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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사람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ㅜㅡㅜ 조회수 : 5,585
작성일 : 2018-03-09 18:21:57
저 착한사람도 아닌데 조민기 죽음 뉴스보고 괴롭고 마음이 힘들어 일 하는둥 마는둥 하다 퇴근했네요 왜이러는건지
세상 죄짓는 사람 젤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IP : 175.223.xxx.13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9 6:23 PM (221.167.xxx.157)

    전 그냥 무섭더라구요. 놀랐어요.

  • 2. ㅇㅇ
    '18.3.9 6:26 PM (117.111.xxx.213)

    그르게요..뭔가..개운치가 않고..에휴..
    너무 감성적이어서 그런건가..싶기도 하고..
    남은 사람은 어쩌나요..

  • 3. 어쨌든
    '18.3.9 6:28 PM (121.182.xxx.198)

    놀랐어요...
    요즘 뉴스 다 폭탄이네요..

  • 4. ㅇㅇ
    '18.3.9 6:29 PM (14.38.xxx.182)

    어쩌면 예견 했던일..

  • 5. 충격받았어요 저는
    '18.3.9 6:29 PM (222.96.xxx.215)

    잘못한거 맞는데

    결국은 끝이 그렇게될려고 태어난건 아니잖아요

    하긴 전국민이 다 아는데
    앞으로 속죄하며산들 어떻게 얼굴들고 살까
    사는것보다 죽는게 낫다고 생각했을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죽는게 그리 쉽나요 어디

    너무 허망한것 같아요

  • 6. 같은 사람으로서
    '18.3.9 6:30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의 죽음을 대하는 가장 보편적인 태도겠죠.
    거기에는 도덕, 선악 차원을 뛰어넘는 같은 종으로서 어쩔 수 없이 느끼는측은지심이랄지...그래서 주검 앞에서 생전 고인의 욕된 일들을 일절 꺼내지 않잖아요. 죽음으로써 그나 남은 자나 속세 맺은 인연의 껍질을 벗어버리는 거죠 뭐. 에휴....

  • 7. ..
    '18.3.9 6:30 PM (223.33.xxx.133) - 삭제된댓글

    착한 부분도 있겠져 착하지 않은 부분도 있고요
    영이 약한 사람들 스펀지 같은 사람들 있어요 저도 그래요
    저 사람 살았다고 한들 아프리카 구석을 가도 한국사람이 산다는데 괜찮았을까요?
    사람들이 미투가해자에게 죽으란 댓글 많이 달았어요

  • 8. 착잡
    '18.3.9 6:31 PM (175.223.xxx.32)

    마음이그러네요
    동정도아니고 좀허망하고 피해자들이더 충격일듯해요
    피해자분들도 충격이클텐데

  • 9. ㅌㅌ
    '18.3.9 6:31 PM (42.82.xxx.150)

    아뇨 저는 잘된것 같아요
    저런 사람이 있어야만 남자들이 정신차리고
    한방에 훅갈수 있겠구나 하고 정신차릴것 같아요
    고인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이정도로 나와야 미투운동이 효과가있죠

  • 10. 보던
    '18.3.9 6:33 PM (111.118.xxx.4)

    오래전부터 보던 사람이니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거죠
    막말로 빈라덴 죽었을때 누가 허망하다했나요 김일성 죽었을때도 그런말 안했을걸요

  • 11. --
    '18.3.9 6:34 P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죄는 미운데 누군가의 그런 소식은 마음
    안좋아요
    그 사람 멘탈이 강하면 버텼겠죠
    더한 악행의 인간들도 눈뜨고 멀쩡히
    사는데

  • 12. 조민기 동정하는건 아닌데
    '18.3.9 6:39 PM (122.37.xxx.115)

    죽음은
    쿵하네요..
    남자들 성충동 과하다싶음 치료좀 받으세요.
    이 무슨 해괴한 짓거리 입니까
    귀하디귀한 남의 딸들 유린하고 저는 죽고 ..

  • 13. 뭐랄까
    '18.3.9 6:42 PM (219.248.xxx.165)

    쉴드 절대로 아니구요
    그의 행동은 분명 피해자들 영혼을 파괴했고 법의 심판받을 만큼 잘못된것 맞아요
    그런데 평소 그 사람 방송이나 보아한테 단 댓글, 미투 증언들을 읽으며 느낀 바로는,
    사람이 영악하거나 치밀하다기 보다는 미성숙한사람이구나란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철들지않은 사춘기 남자 애 같달까.. 그 나이되도록 성에 대한 인식이나 삶의 방향 가치관 하나 없이 살아가는 듯 해 오히려 측은해보이기까지 했거든요..진짜 무양심 철면피면 절대 선택 안했겠죠..

  • 14. ㅇㅇㅇ
    '18.3.9 6:49 PM (211.36.xxx.74)

    저도 좀 안타까운게, 사람이란게 양면성이 있어서
    선한쪽으로 태도를 유지하거나 절제할수 있었을텐데
    그런 훈련을 못거친 미숙한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다고 해서 부인 인들 그걸 어떻게 해줄순 없었나봐요.
    좋은 평가와 이미지는 유지하고싶고..행위의 뒷감당은 못
    한 철부지같은 면이 있네요. 그동안 쌓인올린 명예와 중견
    연예인으로서의 지위는 어쩌고..

  • 15. ㅁㅁㅁㅁ
    '18.3.9 6:49 PM (119.70.xxx.206)

    세상이 달라지는 과정이 쉽지 않죠....

  • 16. ..
    '18.3.9 6:55 PM (211.219.xxx.148)

    님이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니까요. 자살하면 피해자도 착하고 안착하고를 떠나서 죄책감이란게 본능적으로 생기는데 죽음앞에선 그런 맘 들수있죠. 김일성 김정일같은 악마같은 빨갱이가 뒤져도 처우는 인간들이 있는데 말이죠.

  • 17. ㄴ야,너같은 것들은 정말 빨리 죽어야해!
    '18.3.9 7:03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한 사람의 죽음을 놓고 그가 누구였든간에 그런 악담이 나오냐? 니가 죽어서 뻐드러져 있을 때 누군가가 그런 저주를 하면 겠다, 그지?

  • 18. 그러네요
    '18.3.9 7:11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마음이 참 안좋네요

  • 19. 그러게요
    '18.3.9 7:27 PM (180.228.xxx.213)

    죄는정말 밉지만 참 안타까운마음도 함께드네요
    정말 더한죄를짓고도 뻔뻔하게 사는사람도 많은데
    멘탈이 약한사람이였나봐요

  • 20. ..
    '18.3.9 8:52 PM (175.119.xxx.68)

    요즘은 미디어로 한방에 다 까발려지는 세상이라 죄는 짓지 말아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 21. ㄷㅈ
    '18.3.9 9:34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슬퍼요 ..

  • 22. ㄷㅈ
    '18.3.9 9:37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글게요 죄는 여전히 밉고 피해자들 생각하면 조금도 동정하고 싶지 않은데 그럼에도 마음이 참 착잡해요 이 부분이 뭔지 곰곰이 성찰해봐야 할 것 같아요

  • 23. 쓸개코
    '18.3.9 11:28 PM (175.125.xxx.53)

    충격은 충격이죠. 사건 밝혀지면서부터 모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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