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3 이과, 모의고사를 본 후....국어 ㅠㅠ

고3맘 조회수 : 2,953
작성일 : 2018-03-10 16:17:08
여고3 이과생인데 그제 3월 모의평가를 봤잖아요.

국어요...다른 아이들은 비문학이 어렵고 문학이 얼추 쉽다는데 
딸아이는 비문학은 쉽대요. 다 맞았고요.
문학이 너무너무 어려워서 많이 틀렸다네요ㅠㅠ

오늘 오답노트를 만들면서 문학을 어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답니다. ㅠㅠ
정답해설을 읽어도 이해가 안 간다고 해요. 
그래도 등급컷이 워낙 낮아서 2등급 나왔어요.

문학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까요??

IP : 1.225.xxx.1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어 과외나
    '18.3.10 4:20 PM (1.225.xxx.199)

    학원 등 한 번도 다녀본 적 없구요...학교에서 배우는 것 이외에 따로 공부를 한 것은 없습니다.
    인강이나 문제집 등 추천 부탁드려요 ㅠㅠ

  • 2. 괜찮아요
    '18.3.10 4:22 PM (119.70.xxx.59)

    문학은 ebs 수특 수완 지문연계되어 어렵게안나와요. 수능 볼때쯤이면 잘 풀 거예요. 학교에서 수능특강 문학 수업시간에 할거니 그거 열심히하라하세요. 비문학잘하는게 장땡.

  • 3. ...
    '18.3.10 4:23 PM (220.127.xxx.135)

    전 제목보고 또..
    2등급받았다고 ㅠ.ㅠ
    눈물 마구 날리시면 어찌하나요
    학원안다녀봤는데도 2등급이다 이 말도 아니고.

  • 4. 아뇨....ㅠㅠ
    '18.3.10 4:26 PM (1.225.xxx.199) - 삭제된댓글

    이번에 등급컷이 많이 낮아서 2등급 턱걸이 한거랍니다 ㅠㅠㅠㅠ

  • 5. 아, 비문학
    '18.3.10 4:28 PM (1.225.xxx.199)

    잘하는 게 장땡인건가요??
    문학은 이해가 너무 안 간다고 ...시무룩해서 한걱정을 하고 있더라구요.
    해답을 읽어도 읽어도 이해가 정말 안 간대요ㅠㅠㅠㅠ

  • 6. ..
    '18.3.10 4:46 PM (211.207.xxx.94) - 삭제된댓글

    평상시 등급은 얼마 정도 였나요?
    말씀하시는 거 보니 1등급 이었던 거 같은데....

  • 7. ..
    '18.3.10 4:55 PM (211.207.xxx.94)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고3인 이과인데
    저희도 국어 사교육 전혀 안해도 고1때까진 국어를 꽤 잘해서
    문과로 갈까 고민할 정도였는데
    고2되서 생각지도 않게 국어 성적이 안나오더라고요.
    모의는 1등급인데 내신이 안나와서 (그 전엔 전교1.2등 정돈 항상 했고요)
    2.3등급 나와서 본인요청으로 첨으로 학원을 다녔는데
    좋은 선생님 만나서 내신이 점차 오르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그 선생님이 얼마 전에 그만두시고 본인 학원을 차리셨는데
    거리가 있어서 따라 가진 않았거든요. 새로 오신 샘은
    그 전 선생님과 비교할 수 없는 정도라서 한달 배우다 그만뒀고요.
    이번 모의고사가 96점 나왔고 마킹 실수 안했음 98점 맞을 뻔 했다는데
    별로 어렵단 생각 안했는데 등급 컷 보고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저희도 고민이예요. 앞으로 쭉 이렇게 나오면 당연 좋겠지만
    그간 학원 다닌 덕을 본건 확실한 거 같은데..
    그렇담 일정기간 지난 후 영향을 주는건 아닌가 해서요.
    학원 좋은 샘 알아보시겠어요. 확실히 잘가르치는 샘한테 수업받으니
    확실히 좋단 얘길 하긴 했거든요.

  • 8. ..
    '18.3.10 4:56 PM (211.207.xxx.94)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고3인 이과인데
    저희도 국어 사교육 전혀 안해도 고1때까진 국어를 꽤 잘해서
    문과로 갈까 고민할 정도였는데
    고2되서 생각지도 않게 국어 성적이 안나오더라고요.
    모의는 1등급인데 내신이 안나와서 (그 전엔 전교1.2등 정돈 항상 했고요)
    2.3등급 나와서 본인요청으로 첨으로 학원을 다녔는데
    좋은 선생님 만나서 내신이 점차 오르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그 선생님이 얼마 전에 그만두시고 본인 학원을 차리셨는데
    거리가 있어서 따라 가진 않았거든요. 새로 오신 샘은
    그 전 선생님과 비교할 수 없는 정도라서 한달 배우다 그만뒀고요.
    이번 모의고사가 96점 나왔고 마킹 실수 안했음 98점 맞을 뻔 했다는데
    별로 어렵단 생각 안했는데 등급 컷 보고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저희도 고민이예요. 앞으로 쭉 이렇게 나오면 당연 좋겠지만
    그간 학원 다닌 덕을 본건 확실한 거 같은데..
    그렇담 일정기간 지난 후 영향을 주는건 아닌가 해서요.
    학원이나 과외 좋은 샘 알아보시는건 어떨런지... 확실히 잘가르치는 샘한테 수업받으니
    좋단 얘길 하긴 했거든요.

  • 9. 1~2등급
    '18.3.10 4:57 PM (1.225.xxx.199) - 삭제된댓글

    받았구요...2등급이라도 1등급 가까운 점수 였는데 이번엔 3등급에 가까운 점수라고 ㅠㅠㅠㅠ

  • 10. 위 댓글 자제분은
    '18.3.10 5:03 PM (1.225.xxx.199)

    엄청 잘하는 학생인가보네요.
    우리 애는 턱걸이 2등급이었어요.
    전엔 주로 1등급, 2등급 받은 적도 있는데 1등급에 가까운 점수였구요.
    이번엔 정말 등급컷 낮고 거기에 턱걸이 2등급이라 위기감에 풀이 죽었어요 ㅠㅠ

    윗님, 혹시 그 선생님은 어느 지역으로 가셨을까요?
    여긴 마포구인데요....그런 선생님 만나고 싶네요 ㅠㅠ

  • 11. ..
    '18.3.10 5:13 PM (211.207.xxx.94)

    죄송해요.
    혹여 제 댓글이 실례가 아닐까 해서 지웠는데....
    마포구랑은 거리가 있어서 추천은 못드리겠어요.
    몇명은 그 선생님 따라 갔는데 문과 애들이었어요.
    본인 학원이라 그런지 엄청 빡쎄게 가르친다고 하더라고요.
    거리도 거리지만 그 전엔 1회였는데 주2회씩 가는 건 무리라서 결국 안따라갔어요.
    저희애는 모의는 괜찮은데 고2 올라와서 내신이 너무 안나와서 다닌건데
    효과를 확실히 보긴 했어요.
    이과인데 국어 2등급으로 고민이시면 수학. 영어는 엄청 잘하시겠네요.
    저흰 내신은 괜찮은데 모의고사 수학이......어렵네요. 자식 대학보내기..

  • 12. ..
    '18.3.10 5:37 PM (114.205.xxx.44)

    문학은 공부하면 극복 가능해요. 대체적으로 이과애들이 비문학은 장하고 문학쪽을 어려워하죠(국어 공부를 체계적으로 안해서). 수능에서 넘사벽은 비문학이예요. 뭐가 나올지 모르니. 다른 파트는 공부할 자료가 있으니 그것먼 하면 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669 인생술집 보세요? 7 ㅁㅁㅁㅁ 2018/03/10 2,368
787668 가해자 가족들이 안타까운 건 사실이지 않아요? 4 ㅇㅇ 2018/03/10 1,159
787667 성폭행 과정에서 가해자의 손에 죽는 여성도 많았습니다. 7 oo 2018/03/10 2,551
787666 연세대 식품공학과 있었나요? 25 궁금 2018/03/10 6,057
787665 이런 남편을 이해해야 하나요 7 .. 2018/03/10 2,800
787664 6.13 지방선거 구미시장 예비후보 범죄 전과 수두룩 3 ... 2018/03/10 1,033
787663 과거 미수다에서 패널하던 아비가일.. 11 ㅇㅇㅇ 2018/03/10 7,349
787662 조언: 2-30년만에 만난 남자 동창 딸과 저희 아이가 같은 학.. 15 좁은 세상 2018/03/10 6,788
787661 (19금) 남편 어찌 꼬시죠? 24 ... 2018/03/10 24,034
787660 안희정 별거중이었나요? 23 ..... 2018/03/10 35,535
787659 오늘이 제 생일입니다 5 탄핵 1주년.. 2018/03/10 905
787658 오늘이 탄핵 1주년이군요 ... 2018/03/10 435
787657 병역신체검사랑 논산훈련소 문의입니다 4 ㅇㅇ 2018/03/10 1,418
787656 일처리 꼼꼼하신분 어떻게 일하시나요? 19 ,, 2018/03/10 10,863
787655 왜 한국은 자살하면 주변에서 누구 때문에 죽었다고 탓을 그리 하.. 6 .. 2018/03/10 1,975
787654 죽으면 급옹호하는 분위기, 자살로 몰 뿐 69 ㅡㅡ 2018/03/10 2,508
787653 거실바닥재 실용적이고 보기좋은거 추천해주세요 6 모모 2018/03/10 3,779
787652 이 시각 서울역 탄핵절ㅋㅋ 4 me too.. 2018/03/10 2,049
787651 정수기는 왜 계속 발전하나요? 8 기역 2018/03/10 1,802
787650 요즘 애슐리 메뉴 중 뭐가 맛있나요? 5 어디 2018/03/10 1,911
787649 이명박이 포토라인 안서려고 15 삼성과이명박.. 2018/03/10 5,040
787648 일산 식사동 잘 아시는 분 11 바람 2018/03/10 2,769
787647 남자들은 왜 착각을 많이 하나요? 25 궁금 2018/03/10 10,526
787646 신해철 죽인 의사는 왜 계속 사람 죽이게 냅두죠? 8 ㅇㅇ 2018/03/10 2,176
787645 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 1 고민 2018/03/10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