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대학에 갈수있다면 전공을 뭘로 하시고 싶으세요?

victo 조회수 : 4,694
작성일 : 2018-03-10 20:42:50

저는 경영학전공입니다.

그냥 멋있어 보여서 갔다가 졸업하고 제대로 안풀린케이스입니다.


아이가 (여고생)  경영쪽에 관심을 보이는데

저는 말리고 싶네요.


남편은 화공과 출신인데

화학공학 전공 시키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82님들은 대학에 갈수있다면 전공을 뭘로 해보고 싶으세요?

이유도 같이 말씀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부탁드려요






IP : 125.176.xxx.1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8.3.10 8:44 PM (223.62.xxx.167)

    대학갈돈으로 세계일주 할거에요

  • 2. T
    '18.3.10 8:46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화공과 입니다.
    남편분 이해되네요. ㅎㅎ
    다시 전공을 선택할수 있다면 요리쪽 선택하고 싶어요.

  • 3. 원글
    '18.3.10 8:50 PM (125.176.xxx.13)

    햇살님.세계일주좋네요. 근데 아이가 대학은 가고 싶어해서요.ㅎㅎ

    T님 요리전공하고 싶은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도 막연히 요리추천해주고 싶었어요. 평생 먹고 살아야 하는데 이왕이면 배워서 맛있게 먹고 살고 엄마도 좀 해달라고 ..

  • 4. 저라면
    '18.3.10 8:50 PM (223.62.xxx.138)

    외국어 전공하고 싶어요. 영어 일어 제외.
    문과에겐 그게 젤 남는 장사 같아요.ㅠ

  • 5. 원글
    '18.3.10 8:51 PM (125.176.xxx.13)

    저라면님... 어떤 외국어를 생각하세요? 아이가 문과고 현재 영어 중국어 하고 있는데 그닥 쓸모있는지 모르겠어요

  • 6. ....
    '18.3.10 8:51 PM (221.157.xxx.127)

    심리학~~~~

  • 7. 음...
    '18.3.10 8:53 PM (218.49.xxx.21)

    제가 연대 사학과 나왔는데요
    딸아이가 7살쯤 학교 구경갔는데 이리저리 걸어다니다
    제가 의대건물을 가리키니 저희 딸이이가 "엄마 저 건물은 공부 많이 잘해야해?"하길래
    "응 의사선생님이 될려면 공부 잘해야해"하니
    저희 딸아이가 "엄마도 나처럼 눈눂이 안 풀었구나 그러게 진작 공부 좀 하지..." 그러더라구요.
    저 다시 전공 선택하면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갈려구요^^

  • 8. 당시엔
    '18.3.10 8:54 PM (61.98.xxx.144)

    미대 가고 싶었는데
    나이 들고 나니 문과라면(수학 때문에 다시해도 문과일듯 ㅜㅜ)
    어학이요
    문과에선 가장 큰 스킬이 아닐까 싶어요

  • 9. 저도
    '18.3.10 8:55 PM (218.54.xxx.216)

    미대요
    디자인전공인데 순수미술하고싶네요

  • 10. 정리정돈
    '18.3.10 9:06 PM (49.164.xxx.133)

    저 식품영양학 했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교대 가고 싶네요~~

  • 11. . .
    '18.3.10 9:07 PM (1.235.xxx.64)

    문과라 교대
    아님 경영학

  • 12.
    '18.3.10 9:17 PM (211.205.xxx.10)

    문과라 국제통상 전공했는데 언어는 영어일어 했고요.
    중고딩땐 문헌정보학과(사서되고파서)나 영문학과(그냥 영어가 좋아서) 가고 싶었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법학하고 싶네요. 생활과 가장 밀접한 전공 중 하나라는 생각이 요즘 들어서요~

  • 13. 화학전공
    '18.3.10 9:34 PM (211.245.xxx.178)

    수학또는 간호대요.
    수학은 학문적 재미로 하고싶고, 먹고살기 힘든 요즘 간호대갔었더라면. . . 하는 미련이 있네요.
    정말 하고픈건 수학이지만,살아보니 먹고사는것보다 힘든건없으니까

  • 14. 지금도
    '18.3.10 9:40 PM (125.177.xxx.43)

    경영, 화공이 젤 인기 학과 아닌가요
    교대 간호는 적성 안맞으면 힘들고요

  • 15. ㅇㅇ
    '18.3.10 9:40 PM (180.230.xxx.96)

    저는 물리학 하고 싶어요
    아.. 근데 따님한테 도움되는 과는 아닌거 같네요

  • 16. 역사
    '18.3.10 9:42 PM (175.223.xxx.237)

    저는 사학과 가서 한국사 배우고 싶어요 한국사 시험도 보고 계속 강의도 들으러 다니는데 너무 좋아요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공부도 있다는걸 알게 됬어요

  • 17. 법학
    '18.3.10 9:49 PM (121.146.xxx.140)

    로스쿨 가도록 준비하고싶어요

  • 18. rosa7090
    '18.3.10 9:55 PM (222.236.xxx.254)

    저라면 영어과요. 열심히 하면 하는 만큼 실력이 늘 것 같아요.

  • 19. 저는
    '18.3.10 10:00 PM (61.101.xxx.65)

    등록금으로 금샀을꺼에요ㅎㅎ 한돈에 5만원

  • 20. 저도
    '18.3.10 10:03 PM (122.34.xxx.63)

    모두들 자기 전공은 싫다고,별로라고 하죠.
    그냥 재밌으려면 음식,,,쪽 하고 싶어요.

  • 21. ㅇㅇ
    '18.3.10 10:14 PM (121.168.xxx.41)

    1순위 철학과
    2순위 사학과

  • 22. 조소과
    '18.3.10 10:15 PM (175.211.xxx.50)

    전공했고 다시 공부해도 같은 전공 원합니다.

  • 23. 공대
    '18.3.10 10:56 PM (49.161.xxx.193)

    철학과나 중국어학과요~

  • 24. 국문과
    '18.3.10 11:00 PM (180.71.xxx.41)

    국문과 나와서 대학원 국어학전공했는데요
    다시 대학간다하면 또 국어학 전공하고 싶어요
    이번엔 더 잘 할 수 있을거 같아요.
    해보고 싶은 분야도 무척 많았는데...

    그리고 또 다시 기회가 오면 철학이네요
    남편이 철학 전공인데
    학교다닐 땐 관심도 없었다가
    남편이랑 살다보니 학문의 깊이가 넘사벽이네요
    학문 중의 학문이 철학 같아요

    그 다음엔 사학이요
    이건 깊이는 없지만 내내 열심히 혼자 공부중이예요

    이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에
    그래도 겉으로는 별볼일없는 우리부부가
    자존감 지키고 흔들리지 않고 심지굳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은
    인문학공부 열심히 했던 덕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 해서요

  • 25. 사학과
    '18.3.10 11:56 PM (1.246.xxx.88) - 삭제된댓글

    사학과 나왔는데 또 사학과 할 것 같아요.
    그 담은 철학과...
    대신 정말 열심히 해봐야죠.
    제 남편은 저한테
    돈 안되는 전공만 하려한다고.

  • 26.
    '18.3.11 12:41 AM (112.170.xxx.38) - 삭제된댓글

    신경전신과 의사 되고싶어요
    그럼 무슨과를 가야하나요 ㅎㅎ

  • 27.
    '18.3.11 12:41 AM (112.170.xxx.38)

    신경정신과 의사 되고싶어요
    그럼 무슨과를 가야하나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068 토익 생초보입니다. 어떻게 공부하는 건가요? ... 07:10:49 19
1640067 사주보고 왔는데 그때부터 기분이 더럽... 1 푸들이 07:05:16 223
1640066 서지영 여전히 이쁘네요 12 ㅇㅇ 06:43:27 1,259
1640065 북한군인 10000명이 러시아를 도우러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 5 06:36:11 493
1640064 크림 사이트 믿을 수 있나요? 둘둘 06:29:21 134
1640063 확실히 대치에서 공부한애들이 1 ㅜㅜ 06:24:47 738
1640062 오일 스프레이 어때요? 4 ... 06:18:52 411
1640061 사람들은 윤관뉴스보다 박최아나 뉴스가 더 3 뉴스 06:16:09 608
1640060 어쩜 전 애들에게 이모도 고모도 못만들어준 ,,, 19 ㅁㅁ 06:10:49 1,902
1640059 cu에서 파는군고구마.. 1 ,,, 05:58:01 778
1640058 저도 최와박 부부관련 글까지 쓰고 있었는데 1 디스패치의 .. 05:21:37 1,709
1640057 당근비트사과 갈아마시니, 혈관이 정화되는느낌 1 ㅇㅇ 05:06:36 1,155
1640056 당근에 이 금액으로 구해질까요 1 세상물정 04:52:24 708
1640055 시차적응 망이네요ㅠㅠ 3 ㅠㅠ 04:45:27 1,161
1640054 갱년기 질 유산균 질문 04:32:54 508
1640053 동급생에 모래 먹인 초등생, 시의원 자녀였다…"머리숙여.. 7 .... 04:25:32 1,382
1640052 경복고 주차 할 곳 있을까요? 적이요 04:13:03 192
1640051 박지윤 저 생활이면 소득이 얼마나 될까?? 6 ... 02:49:15 5,181
1640050 갑상선 병원예약요 2 비정형세보 02:13:05 408
1640049 요즘 장사 잘 안된다고 푸념하고 다녔더니 1 ㅎㅎ 01:54:08 2,805
1640048 언제 더웠나 싶게.. 3 000 01:42:28 1,759
1640047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차 방류 개시 6 원전오염수 01:33:05 635
1640046 사진전공 여러면으로 힘들겠지요? 1 01:32:49 384
1640045 이밤에 안입는옷 버리고왔어요 1 안입는옷 01:31:20 1,281
1640044 우지원 선수 얘기 좀 해도 될까요 11 글쓰기 01:23:59 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