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작가는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있는듯
작성일 : 2018-03-10 20:16:40
2521995
전작 내딸 서영이에서도 그렇고 가난한 집 딸의 아빠에 대한 미움과 갈등, 그리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뭐 꼭 비슷한 레파토리로 가네요..
그리고 철없고 고집센 재벌집 아들과 그 가난한 집 딸의 러브스토리가 있는데 통속적인 룰을 벗어나려고 그 가난한 집 딸은 똑똑하고 고집세고 자존심이 강해서 남자에게 안 기대겠다고 결별선언하고 스스로 혼자 서는 식..
마지막에 아빠는 꼭 죽고 딸은 후회하고 울고불고..
전작과 다른건 황당한 김양식장에서의 넋나간 시간과 암 오진단 ...
이건 전작보다 더 후퇴한 극전개라 짜증이..
내딸 서영이는 나름 참신했건만..
IP : 121.166.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3.10 8:23 PM
(121.137.xxx.215)
내 딸 서영이에서는 아버지가 잘못을 크게 했잖아요. 도박도 하고...그래놓고 결국 참다못해 아버지를 외면하는 서영이를 독한 년으로 그려서 참 못마땅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는 사실 잘못은 어머니가 더 크게 한거 같은데(진짜 딸이 누군지 속여서 보냈으니) 드라마의 초점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둘 다 아버지가 천호진이 맡았죠. 그냥 소현경은 소재가 뭐든 아버지 역할에 천호진 꽂아놓고 천호진이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을 쓴는듯. 내 딸 서영이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번 작품은 소 작가가 약 먹은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초반과 중후반의 필력 차이가 굉장히 심하게 납니다. 작품 전체 완성도가 개똥이구요.
2. 작가
'18.3.10 8:23 PM
(121.166.xxx.203)
그리고 지수는 아무리 커서 만난 지 부모가 낯설었다해도 저렇게 무심하게 키워준 부모집에서만 머무는지..
3. 작가
'18.3.10 8:25 PM
(121.166.xxx.203)
..님.맞아요..그때도 천호진이 아빠였죠..좀 웃기네요
4. 나눠서
'18.3.11 12:27 AM
(119.69.xxx.28)
제목이 황금빛 내인생이잖아요. 작가는 가장 희생한 가족구성원, 모든 꿈을 버리고 빛을 버리고 살아온 사람을 아빠로 얘기하고 있죠.
왜냐면 자녀들은 이제 꿈을 꾸고 빛을 낼 존재들이고, 아빠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속에서 빛을 찾아야하니 제일 바쁘고 작가도 할말이 많을거같아요.
이 드라마는 모든 출연자들에게 각자의 황금빛이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쉐어하우스의 이름모를 조연들조차 나름의 빛을 쫓는 노력이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03012 |
앞머리 내리신분둘~ 3 |
oo |
2018/04/23 |
2,361 |
803011 |
어머니 제가 왜 시아주버님 산부인과로 가야하죠? 5 |
와글와글 |
2018/04/23 |
5,593 |
803010 |
키스 먼저)말기 암환자 실상을 모르나봐요 8 |
ㅜㅜ |
2018/04/23 |
6,332 |
803009 |
쇼파패드 골라주세요. (사진 있음) 5 |
..... |
2018/04/23 |
1,509 |
803008 |
혜경궁 김씨 계정정보 제공 거부 8 |
ᆢ |
2018/04/23 |
1,842 |
803007 |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
Dd |
2018/04/23 |
744 |
803006 |
세월호유족 비방 폭식투쟁 참가 탈북자가 오픈한 식당 9 |
망해라 |
2018/04/23 |
1,796 |
803005 |
키쓰 할까요? 에서 1 |
청매실 |
2018/04/23 |
876 |
803004 |
1인 출판사 하려면 1년에 돈 얼마나 내야해요? 4 |
ㅇㅇㅇ |
2018/04/23 |
1,847 |
803003 |
드루킹? 진짜 문제는 네이버? 5 |
무능당 |
2018/04/23 |
823 |
803002 |
고3 야식으로 콘프레이크 vs 컵누들 어떤게 나을까요? 9 |
간식 |
2018/04/23 |
2,648 |
803001 |
대한항공 포스트잇 시위 제안합니다. 10 |
갑질항공 |
2018/04/23 |
1,943 |
803000 |
노안으로 안경 쓰는 분들 이런 경우 흔한가요 10 |
, |
2018/04/23 |
3,418 |
802999 |
드라마 잘 안보는데 나의 아저씨 완전최고 35 |
명품 |
2018/04/23 |
6,779 |
802998 |
친정엄마 칠순여행 2 |
가을바람 |
2018/04/23 |
1,524 |
802997 |
오랫만에 육아서적 아닌 책을 끝까지 읽었어요! 1 |
행복고래 |
2018/04/23 |
780 |
802996 |
조은화 허다윤양 마지막 안식처까지- 3 |
그날이후 |
2018/04/23 |
1,770 |
802995 |
현기증 속미식 머리멍함. 왜그런걸까요 2 |
ㅇ |
2018/04/23 |
1,594 |
802994 |
82,오유,다음,네이버..등에서 현정부지지자들이 원하는 이념,세.. 18 |
행복해요 |
2018/04/23 |
1,954 |
802993 |
공부 좀 시키라는 말씀이시겠죠? 6 |
알통다리 |
2018/04/23 |
1,984 |
802992 |
개판? 한 번 깔아 볼까요? 우리집 개-개인기 자랑! 6 |
우리 강아지.. |
2018/04/23 |
1,458 |
802991 |
타임지, 문재인 '협상가' 타이틀 '위대한 협상가'로 격상.jp.. 13 |
윽 |
2018/04/23 |
3,020 |
802990 |
(펌) 안철수 블로그 운영자에게 협박당한 사람입니다. (캠프와 .. 2 |
ㅇㅇ |
2018/04/23 |
1,073 |
802989 |
김명민볼.뭐 넣은거 아니죠? 5 |
ㅋ |
2018/04/23 |
5,965 |
802988 |
이읍읍 문자가 많이 안 올라오네요 17 |
끝까지 지지.. |
2018/04/23 |
1,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