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의 상사에 대한 호감

글쎄요 조회수 : 7,561
작성일 : 2018-03-10 09:18:24
예전에 직장을 다닐 때 보면
직장내 상사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서
함부로 행동하는 경우들도 있지만

또 직장내 권력자에게
막연한 호감으로 접근하는 경우들도 보이더라구요
심지어 나이 많은 유부남인데
같은 회사 여직원들이 서로 더 친해지려고
경쟁하고.. ㅡㅡ
그러다가 사귀는 경우도 봤고

그게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젊은 여성들이 어느 순간
잘 나가고 권력이 있는 상사들에게
혹하는 순간이 있는 거 같아요
뭔가 또래 남자들은 시시해 보이고
더 권력을 가지고 유능한 남자가 멋져 보이는
그런 현상?

나이가 들고 나면
대체로 그 멋져 보이는 것이
일종의 착시효과이고
그 자리에 가기 위해 치열하고 치사한 권력다툼 같은 것을
알게 되지만..

하튼 사회 초년생들이
선생님이나 교수나 상사나
자기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동경하고 좋아하는
때로는 구체적 행동까지 옮기는
그런 경우들이 적지 않고

남자 입장에서는 그런 기회(?)가 보이면
유혹을 느끼겠죠
적당히 구슬리면 뭔가의 발전이 가능한 기회가 느껴지니까
작업을 걸고
그러다가 상대의 의도가 단순히 동경이나 호감 정도인데
그것을 성적인 허용으로 오해해서
성추행, 성폭력까지 가는 경우들도
생기고


지금보다는 확실히 선을 명확히 하고
피해자들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모든 케이스들이
다 동일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동경과 호감과 오해가 뒤섞인 연애감정 비슷한 경우들
범죄와의 경계가 어디부터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여러 가지 생각이 드네요
물론 범죄자들을 옹호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동의하지 않는데도 억지로 강제로 성폭력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서로 호감을 느꼈다고
착각하기 쉬운 경우들도 있겠구나 싶긴 하더라구요



IP : 119.71.xxx.2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
    '18.3.10 9:22 AM (58.123.xxx.111)

    말하자면 남자는 존재 자체가 저급해서 기회만 생기면 그런 생각한다는거네요? 남자 본인들이 수준 낮음을 먼저 돌아봐야하겠죠?

  • 2.
    '18.3.10 9:22 AM (110.12.xxx.137)

    꼬시려고 덤비는 여자도 문제

  • 3. ..
    '18.3.10 9:24 AM (223.62.xxx.82)

    저도 이번 미투운동 관련해서는 말못하겠고
    저 다녔던 회사에서 목격했었네요
    부장,과장에게 어찌나 미혼어린 여직원들이 붙어서
    어깨 안마해준다 어쩐다 선물 챙겨주고(오픈된 사무실)
    술마시러 따로 가고싶어하고
    그러니 또 어린직원들이 그러니 나름 귀여워해주고;;
    같이 일하면서 부인들은 알까 속으로 생각했었네요
    대학원 이나 연줄 필요한데서도 그럴거구요.

  • 4. gg
    '18.3.10 9:25 AM (172.56.xxx.157)

    피해자는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고 가해자는 처벌받아야 하지만
    회사 오래 다니면서 별별 또라이 같은 여자도 많이 봐서 여자라고 무조건 편드는 건 또 아닌 듯 합니다.
    신빙성 일관성 이런 정황을 토대로 현명한 판결을 기대하는 수 밖에...
    그런데 이런 판결은 여자 판사가 하는게 그래도 남자보다는 나을거 같은 느낌

  • 5. ...
    '18.3.10 9:27 AM (72.80.xxx.152)

    여자도 별 여자 다 많아요.
    남자만 별 남자 다 있을까?

  • 6. gg
    '18.3.10 9:28 AM (172.56.xxx.157)

    첫 댓글은 그런 애비 밑에서 나고 자란 듯

  • 7. 이 부분 동감
    '18.3.10 9:29 AM (49.161.xxx.193)

    잘 나가고 권력이 있는 상사들에게
    혹하는 순간이 있는 거 같아요

  • 8. ㅇㅇ
    '18.3.10 9:36 AM (39.7.xxx.222)

    그저 젊은 여자가 만만하지..

  • 9. 172.56.xxx.157은
    '18.3.10 9:43 AM (117.111.xxx.45)

    그런 남자인가 봄.. 쯧

  • 10. 그렇게
    '18.3.10 10:01 AM (223.38.xxx.74)

    달라붙어도 성적인 관계는 맺지말아야죠? 그리고 그런 여자들이 미투하는건 경계해야죠

  • 11. ...
    '18.3.10 10:09 AM (49.1.xxx.190) - 삭제된댓글

    며칠전 사장이 내연녀를
    자기(글쓴이) 아래 직원을로 꽂으면서 일 자가르쳐 주라고..
    해서 고민글 올리신분 생각나네요.
    직장이든 학교듯 그런 여자들 꼭 있고요.
    가장 무서운게 그런여자들이 한 순가 안면몰수하고
    미투운동에 슬쩍 걸쳐 뭍어가는거죠.

  • 12. ...
    '18.3.10 10:10 AM (49.1.xxx.190)

    며칠전 사장이 내연녀를
    자기(글쓴이) 아래 직원을로 꽂으면서 일 가르쳐 주라고..
    해서 고민글 올리신분 생각나네요.
    직장이든 학교든 그런 여자들 꼭 있고요.
    가장 무서운게 그런 여자들이 한 순간 안면몰수하고
    미투운동에 슬쩍 걸쳐 뭍어가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531 등갈비김치찜할때 간장이요~ 2 주부 2018/04/25 858
803530 공복혈당 재고 왔는데... 6 넘 속상해서.. 2018/04/25 2,794
803529 딸기 끝물인데 딸기잼 만들려면 서둘러야 할 듯 4 ㅇㅇ 2018/04/25 1,146
803528 김치명장 김순자명장김치 김치 2018/04/25 1,478
803527 성남시 말이에요 20 문득 2018/04/25 1,955
803526 더치커피 기구 써보신분 계신가요? ^^* 2018/04/25 343
803525 요즘 과일 뭐 드시나요? 9 cka 2018/04/25 2,086
803524 위치추적 어플 사용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7 .. 2018/04/25 1,461
803523 초등1학년 아이 벌써 소리지르고 대드네요 4 속상 2018/04/25 1,786
803522 장위동뉴타운 분양 어떤가요? 분양은 무조건 하는게 맞을까요 2 궁금 2018/04/25 1,575
803521 아파트 뒷베란다에 가스레인지 옮겨보신분? 22 ㅇㅇ 2018/04/25 6,937
803520 카페인 중독 어쪄죠 1 카페인중독 2018/04/25 724
803519 주사시 의사와 간호사의 차이 있나요? 4 대상포진 2018/04/25 2,089
803518 못사는 동네는 주인도 진상 많네요 13 .. 2018/04/25 4,878
803517 요새 명바기는 재판 받아요? 3 mb는? 2018/04/25 704
803516 명동 한복판 커피전문점 용도변경 조ㅇㅇ 4 다해먹어 2018/04/25 1,177
803515 어제 피디수첩 정치검사중..최교일이름이 없다니ㅎㅎ 2 ㄱㄴㄷ 2018/04/25 616
803514 급여 담당자님들~ 3 hakone.. 2018/04/25 847
803513 펌)대한항공 이명희 운전기사 욕설 폭행녹음 파일 들어보셨어요? .. 9 2018/04/25 2,755
803512 중요 사이트에 이재명 관련 뉴스 둘씩이나... 10 나도 드루킹.. 2018/04/25 824
803511 초등1학년친구초대 다툼 어제늦은밤에 올렸는데 다시한번봐주세요) 4 아정말 2018/04/25 1,556
803510 40대 후반 다들 힘들게 사시나요 13 줄이자 2018/04/25 6,896
803509 해피엔드 봤는데 전도연 감정선이요, 2 Dd 2018/04/25 2,321
803508 출산파업을 확장하자 oo 2018/04/25 475
803507 남편이 맨날 힘들게일만하고, 사는재미가없데요 12 .. 2018/04/25 4,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