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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하고 오래된 친구라도 형편이 비슷해야 유지가 되나봐요.

좋은 친구 조회수 : 7,060
작성일 : 2018-03-10 02:02:38
저에게는 아주친한 친구 4명이 있어요.
한명은 초딩이전부터,
한명은 초딩때
한명은 중딩내내짝꿍
한명은 고 2 3과 재수기간동안 단짝이었어요.

성격이 단짝을 두고 애정을 쏟아붓는 스탈이라서인지 저 친구들하고 수십년 관계가 이어졌어요.
대학때는 남초과를 다녀서 단짝이랄 사람이없고 모두 학형? 같은 사람이었죠.

수십년 친한 친구고 어려운 일 있으면 돕는 사이인데
제가 요즘 재산때문에 어려운 일이 있어요.
돈이 없어서 힘든게 아니고 재산이있기때문에 있는 다툼인데
몇년째 골이 너무 아파요.

그런데 한명은 전업으로만 살다 이혼해서 전남편이 샹활비 양육비 주기는 하는데 이전보다 아껴가며 작은아파트전세살고
또다른 친구는 딩크로 잘벌기는 하는데 서울 외곽에 아파트한채라 노후 걱정된다고 하고
또다른 친구는 워낙 부잣집 딸이라 저축안하고 펑펑쓰면서 사니까 고소득인데 저축이 없어 전세자금대출에 새로지어서 전세 엄청 싼 데만 돌아다녀요.

한명은 애가 넷이라 많이벌어도 흥부네집이라며 뒷바라지에 허리가 휘고요.

만날때마다 다들 얘기가 겉돌고
저는 몇년째 머릿속에 고민고민고민 뿐이라 이러이러한 고민이 있다고 말은 못하고 이뻐졌다. 그래 너네애들이 똘똘하더라. 이런 처움만난 사람들한테나 하는 스몰톡이나 하고 관계유지만 겨우겨우하고있어요.

제 얘기하면 그래도 그런 걱정은 돈이있으니까 하는 거라고 밖에 대답 안돌아올거라서 얼굴보면 반가운데 그게 몇년 쌓이니까 사랑하고 아끼고 도와줄일 생기면 전력으로 돕던 사람이라도 만나면 또 그런 체면치레하고 듣기좋은말만 서로 하고 혜어지는구나. 쟤도 나만나면 그런 얘기만 적당히 해주느라 엄청 에너지 쏟겠지. 하며 고맙고 피곤함이 교차해요.

이런 친구관계는 어떻게 유지해야 될까요.
다 좋은애들인데 만나기는 피곤해요. 분명 좋아하는 친구들인데도요

IP : 14.40.xxx.6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ㄹㅎ
    '18.3.10 2:07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친구도 남이고, 누구나 저 사는데 바쁘기 때문에
    남일에 진지하게 고민해주는 사람 없어요
    형편 비슷하면 다를꺼 같나요?

  • 2. .....
    '18.3.10 2:08 AM (223.38.xxx.226)

    원래 결혼후에는 형편 때문에 많이 관계 깨져요.
    형편 다르면 어울리기가 쉽지 않아요.

    제 기준엔너무 부자가 돼서 부담스러워서 못 만나는 친구도 있고
    또 저에 비해 형편이 어려워진 친구는 그 친구가 절 만나는 걸 꺼려해요...

    원래 그런듯...

  • 3. 몸아플때
    '18.3.10 2:12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수술한날 퇴근하고 며칠씩 침상지켜주고
    친구한테 받은 마음이있어 다른 친구한테도 그리대하니
    다른 친구들도 저한테 잘하고
    저도 정성을 쏟았는데
    이렇게 겉치레관계 되는구나 씁쓸해요.

    사회에서 만나 잠시 하하호호하고 저 사람이 어떤 어려움을 겪었고 그럴때 이렇게 이겨냈고 나한테는 어떤 사람이었지.
    이런 사이가 가벼운 사이보다 못해지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 4. 그러다가
    '18.3.10 2:17 AM (121.190.xxx.139)

    다시 편안해지다 소원해지고.
    삶의 주기에 따라 변하더라구요.
    노력으로 될 일이 아니라 흐름에 맞겨야 하는듯.

  • 5. 오래된 친구는
    '18.3.10 2:18 AM (211.63.xxx.21)

    속얘기 안하고 그냥 같이 있기만 해도 좋아요...

    뭔가를 꼭 같이 나눠야 의미 있는 사이일까요
    존재만으로도 고마운 사람이 있어요...

    그런 친구가 오래 가더라구요
    걔들한테 저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요...

  • 6. ..
    '18.3.10 2:18 AM (223.33.xxx.133)

    첫댓글이 정답 같아요
    제가 최근에 너무 힘든 일이 있었는데
    진짜 그 깊이를 알만해 애가 문자로 위로 그게 다였어요
    앞으로 먼저 연락 할 일 거의 없을 거 같아요
    오히려 다른 동생에게 눈물의 위로를 받았져

  • 7. 친구
    '18.3.10 2:27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외국으로 주재원 나가서 갓난아기 키우는데 남편 바람나서 혼자 우울해하는데 찾아가서 며칠 위로해주고 우는거 등두들겨주고 억울하고 하고싶은얘기 며칠 내내 걔가 하고싶을때 듣고오고 그런 사이였는데

    뭐.. 이젠 다 옛날 얘기죠.
    그 때 참 고마웠었다. 이런것도 없고 그나마 제가 살기가 덜 팍팍해서 애들 멀어지는 것에 서운하니 다행이다. 해야할까봐요.

  • 8. ㅁㄴㅇㄹㅎ
    '18.3.10 2:46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친구들 약점 깨알 돌려까기 최고네요

  • 9. 저게 돌려까기인가요?
    '18.3.10 2:56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입장차가 있어서 공동으로 할만한 얘기가 너무 없다는 거죠.
    각자 사는 이야기의 포인트가 저렇게 시작합니다.
    같은 나이로 수십년 늙은 친구 하나도 없는 분이신가봐요

  • 10. 저게 돌려까기인가요?
    '18.3.10 2:59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친구 마음아픈 일 있어서 수백돈 들이고 휴가내서 힘든얘기 듣고 오는게 돌려까기하는 사이에 하는 일인가요?
    아끼는 친구가 생활이 달라 멀어지는 거 한번도 못 겪어본 분인가보네요.

  • 11. ㅡㅡ
    '18.3.10 3:03 AM (122.35.xxx.170)

    그래서 오래된 친구들은 만나면 무척 반갑지만 자주는 안 만나요.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이다보니
    뻘쭘하고 핀트 안 맞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상대방도 저에 대해 마찬가지겠죠ㅎ

  • 12. .........
    '18.3.10 3:16 AM (216.40.xxx.221)

    세상 그 누구도 내 고민을 공감하지 않아요 그런 척만 할수 있어요.

  • 13. 오래 된 친구라고 해도
    '18.3.10 3:24 AM (42.147.xxx.246)

    할말 안할 말 가려서 하게 됩니다.
    장단점을 다 보게 되고
    옛날에는 허물이 없었지만지금을 비교를 하고 괜히 질투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충 너 잘났다라로 끝냅니다.

  • 14. ...
    '18.3.10 3:34 AM (1.246.xxx.142)

    다들 비슷할거에요
    형편이나 처지가 비슷해야지
    누구는 결혼해서 시댁문제로 힘든데 누구는 싱글오 연애상담만하고 누구는 양육고민하는데 누구는 성형고민하고...그러면서 친구랑 소원해지고 비슷한 부류의 동네아줌마나 아이또래엄마들이랑 더 친해지게돼요
    애들 다크고 어느정도 마음의 여유 생기면 다시 만날수있어요

  • 15. 제가 최근에 친구 관계 깨졌어요
    '18.3.10 3:49 AM (125.182.xxx.20)

    아니 이미 1년전에 깨졌는데 저는 몰랐죠... 제가 그 친구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사용해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그 친구가 저에게 감정호소하고 그랬는데 그걸 본인도 인정은 해요. 지금은 그 친구 걱정없이 잘 살고 지금 저는 10년을 너무 힘들게 살고 있는데.... 작년에 제 연락을 피하는것 같아서 1년만에 연락해봤더니 그 친구가 지금 이대로가 좋다며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제 감정호소 했던거를 미안해하고 그리고 진짜 친구를 잃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도요.... 1년전에 그런 느낌을 받아서 저도 연락안하다가 1년 참다가 그래도 함께 지내온 시간이 오래되었고 친구로서 서로 진짜 많이 좋아했거든요... 진짜 동성이지만 많이 좋아했었어요. 서로. 그리고 제가 힘든거 아니까 어느날은 스트레스 받으면 자기에게만 얘기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먼저 얘기해준지 한 달도 안되어서 뭔가 이상하길래 저도 연락을 더 이상하지 않았었는데.... 그 친구는 마음에서 저를 정리해버린 상태이고 저는 우정을 계속 간직하고자 마음으로만 그 친구 그리워하고 1년만에 연락했는데.... 저는 아직도 그 친구와의 20년 우정을 지울수가 없어서 그냥 기다리는 중입니다. 내가 미워서 그랬다면 그 마음이 풀릴때까지 기다릴 생각인데.... 그 친구에게 연락 먼저 안해쥬는게 그 친구에 대한 배려니 연락처에서 지웠어요. .... 그냥 1년전에 감정호소하지 말라고 했으면 안했을거예요. 서로 힘들면 감정호소했고 20대때는 그 친구가 너무 힘들어서 저는 그때는 묵묵히 다 받아줬었어요. 그땐 제가 힘들지 않았었어요.... 지금의 저는 어둠의 긴 터널에서 못빠져나오고 희망이라는 빛이 언제 저에게 비춰줄려나를 기대하면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고는 있어요.... 제가 그 친구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저는 그 친구를 잃고 싶지 않다고 늘 마음은 변함없다고 했더니 답변이 미안하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제가 미안하다고 조용히 말하면서 통화 끝냈어요. 서로 사는 형편의 갭이 커져버렸어요.... 제가 그걸 극복하는데는 시간이 엄청걸릴거고.... 형편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며 살게 되는 시간속에서 저도 그 친구를 마음속에서까지 차츰 놓아줄 것 같아요... 마음에서는 다 놓지 못했어요. 우정이 그렇게 쉽게 잘라지나요? 그 친구와는 진짜 그러지 않고 싶은데ㅔ.... 그 친구가 듣기 싫다고 하지 말라고 했으면 바로 안했을거예요. 정말 그냥 듣기 싫다고 그때 말해주지... 그럼 언제나 밝은 이야기만 했을텐데.....

  • 16. 윗님
    '18.3.10 4:01 AM (173.35.xxx.25)

    모든 인간관계는 인연이 끝나면 깨지는 거더라구요.
    심지어 부부제도 그런데 친구는 말할 필요 있나요.
    여기까지가 인연이다, 그동안 고마웠다하고 생각하시는거처럼 그렇게 마음 접으세요.
    지금 힘들어서 아마 더 미련이 크실거예요.
    세상에 영원한 관계는 없어요.

  • 17. 윗님.. 마음아프네요
    '18.3.10 4:02 AM (14.40.xxx.68)

    그런데 그 때부터 밝은 이야기만 했다면 지금처럼 끊어지는 것이 아까운 사람은 안됐을 거예요.
    밝은 모습으로 겉모양만 친구.
    동호회나 연수원에서 하루에 급조된 조원같은 사람들 시간 지나면 하나도 기억 안나잖아요.
    그래도 서로 사랑한 사람 있는걸로 만족해야할까봐요
    윗님들 말씀대로 뭔가 핀트 어긋나면서 서로 노력하는 느낌.
    쟤도 그래도 나를 친구라고 끈 놓지않느라고 서로 궁금하지도 않은 이야기 해주고 들어주느라 애쓰는구나. 해요.

  • 18. 제가 최근에 친구 관계가 깨졌어요.
    '18.3.10 4:25 AM (125.182.xxx.20)

    두 분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로 너무 잘 맞았고 동성이지만 서로 진짜 좋아했는데 짧은 시간도 아니거늘... 아직도 제가 미련이 있는건 확실해요.... 친구와 마지막 통화를 끝내고 정신이 멍했어요. 서로 베스트 프렌드라고 하면서 살아왔고 제 주변이나 그 친구 주변이나 모두들 그렇게 알고 있고... 제가 몸으로 마음으로 아프고 여러가지로 힘드니 먼저 연락할 마음은 없고 서서히 잊을 것 같아요. 마음이 텅 비워졌고 머리까지 텅비워진 상태이고 그냥 제 입장 생각해서 그냥 하루를 나에게만 집중하면서 살게 될 것 같아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9. 그 형편이라는것이
    '18.3.10 5:03 AM (223.62.xxx.138)

    경제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정신적인 고통도 해당됩니다.
    정말 절박하게 혼자 간병할때 남들은 이해못해도 저만은 편들어주고 고민 나누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가 병원 옮길때마다 아는 정보 모르는 정보 인맥 시간 다 투자해서 도와주고 고비때마다 밤새 고민하고 같이 걱정하고 그랬었죠.
    그친구가 예정대로 상을 당하고 저는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조금이나마 힘이 돼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가족이 비슷한 상황이 되어 제가 절망에 빠졌을때 그 사실을 어렵게 밝히자 친구가 바로 연락을 끊더군요.
    인생이 이런겁니다. 자신이 급할때마다 전화해서 울고 위로받던 친구가 본인은 그걸 감당해주기 벅찬던지 본인 상처가 떠올랐건던지 모르겠으나... 결국 친구노릇하기 싫었던게죠.
    저역시 나를 위해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습니다. 대부분 좋은 말만 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해요.
    하지만 그 친구를 통해서 너무 과하게 몰입하고 내생활까지 해치는 관계는 부당하고 부담스럽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것이 경제적인 차이든 감정적인 노동이든간에요.
    오히려 깊은 얘기를 안하고 가벼운 인사만 나누는것이 공허할지라도 더 오래 관계를 지속할수있는 비결일겁니다.

  • 20. ....
    '18.3.10 7:10 AM (39.121.xxx.103)

    당연하죠..
    그래서 같은 아파트 단지 친구들과 절친되고 그러잖아요..
    친구뿐 아니라 형제자매도 마찬가지예요...

  • 21. ~~~
    '18.3.10 7:16 AM (121.146.xxx.140)

    다들 비슷한 생각일겁니다
    자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도 인간은 그때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제 주위에 더이상 시간낭비하고싶지않은 사람들만 있다는 생각이 자꾸들어서 큰일이에요

  • 22.
    '18.3.10 8:13 AM (124.54.xxx.150)

    그게 정말 경제상황이라는게 중요하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애들 한참 키울때는 서로 머릿속에 근심걱정 꽉차서 사실 다른 이들을 받아들이기가 힘든것 같아요
    저희 엄마말이 애들 다키워놓으면 또 옛날친구들 만난다고..

  • 23. 평생친구는 없습니다
    '18.3.10 8:38 AM (39.112.xxx.143)

    전그렇게 생각하고살아요
    친구는 내상황에따라 환경에따라 변하더군요
    그나마 어렸을적 친구들이 오래가는건
    추억을 공유하며살았기 때문이고요
    친구에대한 집착을 접으시는게 마음편합니다

  • 24.
    '18.3.10 9:00 AM (175.117.xxx.158)

    결국평생친구는 없습니다 22

  • 25. 대충살다가는거
    '18.3.10 9:18 AM (119.70.xxx.204)

    친구에게 너무환상갖지마세요
    형제자매도 질투장난아닌거 아시죠?
    30년우정 40년우정도
    돈안갚음 깨져요 순식간이예요
    친구도결국남인데
    남이 나보다잘되는걸 순수백프로축하해주겠습니까
    내가잘되고 남도잘되야 그관계유지되는겁니다

  • 26.
    '18.3.10 9:19 A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영원한거 없다는 말이 명언이예요
    오랜 절친같아도 자기입장이 먼저고
    지난것은 베푼 사람만 기억해요

  • 27. 저는
    '18.3.10 10:33 AM (1.236.xxx.183)

    오랜만이나 자주만나거나, 반갑게만나서
    좋은얘기하고 헤어지는게 좋던대요.
    아무리 오랜친구라도 감정해소하고 헤어지면
    기가 쏙 빨려서 피하고싶어요.
    힘들거나 고민중인 일들 얘기도 가볍게 잠깐하고
    끝내야 상대방도 나를 편하고 좋은친구라
    생각하는것아닐까요.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웃다 헤어지면
    다음에 또 만나고싶고 에너지충전된것같아요.

  • 28. dlfjs
    '18.3.10 11:10 AM (125.177.xxx.43)

    다들 어려움 있는거라 ...
    적당히 하소연하고 끝내야지 다 털어놓고 징징대면 안되요

  • 29. 부부도
    '18.3.10 11:10 A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그래요. 특히 30대 40대 애키우고 일하느라 얼마나 정신없는데 한 집 사는 부부라도 서로한테 관심 갖기 힘들어요. 다만 서로 힘을 합쳐 해결할 일이 있을 뿐이죠. 하물며 간간히 만나는 친구라면 뭐...
    지금은 서로가 그럴 시기다 생각하면 편해져요. 각자 자신의 삶의 무게가 무거워 헉헉 대다가 한 명씩 여유가 생기면 조금씩 나아집니다. 오래된 인간관계가 한순간에 허물어지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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