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시에 학교의 영향력은 어느정도나 될까요?

ㅁㅁ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8-03-10 15:15:44
이번에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들 출신고등학교가 표로 정리되어 인터넷에 돌아다니더군요.

서울대보다 의대를 더 선호하는 요즘에 학교규모도 천차만별인데
서울대 입학생 숫자만으로 입시성적을 평가하는 건 말이 안 되지만
어느정도 참고는 될 것 같아서 살펴보니

역시나 서울대 많이 보낸 학교들은 특목고 자사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중간중간 일반계 고등학교들도 보이더군요.
부유층들이 사는 동네 학교이거나 비평준 지역명문고가 대부분일 것 같지만
진짜 평범한 지역의 평준화 일반계 고등학교가 서울대 6~7명씩 보낸 학교도 있더군요.

제가 다른 지역은 잘 모르고
부산출신이라 부산을 보니깐

부산에서 서울대 많이 보낸 학교가 

한국과학영재학교 23
부산과학고등학교 10
부산예술고등학교 9
부산국제고등학교 7
동아고등학교 7
부일외국어고등학교 7
대동고등학교 6
부산외국어고등학교 6
해운대고등학교 6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5

이런 순서인데
일반계 고등학교는 동아고와 대동고 둘뿐입니다.

그런데 동아고 대동고 모두 부유층이 사는 동네가 아니라
서부산지역인 사하구에 있는 학교라는 거죠.

부산의 동서격차는 서울의 강남/강북 차이에 버금갈 정도라고 하고
소득수준과 학력수준 모두 현격한 차이가 있어요.
서부산지역은 학력수준이 떨어진다고 동부산지역으로 전학가는 학생이 많아 뉴스에 나올 정도였거든요.

사하구는 부산 외곽에 있는 공단지역이고
인구가 35만명이나 되는 광역시의 자치구이면서도 영화관이 작년에 처음 생길 정도로 문화시설도 없어요.
한마디로 부산에서도 낙후된 지역에 속하는데

부산에서 생활수준이 높은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남구의 학교들보다 입시성적이 좋은 게 신기해요.
학력수준이 떨어지는 학생을 받아서 더 좋은 입시성적을 낸 거잖아요.

현 입시체제가 수시중심이라서 학교에서 수시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 가에 따라 달라지는 걸까요?

부산의 보통 일반계 고등학교들은 서울대에 1~2명 정도 보내고 많이 보내야 3명 정도로 알고 있는데

입시에 학교의 영향이 큰 걸까요?
IP : 58.235.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균형
    '18.3.10 3:1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지역균형으로 간걸거예요.
    각 학교 전교1등들은 그 전형을 쓸 수 있거든요.
    물론 그런다고 다 붙는건 아니지만요.

  • 2. ㅁㅁ
    '18.3.10 3:18 PM (58.235.xxx.137)

    지역균형으로 6명 7명이 붙을 순 없지 않나요?

  • 3. 동아고는
    '18.3.10 3:1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

    이런기사도 있네요

  • 4. 동아고는
    '18.3.10 3:2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이런기사도 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

  • 5. 물론
    '18.3.10 3:2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지역균형도 있고 다른전형도 있겠지요.
    요즘 입시정책이 지균이나 다른 전형으로 의외로 예전에 힘 못 쓰던학교들에서 몇명씩 합격자가 나오기도 해요

  • 6. ㅁㅁ
    '18.3.10 3:24 PM (58.235.xxx.137)

    동아고 대동고는 제가 알기로 입시에서 힘 못 쓰던 학교는 아니에요. 부산에서 상위권 입시성적 학교였어요.
    다만 옛날엔 서부산지역이 부산의 중심이었고 동서격차가 크지 않았는데
    지금은 동서격차가 어마어마하거든요. 입학생 수준 차이가 큰데 일반계중 입시 성적 1위라 신기했어요.
    담임선생님이 학생따라 올라가는 시스템은 많은 사립학교들이 시행하고 있어서 특별한 것 같진 않구요.

  • 7. 참..
    '18.3.10 3:51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대동고 동아고 사립남고예요.
    사립고 일부가 상위권을 특별반 형식으로
    아이들 관리해주는 학교있거든요.
    수행, 학종 모두 그야말로 특.별.관.리요.
    기숙사도 만들 수 있고 체험학습도 따로 더 하고 마음대로 하니 그 얼마나 아름다운 생기부가 마련되겠습니까?
    게다가 사립의 좋은 점은 선생님이 안 바뀌는 건데
    몇 년있다 바이바이 하는 선생님들하고 분명 태도가 다르더군요. 감독체계가 이사장이 쪼고 신경쓰는 만큼 입결이 나오는데 공립은 임기만 채우면 되니까 입결에 뭔 신경을 쓰나요?고3 선생님도 정보없고 생각 없기는 마찬가지...
    동아고 대동고 서울대 입학자는 수시100%이지 정시는 0명입니다. 해운대고 자사고인데 수시 50%, 정시50%입니다. 그건 시사점이 큽니다.
    근데 서울 강남은 공부를 잘하니까 정시로 뚫어요.

  • 8.
    '18.3.10 4:00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대동고 동아고 사립남고예요.
    사립고 일부가 상위권을 특별반 형식으로
    아이들 관리해주는 학교있거든요.
    수행, 학종 모두 그야말로 특.별.관.리요.
    기숙사도 만들 수 있고 체험학습도 따로 더 하고 마음대로 하니 그 얼마나 아름다운 생기부가 마련되겠습니까?
    게다가 사립의 좋은 점은 선생님이 안 바뀌는 건데
    몇 년있다 바이바이 하는 선생님들하고 분명 태도가 다르더군요. 감독체계가 이사장이 쪼고 신경쓰는 만큼 입결이 나오는데 공립은 임기만 채우면 되니까 입결에 뭔 신경을 쓰나요?고3 선생님도 정보없고 생각 없기는 마찬가지...
    전반적 학업수준상 치열하게 돌아가며 1등급 따는 지역보다 마음편하게 내신받고 수능도 준비하고요.
    동아고 대동고 서울대 입학자는 수시100%이지 정시는 0명입니다. 해운대고 자사고인데 수시 50%, 정시50%입니다. 그건 시사점이 큽니다. 정시로 서울대 뚫는 학교가 기본적으로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내신받기 힘든 학교입니다.
    그래서 서울 강남지역은 정시로 서울대를 아주 많이 뚫죠.
    수시로 서울대를 많이 보낸다...최상위권 애들 모은 특목고나 유명 자사고나 예고 또는 학교나 이사장의 의지가 강한 사립고가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865 제가 항상 어느정도 레벨로 보이고 싶어한다는데요 18 도레미 2018/04/06 5,761
795864 서울지역 이사청소업체 추천해주세요. ㅅㅅ 2018/04/06 809
795863 따뜻한 물4잔의 효과 131 ㅇㅇ 2018/04/06 54,445
795862 입원중인아버지 14 봄날은 온다.. 2018/04/06 3,119
795861 한없이 가벼워진 시사예능.. 이대로 가면 독 12 기레기아웃 2018/04/06 3,227
795860 서대문 안산 벚꽃 소식 궁금해요 4 !! 2018/04/06 1,383
795859 비오는데 백지영 노래 ㅜㅜ 5 잊지말아요 2018/04/06 3,141
795858 뉴스공장 앱으로 못들어가서 라디오켰어요 10 기레기아웃 2018/04/06 1,300
795857 가지밥을했는데 가지가 사라졌어요 8 가지어디갔지.. 2018/04/06 5,567
795856 급합니다 오쿠로 계란 삶는법 ᆢ 4 2018/04/06 18,818
795855 평양 공연 관중 표정 ㅎ 30 평양 2018/04/06 15,764
795854 2부3부 원피스수영복 알려주세요~ 5 드디어 2018/04/06 1,545
795853 이재명 지지자들 댓글에서 지금 반 문재인 대통령 커밍아웃 중인데.. 20 가만보니 2018/04/06 3,174
795852 직선박기만 할건데 미싱이요 6 . . 2018/04/06 1,536
795851 제발 도와주세요ㅠㅠ중3남자아이..... 103 나비부인 2018/04/06 25,409
795850 예전 82에 올린 글 댓글들 한번 확인해보세요. 4 그래도82 2018/04/06 1,252
795849 아들 키우면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점들 있으세요? 57 아들 2018/04/06 9,574
795848 아주 고약해지는 중앙신문의 헤드날린 2 나빠요 2018/04/06 1,490
795847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19 마음 2018/04/06 5,277
795846 8 해피러브 2018/04/06 977
795845 이재명시장부부는 대체 정체가 뭐에요? 20 근데 2018/04/06 7,136
795844 윤도현 밴드 북한 관객 반응 7 2018/04/06 5,944
795843 남편이 이젠 저를 무시하네요 3 상처 2018/04/06 3,917
795842 제 주변 맨날 징징대는 주변인의 특징 1 ..... 2018/04/06 2,832
795841 고양이 뒷치닥거리 혼자 할려니 짜증 나네요 9 /// 2018/04/06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