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전에 끝난 연애인데 가끔 생각하면 제 자신이 너무 싫고
그 사람이 너무 징그럽고 이상해요.
전 남친이라고 하는 것도 싫을 정도로 혐오감이 밀려 오고 구역질이 날 것 같네요..
생각해보면 저한테 그렇게 나쁘게 한 적도 없고 사실 엄청 잘해줬어요.
근데 그냥 그 남자와 가까워 지면서 알게 된 그 남자의
허세 , 허언증, sns 중독증, 역겨운 인스타 해시태그 이런 것들 생각하면 구역질이 나네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이런 오바스러운 감정 왜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