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ADHD 있는 아들 현역으로 군대 보내신분 계신가요?

걱정 조회수 : 7,624
작성일 : 2018-03-10 11:18:18
아들이 ADHD예요.
요즘 같은 교육환경에 ADHD 아들 키우기 얼마나 아이도 엄마인 저도 고단했는지
어찌어찌 살아냈더니 몇년 뒤 군대를 가야하네요.
밤에 누우면 잠을 못자요.
82에 얼마전 패럴림픽 선수들중 많은 숫자가 군대 사고였다 글 읽고 요 며칠 계속 우울해요.
ADHD여도 현역으로 무조건 가야하나요?
연예인들 보니 멀쩡해 보이는 사람들도 현역 대신 공익근무 많이 하던데 한숨만 나네요.
ADHD여도 군대생활 잘 하겠죠?
특성상 차분하지 못하니 안전사고 너무나 걱정되요.
IP : 211.36.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과
    '18.3.10 11:30 AM (118.220.xxx.113)

    정신과 약먹지않나요? adhd약 먹으면 신체검사시 등급판정 도움되지 않는지요?

  • 2. ...
    '18.3.10 11:32 AM (210.178.xxx.219)

    병원에서 진단받으셔야 공익이라도 가능할것 같아요
    병원진단 약물치료 등등의 근거가 있어야 하고..
    반드시 어디서든지 문의하셔야지..이대로
    계신다면 안될듯해요!!

  • 3. ~~
    '18.3.10 11:32 AM (211.212.xxx.148)

    자대배치 빋기전에 이것저것 조사하는게 있는데
    정신과약 복용한것도 적는게 있어요..가정환경도
    요즘 군대가 자살이런게 엄격해서 조금만 정신이 이상이 있으면 다시 돌려보냇던 경우를 알고있어요

  • 4. 친구아들
    '18.3.10 11:49 AM (211.218.xxx.66)

    체력검사서 인성검사도합니다
    결과지에나오더군요
    정신과가라고해서 약먹고있어요
    아 그아이는 우울증이라고하더군요
    활발하기이를데없는데 우은증중증나와서
    의아해했어요

  • 5. ....
    '18.3.10 12:51 PM (125.128.xxx.125)

    저희 아이도 약먹으며 치료하고 있어서 걱정이에요 사실 군대는 그렇게 해서 빠지거나 공익 간다고 해도 취업 등에서 불이익이 있을것 같아서 답답하네요

  • 6. ...
    '18.3.10 1:42 PM (1.231.xxx.7)

    아이가 어느 정도인지요?
    무슨 병이든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우리아이도 고3까지 약물치료 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지방 알만한 대학 갔고요, 신체검사 현역 나와서 입대하고 얼마전에 만기 제대했습니다. 군생활도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해냈고요.
    지금은 복학해서 학교 다니는데, 아직도 많이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잘 할거라 믿습니다.
    우리 아이같은 경우도 있으니 희망은 가지시라고 말씀드립니다.

  • 7. 저도
    '18.3.10 2:06 PM (182.209.xxx.230)

    중학생아이가 약 복용중이라 걱정입니다. 약을 먹어도 평소 감정조절 잘 못하고 단체생활이 힘들듯한데 군대가서 잘할지....군대 들어가기전에 보험도 들어야 할텐데 보험가입도 어려울것 같은데 어찌해야하나요?

  • 8. 걱정
    '18.3.10 6:37 PM (211.36.xxx.26)

    사실 이런 걱정 하는 엄마들 엄청 많은데
    현실은 보험가입도 힘들고
    사회적 편견에 부딪히고
    제가 걱정되어 검색해보니 가이드라인도 못 찾겠어요.
    위에 ...님 현역 제대 시키느라 고생하셨어요.
    마음고생 얼마나 많으셨을까요.
    아이 어릴때 이민이라도 갈것을
    이제와 후회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647 정신과 질환은 유전적 요인이 강한가요? ㆍㆍ 01:22:54 1
1708646 밥... 참 맛있지 않나요? 우흠 01:09:29 113
1708645 마카로니 뻥튀기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4 .. 00:56:06 218
1708644 쌀 몇kg 상품 사세요? 5 00:40:05 375
1708643 월급 1200만원 받은 ‘ 백수’ 14 ㅇㅇ 00:29:24 1,561
1708642 서울 이상한 냄새 5 00:21:53 1,562
1708641 밑에 나경원 글보고 한덕수 글 씁니다 1 덕수 00:14:59 529
1708640 날이 춥네요 1 오늘밤 00:13:01 1,025
1708639 부모님 노후 계획 어떤가요 9 ㆍㆍㆍ 00:07:53 966
1708638 부부상담은 어떻게 하나요 궁금 00:04:32 175
1708637 네이버페이(많음) 포인트 받으세요 1 . . . .. 00:01:53 358
1708636 나경원 찐팬인 울엄마가 나경원 욕하심 5 ,,, 2025/04/24 1,608
1708635 아내 때려죽인 변호사 겨우 25년형 2 .. 2025/04/24 1,021
1708634 비대면 진료앱 뭐가 젤 괜찮나요? ... 2025/04/24 126
1708633 한동훈 라이브, '비밀의 숲으로' 37 .. 2025/04/24 1,087
1708632 식탁의자 쿠션 있는 거? 1 2025/04/24 259
1708631 연예인들의 의식있는 교육 지겨워요 14 구름 2025/04/24 2,411
1708630 남편때문에 심리상담 받은것도 이혼소송 때 증거자료 되나요? ㅇㅇ 2025/04/24 384
1708629 수괴는 잘자고 밑에놈들은 감옥에 있고.. 3 ..... 2025/04/24 343
1708628 주변 사람들이 다 이상할 때 8 2025/04/24 1,067
1708627 저도 위고비 시작 19 .. 2025/04/24 3,082
1708626 50대 분들. 제 보험이 부족한가요? 6 ㅇㅇ 2025/04/24 1,172
1708625 핸폰을 바꿨어요. 신기한 점들 1 .. 2025/04/24 1,190
1708624 대학생 딸애가 뛰어가다 유리문에 세게 부딪혔다는데 11 딸맘 2025/04/24 2,640
1708623 아들 나가라고 할 수 있나요? 20 궁금 2025/04/24 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