고
말도 잘안하려고하고
제가 매력있는 사람이 아니긴해요
직업이 좋은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인간관계 하느라고 하는데도

어쨌든 항상 좋지않게 끝나고 흐지부지하니
좌절감이 말도 못해요
무기력하고 우울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14.200.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
    '18.3.10 8:51 PM (82.132.xxx.192) - 삭제된댓글

    복잡하죠
    돈도 좀 써야하고 빈말도 해야하고 연락도 자주 해야하고 힘들아요

  • 2. 원글이
    '18.3.10 8:54 PM (114.200.xxx.153)

    댓글 써주신대로 안하는것도 아닌데.. 말씀해주신것 다 하거든요
    그런데 딱 그건 그거대로 받아만 두고 끝이네요
    제몫은 좌절감과 우울이고요ㅠㅠ
    혼자가 차라리 좋은데 어울리지않고 그러면 부적응자로 찍힐까봐 남눈치도 보이고 그래요

  • 3. Sss
    '18.3.10 8:56 PM (82.132.xxx.192) - 삭제된댓글

    제가 저 세가지를 못해요 성격상 그리고 돈도 없구요
    유머도 없어서..그냥 혼자 나돌아다녀요 다행히 혼자 시간을 많이ㅜ줄겨요 좋아하그요

  • 4. 원글이
    '18.3.10 8:59 PM (114.200.xxx.153)

    저도 눈치 그만보고, 혼자만의 시간을 잘 즐겨봐야겠어요~

  • 5. ㅇㅇ
    '18.3.10 9:04 PM (175.223.xxx.142)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을 수는 없어요.
    진짜다 싶은 내사람한테만 잘 해주심 돼요.
    그냥 상대가 하는 만큼만요.

  • 6. ㅇㅇ
    '18.3.10 9:37 PM (180.230.xxx.96)

    혹시 위축되어 있진 않으신가요
    그런사람 하곤 웬지 가까이 안되더라구요
    자신감 갖고 본인이 잘살면 주변에 사람이 생기더라구요
    너무 사귈려고 하지 마세요
    쫓으려하면 달아나는게 인간의 본능같아요

  • 7. 도움 되시길 바래요
    '18.3.10 10:03 PM (221.141.xxx.15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3639

  • 8. 인간관계
    '18.3.10 11:16 PM (125.177.xxx.106)

    부질없다잖아요. 나이들수록 그래요.
    너무 애쓰지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밀어내지도 말고
    흘러가는대로 가는게 좋은 것같아요. 너무 괴로워하지도 말구요.

    오늘 가수 한대수 인터뷰 보니까 더 그런 것을 느끼네요.

    은퇴 생활은 또 다른 경험을 안겨준다. 늙어가는 것은 친구가 줄어드는 시기다. 찾아오던 출판사, 음반사, 공연기획사, 방송 PD들 모두 발걸음을 멈춘다. 친구들도 소식이 없다. 왜? 이용 가치가 없어진 것이다. 매일같이 마누라 치마 잡고 살아야 한다. 온종일 같이 있으니 항상 좋은 말로 시작해야 한다. "굿모닝"부터 "당신이 요리한 러시아 볼시(수프)는 참 맛있다" "아니야, 몸매 아직도 좋아. 40대 아줌마인데 뭐" "피자 먹을래? 그래 내가 지금 사올게" 이런 식으로. 안 그러면 하루가 괴롭다. 왜냐하면 나에게 하루하루가 고맙고 아까우니까. 말동무가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특권인가. 세상에 독거 노인이 얼마나 많은가.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

  • 9. ㅇㅇ
    '18.3.11 1:44 PM (122.36.xxx.122)

    원글에 답이 있네요

    직업이 별로라면서요

    무언가 자기에게 도움되는게 없음 모래같은 인간관계에요

    박찬호가 유명스포츠스타에 돈도 많이 벌고 하니 연예계 지인도 많고 하잖아요

    옆에 있음 뭔가 도움될만한 요소가 있어야지

  • 10. ㅇㅇ
    '18.3.11 1:48 PM (122.36.xxx.122)

    아님 님이 이쁘고 잘 꾸미던가요.

  • 11. .....
    '18.3.12 10:38 PM (114.200.xxx.153)

    감사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027 와 진짜 조작질 있나봐요 9 불매 2018/03/13 1,931
789026 동갑 친구보다 주로 언니들이랑 인간관계 맺는 사람 특징 있나요?.. 3 프렌즈 2018/03/13 2,705
789025 친한동생이 3달후 출산인데 5 .. 2018/03/13 884
789024 아이 뒷모습이 참 찡해요 7 .. 2018/03/13 2,384
789023 미모의 법칙 2 보통 2018/03/13 2,457
789022 해피 시스터즈 오늘보신분ᆢ 11 수다 2018/03/13 1,532
789021 사소함주의)딸아이에게 의도치 않게 동화같은 하루를 만들어줬어요 21 중2맘 2018/03/13 4,383
789020 입술옆 염증은 무슨과로 가야하나요 4 커피향기 2018/03/13 3,805
789019 주진우 "삼성이 MB에 정기송금한 비밀계좌 찾았다&qu.. 25 ........ 2018/03/13 2,809
789018 세계 언론, ‘닥치고 문재인’을 외치는 이유는 7 세계일보 2018/03/13 1,649
789017 고현정 리턴전에 벌써 이진욱과 영화를 찍고 있었네요. 9 .. 2018/03/13 6,902
789016 아침 대용식으로 .. 2018/03/13 690
789015 안희정의 3번째 피해자 있다…고발 고민중" 19 .. 2018/03/13 4,892
789014 제주 올레길 걷다가 숙소는 어찌 해결하시는지요 5 2018/03/13 1,919
789013 6자회담에서 일본은 빼야 9 ㅇㅇㅇ 2018/03/13 876
789012 중학교 학부모상담 이요. 4 살빼자^^ 2018/03/13 1,881
789011 남편의 카드 내역서를 봤는데요 3 .. 2018/03/13 4,515
789010 유난히 정이 가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5 2018/03/13 3,920
789009 편식 안하게 키워줘서 고맙대요^^ 2 아들이 2018/03/13 1,398
789008 지금 인간극장 하는데요 1 향수 2018/03/13 2,395
789007 백팔배 하시는 분들 절방석 뭐로 사세요? 3 ... 2018/03/13 2,402
789006 스카이스캐너에서는 1년짜리항공권못사나요? 항공 2018/03/13 413
789005 뱃살도 없는데 왜 요실금 16 요실금 2018/03/13 4,792
789004 내일 명박이 포토라인 서잖아요. 5 ㄱㄴ 2018/03/13 1,369
789003 가짜 백화점 영수증으로 소비자를 속인 홈쇼핑 4 왜... 2018/03/13 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