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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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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모유비누 에피 보니 농담에 왜 예민하냐는 남자들 이해가 좀 되네요

조회수 : 4,500
작성일 : 2018-03-10 10:58:57

내가 듣기엔 분명 기분 나쁜데 회식 자리에서나 몇 명 모인 자리에서 남자가 이야기 하고 듣는 남자들이 웃는

그런 경험 없으셨나요? 뭐라 하면 농담인데 뭘 그러냐, 예민하다, 웃자고 한 소리다 그런 거요.

방송 안 봤지만 그냥 저는 그 상황이 싫던데요. 왜 말을 하면서 상대방 배려는 없고 자기 감정과 자기 입장에만

충실하나요.

그 글에 웃겨 죽는 줄 알았다고 뭐 그거 같고 그러냐는 리플들 보니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서 같은 이야기 할 때 무식하고 성의식이 잘못됬다고 욕을 많이 했었는데

입장이 바뀌면 이렇게 되는 게 사람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안영미인가? 아무리 19금 농담을 컨셉으로 해서 떳다고 해도 김생민의 영수증 나와서 가슴 내밀면서

김생민한테 발사한다 어쩌고 저쩌고 막 하고 김생민 얼굴 빨개져서 어쩔 줄 모르고 송은이가 중간에 막 말리고

하는 것도 어이 없었어요. 정말 요즘 같은 때 그러고들 싶은지...


IP : 211.109.xxx.22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0 11:00 AM (220.121.xxx.67)

    모유가 19금은 아닌거 같아요
    가슴 이야기도 아니고요
    민망하긴 하지만요

  • 2. 같은 여자가 듣기에도
    '18.3.10 11:01 A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더러운데
    젖이 뭔가요
    무지랭이 할망구도 아니고
    그단어가 그 액체만 떠오르나요?

  • 3. ㅁㅁㅁㅁ
    '18.3.10 11:06 AM (119.70.xxx.206)

    여지가 있는 말은 서로 조심해야죠
    모유 자체는 아기를 위한 거지만
    사람들이 꼭 그렇게만 생각하진 않잖아요

  • 4. 원글 동감
    '18.3.10 11:09 AM (66.27.xxx.3)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성희롱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원칙으로 보면
    승리한테 계속 모유비누 얘기하는 것도 충분히 예민할 수 있는 문제예요.
    시아버지가 모유 어쩌구 저쩌구 하면 괜찮아요? 19금 아니면?

  • 5. 저도
    '18.3.10 11:09 AM (61.98.xxx.144)

    보기 민망
    모유가 19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리 대놓고 말하는 것도 남자 입장에선 성희롱이 아닐지...

  • 6. 방송에서
    '18.3.10 11:11 AM (128.134.xxx.9)

    성에 관해서 남녀가 다른잣대인건 확실한거 같음.
    곽정은이 침대에서 이남자는 어떨까라든지 개그우먼이 아이돌 그룹 성기 만지면서 이제 다만졌다 뭐 그러는거...
    남녀가 바꼈으면 남자는 가루가되게 까이고 연예계 은퇴해야죠.

    남자의 성은 너무 존중해주지 않고 피해자라고도 생각안하는듯.

  • 7.
    '18.3.10 11:12 AM (175.117.xxx.158)

    웃기긴했는데. 미혼총각이 모유라하니 어리둥절하고 젖밖에 생각안나고 ᆢ민망한건 맞죠 총각보고 ᆢ젖ㆍ모유타령아니라고 봅니다. 선물할껏도 많은데ᆢ. 궂이 총각보고 ᆢ대본 짠거아닌가요 작정하고 웃기려고

  • 8. ~~
    '18.3.10 11:13 AM (211.212.xxx.148)

    그것도 미리 다 짜낸 설정이에요..
    승리가 갑자기 방문했나요?
    미리 올것알고 꽃꽂이도 미리 준비해서 주더만요...

  • 9. 그러니까요
    '18.3.10 11:13 AM (61.98.xxx.144)

    들어서 불쾌했으면 성희롱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 10. 상대방반응 따라서 다른건데
    '18.3.10 11:13 AM (211.243.xxx.172)

    승리는 계속 난감해 하잖아요
    근데 모른척 계속 모유얘기만하는 건
    엄청난 결례죠 예능 프로이긴하지만...

  • 11. 대본이면
    '18.3.10 11:16 AM (61.98.xxx.144)

    방송사가 혼나야죠

  • 12. 같은 여자가봐도 미x년
    '18.3.10 11:21 AM (112.161.xxx.58)

    예전부터 3차원 컨셉잡더니 승리한테는 아주 작정하고 모유비누 발언 한듯요. 딱 그냥 미x년이죠 뭐.

  • 13. 하하랑 김종국 진행하는 프로에서도
    '18.3.10 11:23 A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왠 아줌마 직원이 나와서 모유라고 하지도 않고 젖이 어쩌고 하는데 아 진짜 더러워서~
    생긴대로 논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어디서 그런 주접 떠는걸 농담이라고 추켜세워주죠?

    아줌마 아저씨들 다들 좀 조심 좀 하세요!
    다른 사람들도 다 니살이 내살이고 내살이 니살인 것처럼 막 살지 않으니까

  • 14. 124.199.
    '18.3.10 11:27 AM (110.70.xxx.89)

    아까는 남편 간수 잘하라더니
    여기와서 또 훈계 중이네

  • 15. 설정이고 대본이라면
    '18.3.10 11:28 AM (116.40.xxx.2) - 삭제된댓글

    시청자를 모욕한 것.

    지금부터 웃길테니 알아서 웃어줘. 웃음코드 모르는 시청자는 입 다물고~ 하는 오만함?

  • 16. 하하랑 김종국 진행하는 프로에서도
    '18.3.10 11:38 A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왠 아줌마 직원이 나와서 모유라고 하지도 않고 젖이 어쩌고 하는데 아 진짜 더러워서~
    생긴대로 논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어디서 그런 주접 떠는걸 농담이라고 추켜세워주죠?

    아줌마 아저씨들 다들 좀 조심 좀 하세요!
    다른 사람들도 다 니살이 내살이고 내살이 니살인 것처럼 막 살지 않으니까

  • 17. ㅇㅇㅇ
    '18.3.10 11:38 AM (39.7.xxx.118) - 삭제된댓글

    http://m.tv.naver.com/v/2838777


    하도 웃기다고해서 이 동영상 봤는데
    난 왜 안웃끼지?
    애키우는 엄마는 온정신이 아기코드에 맞춰져 있기에
    말끔마다 아기 얘기로 도배하는거 당연한거
    같거든요
    글구 성희롱은 또 뭐야
    별게다 희롱희롱 거리네

    지역카페에 벼룩카테고리에
    부라팬티 파는건 어찌 생각해유?
    지역주민 성희롱인감?

  • 18. 같은 여자가 듣기에도 치욕스러워요
    '18.3.10 11:39 AM (124.199.xxx.14)

    더러운데
    젖이 뭔가요
    무지랭이 할망구도 아니고
    그단어가 그 액체만 떠오르나요?

  • 19. 승리가
    '18.3.10 11:54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미혼이라 당황하는게 웃긴거지 남에게 모유비누 권하는건 좀 주접스럽긴하네요.

  • 20. ㅇㅇ
    '18.3.10 11:59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 잘하셨네요
    모유는 아기를 위한 거라는건 여자들 생각이고 남자 입장에선 여자가슴이 생각날 뿐이죠
    거기다 총각한테 자꾸 그런얘길 하고 반응을 보는게 너무 짖궃더군요

  • 21. dddd
    '18.3.10 12:22 PM (121.160.xxx.150)

    여자의 성만 소중하고 배려받아야 하는 여자 본인들의 의식이 없어지지 않는 한
    여성차별, 여성혐오는 안 사라질걸요.

  • 22. 갈수록
    '18.3.10 12:36 PM (223.38.xxx.101)

    방송들이 이상하게 흘러감!

    여자들이 받아들이는거랑
    남자들이 받아들이는게 다른듯 해서
    더 불쾌!

    난 여자이고
    모유비누 말만 들어도 섬찟하고 징그럽더라~~~


    사람 모유인데 어떻냐,
    소 젖은 먹기도 하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은
    뭔 생각으로 사는동?

    비유를 되게 해야지 원~

    그럼 소고기도 먹는데?

    방송도 정도껏 해야지
    갈수록 천박하고 더 자극적....

  • 23. 하하 김종국 프로에 이재경인가 그 아줌마
    '18.3.10 12:58 PM (124.199.xxx.14)

    왠 아줌마 직원이 나와서 모유라고 하지도 않고 젖이 어쩌고 하는데 아 진짜 더러워서~
    생긴대로 논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어디서 그런 주접 떠는걸 농담이라고 추켜세워주죠?

    아줌마 아저씨들 다들 좀 조심 좀 하세요!
    다른 사람들도 다 니살이 내살이고 내살이 니살인 것처럼 막 살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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