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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과고 갔는데요.

이상한 기분 조회수 : 8,100
작성일 : 2018-03-10 11:19:08
여동생의 첫째아이가 과고 갔어요.
저는 결혼이 늦어 이제 아이가 초6이구요.
그냥 공부 잘 한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과고 들어갔거든요.
근데 제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뭔가 부러움 조급함 그런거..
알고 보니 조카는 4학년때부터 쭉 영재원 영재학급도 하고
중학교도 1등으로 들어갔더라구요.
동생에게는 축하한다고 수다떨고 전화 끊었는데요.
혼자 온갖 기분이 들어요.
부러움, 조급함, 나에게 공부 팁좀 주지 왜 안 가르쳐줬나 하는
섭섭함 그리고 우리애는 조카보다 공부 못하면 어쩌나 싶은 마음 등등 암튼 저 혼자 기분이 이상해요.


IP : 223.39.xxx.5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0 11:21 A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모두 그렇게 느껴요.
    동생의 아이니 더더욱...

  • 2. 조마조마
    '18.3.10 11:25 AM (121.184.xxx.215)

    이런글 82에 올리시면 안되십니다 일기는 일기장에라는 리플잉달리시거나 자매간의 우애에 관해 호통치거나 맘을 곱게 쓰라는 글이 올라와요 ~~

  • 3. 영재원
    '18.3.10 11:25 AM (118.220.xxx.113) - 삭제된댓글

    영재원 영재학급 중 전체 1등 과학고 이모든것은 엄마노력보다는 타고난 아이재능이예요 엄마가 님께 비법전수해도 다른결과일수가 있지요
    아이의 영재 능력은 타고나는거같아요
    과학고는 특히요

  • 4. 오우
    '18.3.10 11:25 AM (61.80.xxx.74)

    저라도 그런 생각들지요

    나에겐 내 자식이 있으니까요

  • 5. ....
    '18.3.10 11:27 AM (221.157.xxx.127)

    과고는 공부팁으로 가는거 아니에요 친구아들 과고갔는데 아이큐 150넘어요

  • 6. ..
    '18.3.10 11:27 AM (180.230.xxx.90)

    그렇게 공부 잘 하는 아이 엄마도 조심스러워요.
    님이 먼저 동생에게 우리 애는 어떤 방향으로 도와주면 좋을까 물어보셨다면 모를까 묻지도 않는데 내 자식 공부 잘 한다고 훈수 두는거 조심 해야 해요.

  • 7. ㅇㅇ
    '18.3.10 11:27 AM (175.223.xxx.189)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적이 나의 인생 성적표라고 생각하는듯. 전 아직 자녀가 없어서 이해 안가요

  • 8. 음..
    '18.3.10 11:29 AM (211.243.xxx.172)

    중학교도 1등으로 들어가고
    4학년때부터 영재원하는건
    팁 가르쳐 준다고 되는건 아닌듯 합니다..
    아이가 영재성이 보이면 담임들이 관찰해서
    영재원지원하라고 합니다...
    님 조카 아이는 특별히 잘하는 아이일 수도 있어요
    그건 엄마의 노력으로 되었다기 보다
    평소 조카의 모습에서 눈치 채시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아이키워보면 같은 형제인데도..
    영재성에 번뜩이는 아이도있고...
    아무리 가르쳐도 힘든아이...그리고 평범한 아이...
    그냥 상위권인 아이 등등 있는것 같아요

    너무 조급해 마시고 님 아이 성장 과정 잘 지켜보면서
    님 자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잘 키우시는게
    더 빠른 지름길일거예요 아이가 다른데... 엄마들은
    잘하는 아이 따라 키우기 쉽거든요...

  • 9. 오우
    '18.3.10 11:30 AM (61.80.xxx.74)

    윗님 나의인생성적표라는 생각은 아니에요

    저도 미혼이거나 신혼때는 몰랐어요
    애낳아보면 다르더라고요

  • 10. 묻기전에
    '18.3.10 11:31 AM (121.146.xxx.140)

    Tip을 알려주면 잘난척한다 소리들어요
    그냥 그아이가 똑똑한겁니다

  • 11. ....
    '18.3.10 11:33 A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심난하기도하지만 자랑스럽기도하지않나요?
    똑똑하고 이쁜 울 조카 자랑스럽던데요.

  • 12. ㅇㅇㅇ
    '18.3.10 11:35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의경우인데
    막상학원등 말해줘도 잘난체한다고 엄한소리만
    들었어요 니가얼마나잘하나 두고보자는둥
    어쨌든 결과가 좋으니
    또딴소리 나오네요
    저렇게 독하게 시키니 그렇지
    독하게시켜서 갈때면 전부다 그러겠지요
    형제라도 조심스럽습니다
    차라리남이면 몰라도

  • 13. 그래도
    '18.3.10 11:36 AM (123.111.xxx.10)

    남이 잘 해서 맘이 불편한 것보다 내 조카가 잘 하는 것이 훨씬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 맘이 조금 편해지시려나요.
    동생이 막 자랑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아이들끼리 일단 터울이 있으니 확 와닿지 않아 말 하지 않았겠죠.
    막상 대학 결과 발표나면 아..잘했던 아이구나 하고 생각하기 마련이니깐요.

    전 조카가 몇 명 되질 않아 잘한다면 너무 기분 좋고 문제 있음 속상하고 그렇더라구요. 일단 동갑이 아니니.
    근데 아이 친구보니 사촌이 같은 학년이라 경쟁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정작 두 집은 괜찮은데 조부모들이 거 난리;;

  • 14. 심지어
    '18.3.10 11:39 AM (211.243.xxx.172)

    공부 잘하는 아이엄마는
    내아이가 어떻게 이정도로 잘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기도해요... 그냥 어릴 때부터 당연히
    다른아이들도 이정도로 하는구나..하다가
    중고등때 석차가 별 노력없이도 잘 나오면...
    그냥 우리애가 잘하나? 인 경우도 많아요..

  • 15. 이런 생각
    '18.3.10 11:40 AM (112.187.xxx.13)

    이런 생각을 하는게 신기하군요.
    미혼으로 늙어가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러 조카보면 이 아이는 이래서 장점이 있고 저 아이는 저래서 사랑스럽고 요 아이는 이렇게 똘똘하고...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렇게들 생각도 할 수 있다니 놀라고 갑니다.

  • 16.
    '18.3.10 11:46 AM (211.206.xxx.50)

    본인만 그랗다하면 되지 모두 그렇다니 참..

  • 17. ㅇㅇ
    '18.3.10 11:47 AM (121.135.xxx.185)

    그냥 내 애와는 애초부터 다른 그릇의 애였다고 생각하세요..

  • 18. Dma
    '18.3.10 11:47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기분 이상한 건 그럴 수 있는데 과고 가고 서울대 가고 이런 건 그 아이 자체의 자질이지 정보를 준다고 크게 달라지는 건 아니예요. 물론 엇비슷한 성적일때는 정보가 좀 중요할 수 있고 또는 아주 뛰어난 아이인데 부모가 정보가 없어서 미리 준비할 것을 놓쳐서 못가거나 이런 정도의 문제라 봐요.
    제 주변에 서울대생 중에 부모의 극성과 아이의 노력이 결합되서 서울대 간에보다 진짜 과외 한번 제대로 안받고 간 애들이 더 더 많아요. 저도 신기하다 생각해요.
    제 후배는 선생인데 애 학원도 한번 안보냈는데 서울대 갔어요. 노하우가 뭐냐고 하니까 지가 열심히 했대요. 그 후배는 몸이 약해서 직장외에는 잠만 잤어요 애 야자하고 오기도 전부터요.

  • 19. 이런 심리면
    '18.3.10 11:50 AM (1.231.xxx.10) - 삭제된댓글

    중간에 알리고 공부팁 가르쳐줘도
    원글님이 사용한 단어죠?섭섭함 생겼을겁니다.
    그래서
    그 동생도 입닫고 있었을거구요.
    과고간다고 다 잘되는 것도 아닌경우 너무 많고요.
    님 아이의 적성과 행복에 집중하세요.

  • 20. ..
    '18.3.10 11:51 AM (14.37.xxx.171)

    중요한 것은 아이한테는 절대로 그런 마음을 들키시거나 내색하면 안돼요.
    혹시라도 비교하는 말 절대 안되는건 당연하고
    마음을 들켜서도 안되니 마인드컨트롤 잘 하세요.
    그리고 조카보다 나은 장점을 찾아내서 열심히 칭찬해주세요.
    엄마가 말 안해도 엄마동생의 아들에 비해 본인이 초라한 느낌 속상한 마음 가질수 있거든요.
    걔는 걔고 너는 너 너는 훌륭하고 사랑한다
    다 잘 아시겠지만 노파심에 써봤습니다..

  • 21.
    '18.3.10 11:53 AM (116.120.xxx.165)

    그거 그냥 들어가는경우 별루없어요

    초등때 영재원에 들어가는순간부터 선행달리기시직해서 각종 탐구보고서 영재원산출물 영재원 시험들,,,남들 놀러가고 놀때 엄마랑 아이랑 치열하게 이루어놓은거예요
    아빠는 열심히 학원비 벌어다주고요,,,

    영재고 과고준비하는 학생들,,,,,,
    정말 고생합니다

    하루에도 열두번 이상 포기할까,,,포기해서 아이답게 키울까를 고민합니다

    지나가는 엄마들
    학원빨이네 독하네 ,,,,이런 가슴 후벼파는 말들 하지마세요

    그리고 저도 둘째가 있는데 영재고준비하는 첫째와는완전히 틀려서 학원정보 다 알아도 적용을 못합니다 ,,,
    못해내서요 ㅜㅠ

  • 22. 근데
    '18.3.10 11:53 AM (110.54.xxx.85)

    아는 동생도 아니고 친동생이면 좀 섭섭하겠어요.
    그맘 이해가요.
    남도 아니고 언니한테도 입뻥긋 한번 안하다니..
    과고 가는 아이들 전단계 밟는 과정들 있던데
    (영재학급 등)
    합격할지 안할지 몰라도 그런거 있어 나중에 도움된대
    언니도 도전해봐..
    뭐 이런식으로 알려줄수는 있는거 아닌가요?
    평소 질투가 많고 사이가 나쁜 자매관계였담 모르겠지만요.

  • 23. 당연하죠.
    '18.3.10 11:59 AM (223.62.xxx.127)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죠.
    멀리 누군가가 공부 잘하는 것 보다 내 이웃, 내 친척이 잘하면 그리고 내가 그 처지에 비슷하게 닿아있음 부럽고 조바심도 나구요 .
    중상인 아이를 상으로 상하인 아이를 상중으로 부모가 뒷바라지 하고 끌어서 끌어올리는건 가능한데 과고나 영재고 갈정도의 아이는 이미 싹수가 보여요.
    좋은 머리, 타고난 집중력, 근성이나 욕심, 지적 호기심 등등
    이런 덕목이 어우러져서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이지 시키고 학원 보낸다고 공부 잘하면 공주 못할 아이는 하나도 없겠죠.내 아이를 잘 관찰하고 어떤 재능이 숨어 있는지 찬찬히 들여다보는게 중요할 시기네요.

  • 24. 오늘도화이팅
    '18.3.10 12:00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저는 언니 아들이 과고 조졸했고
    제 아들은 지금 과고 2학년

    근데
    과고 합격이 11월말에 결정되는데
    이제 과고 간걸 아셨다는게 좀 이상하네요.
    서로 연락을 잘 안하나요?

    저는 언니랑 7살 차이나는데
    언니애랑 우리애는 9살 차이.
    언니가 영어는 언어다.
    무조건 영어는 어릴때 하라길래
    영유보냈고
    과학고는 당연하게 그냥 갈거라 생각해서
    와이즈만이랑 씨매쓰
    어려서부터 시키고
    언니한테서 물려받은 책이 모두 수 과학관련이였어요.
    영재원은 과학고애들 기본코스고
    사실 타고난 머리가 140은 기본인 애들이라...

  • 25. 근데님
    '18.3.10 12:01 PM (1.231.xxx.10) - 삭제된댓글

    아뇨.그렇지 않아요
    도전해봐 그런 말 했다가 떨어지면 어쩔거며
    아예 도전해 볼 처지도 아닌데 저런 말 들으면 또 서운타해요.
    과고과서 어찌될 지도 인간사 모르는 거고..

  • 26. 그냥웃지요
    '18.3.10 12:03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저두 과고간 조카 있습니다만,
    애 공부하는거, 엄마가 옆에서 백업하는거 보고는,
    저는 단 하루도 그렇게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고, 영재고 공부는 옆에서 보기만 해도 답 나옵니다.
    아무나 가는게 아니구나...

  • 27. qwerasdf
    '18.3.10 12:05 PM (121.159.xxx.154)

    알고보니 중학교도 1등으로 들어갔더라..라고 알정도면
    평소 왕래도 잘 안하고 지내는거 같은데 뭐하러 신경쓰나요.
    엄마의 조급함이 애를 망칩니다..
    그냥 너는너 나는나.. 마이웨이 가세요..그게 각자가 행복한길.

  • 28. 자매사이가 그리 안친한것 같네요
    '18.3.10 12:08 PM (119.207.xxx.166) - 삭제된댓글

    사촌끼리 3살 차이 밖에 안나면
    통화할때마다 아이들 이야기로 넘쳐나는데
    자연스럽게 조카 영재원간거며 중학교들어갈때 1등한거며 다 이야기 하게 되어있는데
    굳이 그런이야기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는거 봄변
    두분 사이가 그리 친밀하지 않다거나
    원글님이 샘이 많아서 동생이 미리 조심한다거나... 그런것 같아요.

  • 29. ..
    '18.3.10 12:09 PM (58.122.xxx.63) - 삭제된댓글

    초등 입학하고 며칠만에 선생님께 얘기들었어요.
    좀 다르다고 잘 될거라고. 선생님 경력으로 보면 딱 알아
    본다고. 스스로 과학에 관심 갖고 영재원 5년 다녔어요.

    형님네 늦둥이 잘키워 보시겠다고 수시로 전화오고
    제가 아는건 다 알려줬어요. 결론은 엄마가 아는 팁으로는 안돼요. 아이의 역량이 90%는 되어야,과고 가서도 버텨요.

  • 30.
    '18.3.10 12:20 PM (1.237.xxx.50)

    그런 조카 나이들어서도 계속 공부만 하니 형님 내외가 버거워 하십니다.
    서울대 입학까지가 최절정 효도였던것 같아요.

  • 31. 진실 ㅋㅋ
    '18.3.10 12:24 PM (211.243.xxx.172)

    서울대 입학까지가 최절정 효도2

  • 32. 오늘도화이팅
    '18.3.10 12:26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서카포 입학까지가 효도 끝

  • 33. ㅇㅇ
    '18.3.10 12:32 PM (121.168.xxx.41)

    알려준 팁으로 설령 과고 들어갔어도
    과고 들어가서 그런 아이들은 너무 힘들어요

  • 34. 어이구
    '18.3.10 12:34 PM (115.136.xxx.67)

    친이모가 이러다니

    그리고 머리는 유전되는거 큽니다
    본인이 학창시절에 그리 못 했다면 애 너무 몰아세우지 마시구요

    동생이 왜 언니한테 애 공부팁을 가르쳐줬어야 하는지
    이걸로 원망의 마음이 드는 것도 웃김

  • 35. ..
    '18.3.10 1:02 PM (175.117.xxx.158)

    사촌간에 형제간에 출세 대학 죽을때까지 비교질해요 ᆢ못하는애들은 그비교질에 질려버리고. 다없고 외동이 편해요 그나마. ᆢ

  • 36. .....
    '18.3.10 1:11 PM (175.117.xxx.200)

    알려달라 소리 하기 전에 막 알려주면 욕 먹더라구요 ㅠ
    잘난 척 한다고 ㅠ
    뭐 알지도 못하면서 저런다고 ㅠ

    알려달라 소리 하면
    알려달라 한 부분만 얘기해 줍니다..
    알려달라고 하더라도
    자기가 물어본 분야 아닌 주변 분야까지 얘기해주면
    그것도 뒤로 욕하더라구요 ㅠ

    형제자매 주변 이웃, 애 친구 엄마 할 것 없이 다들요 ㅠ

  • 37. 무명
    '18.3.10 1:52 PM (219.255.xxx.215)

    헉. 저 왠만한거(부정적인 감정) 공감하는 사람인데...
    이건 쫌 놀라워요.

    내 아이랑 나이차이도 엄청 많이 나고
    심지어 내 아이보다 나이도 많은데...
    같은 피 조카가 잘하면 우리애도 잘할거 같고,
    똘똘한 조카가 나중에 멘토나 과외선생으로 쓸 수도 있고,
    무엇보다 노하우를 알고있는게 내 동생이면 육아/공부 조언도 얻을 수 있을거같고

    엄청 뿌듯하고 든든할거같은데....

  • 38. 그러게요
    '18.3.10 2:08 PM (39.118.xxx.4) - 삭제된댓글

    저도 우리 큰아이랑 6-7살 차이나는 조카 있는데
    터울도 많이 져서
    그냥 그 아이 공부 잘하는 거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어요.
    비교는 커녕 오히려 우리 애도 그 애 본 받아서 같이 잘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었는데
    (사촌간에 그런 긍정적인 영향 주고 받는 것도 무시 못하잖아요. 서로 다 잘되면 좋은 거죠)
    터울이 적게 나면 또 모를까
    이렇게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촌 지간에 그렇게 질투를 많이 할 수 있다니 놀랍네요

  • 39. 지니
    '18.3.10 2:10 PM (175.223.xxx.32)

    친동생인데 노하우 같은 거 공유 안해주는 거면 좀 서운할 것 같아요...그 외로 조카가 좋은학교 가면 질투는 안나고 진심 기쁘고 뿌듯하던데~~~

  • 40. moooo
    '18.3.10 2:19 PM (14.62.xxx.221)

    공부는 유전이라던데.. 동생 배우자가 똑똑한가 보네요.

    평범한게 뭐 문젠가요. 평범한게 행복하게 사는데 더 유리한거 같아요.

  • 41. ddf
    '18.3.10 5:22 PM (58.143.xxx.100)

    남녀 이란성 쌍둥이, 같은 거 입히고 먹이고 가르쳤는데 하나는 과고 영재 카이스트.. 하나는 삼수해서 지방 대학.. 공부는 타고 나는 거예요..

  • 42. ..
    '18.3.10 6:37 PM (210.178.xxx.230) - 삭제된댓글

    제 친구의 큰애가 최고수준의 명문고에 입학했는데요. 시댁 식구들은 물론이고 친정 여동생들까지 미묘한 견제같은거 받는걸 느끼게 되어 자랑을 저한테만 했어요. 누구한텐가는 맘껏 자랑도 하고 싶은데 다들 저기맘같지 않으니 저한테 양해를 구하더군요. 자랑좀 들어달라고.
    제가 맘껏 하라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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