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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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이과아이 과학 선행 안하고도 1등급 케이스 있을까요?
방학때도 수강료만 내놓고 못간상태구요.
과학이1학기때 3과목이나 되든데, 학원샘 말로는 중학교때부터 몇바퀴씩 돈애들이 여럿있다고 이과가면 힘들거라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됬네요.
1학년때는 외워서하면 됬지만, 2학년은 수준이 달라 외워서는 힘들어 선수학습 안되있으면 많이 어렵다고 하시네요.
수학도 할게많고, 과학도 할게 많고.
어떻게 해야힐지.
제가아이한테 도움줄수 있으면 알려주기라도 해야할거 같아서요..
1. 음
'18.3.10 2:59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네. 봤어요.선행 사교육없이 1등급...
부모가 서울대 CC던데요.2. ㅇㅇ
'18.3.10 2:59 PM (223.39.xxx.219) - 삭제된댓글한바퀴도 안돌렸으면
지금이라도 인강들으면서 내신 수능대비 동시에 해야죠3. 당연히
'18.3.10 3:0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런케이스는 어디든지 있습니다. 아주 수가 적을 뿐이지요.
하지만 그런 케이스가 있다고 해서 희망찬건 아닙니다.
그런 애가 있건없건 그건 내 아이 계획에 별로 중요한 기준이나 의미가 아닙니다.4. 열심히
'18.3.10 3:05 PM (122.38.xxx.28)해야죠. 무슨 방법이 있겠어요...
5. ...
'18.3.10 3:07 PM (125.134.xxx.228)선행 안 하고 이과 올라갔어요.
2-1에 1과목 3등급 나왔고 그 이후는 1등급이에요.
3등급 받고 안 되겠다 싶어 학원 다니다가
3학년 2월까지 학원 다녔어요.
내신에서 1등급 맞는 거는 아이 노력에 따라
불가능한 것도 아니니 용기 주세요.
학원이나 인강 도움도 받르시고요.6. ..
'18.3.10 3:15 PM (119.64.xxx.157) - 삭제된댓글선행 학원안다니고 1등급인 딸
에게 물어보니
피식 웃네요
열심히 하면 된다고요7. ...
'18.3.10 3:34 PM (175.223.xxx.71)서울대 cc부부, 주변에 많은데
사교육을 왜 안시켜요..
엄마가 오히려 관리 잘 해줘요.
애가 부족한거라든지, 그 시기에 필요한걸
툭 던져준다든지.
공부못한 부모는 학원 의존적인거고
공부잘한 부모 둔 경우에
학원을 주체적으로 활용하는거에요.
부모가 아이 케어할 능력이 되니까요.8. 대딩맘
'18.3.10 3:37 PM (122.37.xxx.47)제 딸이 과학선행은 커녕 과학 학원 한번도 안가고
수능때 생1 2등급 지1 만점. 받았어요.
유료인강도 않하고 ebs 만 했어요.
심지어 지학은 수능전에 1달만 열심히 했어요.
지금도 지동생에게 과학선행 전혀 할필요 없다.
3학년되서 하면 된다고 그전에 하면 다 잊어버려 소용없다고 ...
물리도 내신은 1등급 였어요.
심지어 중딩때 과학이 잘하는 과목도 아녔고요.
고로 선행이 필요한 과목은 아닌것 같아요.
다만 어렸을 때부터 과학도서를 싫어하지는 않고 좋아하는 편이였어요9. 저희
'18.3.10 4:01 PM (125.187.xxx.37)아아도 선행없이 이과가서
물리 화학 만점이었어요10. 선행없이
'18.3.10 4:26 PM (211.245.xxx.178)고등가서 과학시작.
전교 1등들만 온다는 학교서도 1등급,2등급받았는데(내신) 워낙 과학을 좋아했어요.모의,수능은 거의 만점이었구요. 선행없다고 점수잘나오는 경우가 왜 없겠어요.11. 엥?
'18.3.10 4:52 PM (180.69.xxx.118)과학 좋아하고 잘 하는 아이는 당연히 선행없이 성적 잘 나올 수 있겠죠.
제 딸이 그 예.12. 깜찍이들
'18.3.10 6:10 PM (1.227.xxx.203)네 저희아이 중2때부터 선행시켜보려 했는데
넘 거부해서 못했어요
1등급쭉나오다 2학년 2학기때 좀 헤메더라구요
어제본 모의는 잘본거같구요
근데 중학때부터 좋아하고 흥미있던과목이라
시험준비안해도 한두개 틀리곤 했네요13. Uu
'18.4.8 8:58 AM (39.119.xxx.74)저 고2, 엄마에요,
선행 없이, 여기 까지 왔어요.
첫 모의고사 이후,아이가 학원보내달라더군요.
자기가 여기저기 알아봐서, 좋은데 두군데 알아보고,
제가 전화해서 시간이 잘맞고, 소문도좋길레
넣어줬어요. 유명한곳이라 선착순으로 이십명정도
받고 시작, 지금 이주됬는데, 이미 서너명은
오지를 않거나, 이런저런.이유로 빠져나가고,
숙제를 거의 않하거나, 정답 베껴오는 아이들
십여명, 그중 열심히 하는아이는.서너명
또 그중 몇명은
코푼다, 화장실간다, 등등으로 교실 들락날락
아주 가관인듯해요.
어졋밤 딸이랑 차안에서 그랬어요,
너도 내가 필요를 못느껐을때, 억지로 보냈음
똑같았을거야 그랬더니,딸이 고개를 끄덕거리더군요
중학생도 오고, 초딩도 다닌다니. . .
엄마들 너무 자기마음만 앞서가지마세요.
아이가 준비되야, 모든 선행이 가능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