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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혐오주의'환공포증'있는 사람 많은가요?

.. 조회수 : 4,322
작성일 : 2018-03-09 17:37:31
며칠전 피지짜는 귀파는 동영상
망고벌레 동영상 애기가 있었자나요,
저도 갠적으로 식구들 여드름 귀지는 당연한거고
친구도 좀더 친해지면 짜줄려고 꼬시거든요
안짜면 답답해 죽을거같아요
근데 환공포증이 있어서요
십수년전에 연꽃씨 사람몸에 박힌 사진
물론 합성이지만 그거 난리났엇자나요
그거본 네티즌들 충격받아서 사이버수사대도 뜨고
암튼, 저도 그거 보고싶은 맘 굴뚝같지만
트라우마에
평생 시달릴것같아서 못밨어요
지금도궁금ㅜㅜ
망고벌레도 지금 살짝만 사진 봤는데도
어질.. ㅜㅜ
동물의왕국에서 '피파두꺼비'라고 나오는데
비명 비명을ㅜㅜ
등에다가 알을까고 등에서 바로 두꺼빈가? 개구린가
(넘끔찍해서 자세히도 못보고)
마구 겨나오는데(?)
정말 미쳐버리겟더라구요
저같이 환공포증 있는사람 많을까요?
저도 이런거 없음 피지짜는 동영상 보고싶다요ㅜㅜ
아, 그리고 전 직접 체험했네요
아는언니한테 역시나 등부분에 블랙헤드발견하고
꼬셔서 짰는데
치약 짜는줄ㅜㅜ
거짓말안하고 5센티정도 쭈~욱 나오는데,
옆에서 보던애도 기절
차마 그언니한텐 말은 못해주고
빵꾸난 자리에
밴드 붙여줬네요ㅡ‥ㅡ
IP : 218.39.xxx.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9 5:41 PM (125.132.xxx.228)

    그거 누구나 다 느끼는거 아닌가요??

    그 두꺼비 생각하니 갑자기.. 우욱..

    제목에 혐오주의 라고 표시해주세요..

  • 2. ....
    '18.3.9 5:42 PM (122.34.xxx.106)

    실제 공포라고 정해진 건 없고 인터넷에서 만들어진 공포라던데

  • 3. ....
    '18.3.9 5:42 PM (118.32.xxx.70)

    공포증이 있는 사람 아니라도 그런건 혐오스러워요.

  • 4. 그게
    '18.3.9 5:43 PM (211.36.xxx.147)

    5살짜리도 느껴요

  • 5. 한지혜
    '18.3.9 5:43 PM (116.40.xxx.43)

    님 글 읽는데도 피부가 오돌오돌 소름이. 환공포증 있어요.
    그런데 님 글 읽고 지금 검색해 보려구요.
    공포 심하게 느끼면서 공포 영화 보러 가는 것과 같은 심리에요.

  • 6. 원글
    '18.3.9 5:44 PM (218.39.xxx.86)

    위님 말대로 제목 수정은 했는데
    그래도 망고벌레나 피지짜는 동영상 볼정도면
    갠찬은 멘탈 아닌가요?
    전 진짜 시도도 못하겠네요

  • 7. 아우
    '18.3.9 5:53 PM (110.14.xxx.45)

    우리애 애기 때도 흰 원 안의 동글동글한 검은 점이
    송송송송 있는 모양을 보면 으앙!! 하면서 기겁하더라고요.
    누가 가르친 것도 아닌데. 타고나는 본능이라고 생각해요.

    암튼 글로만 읽어도 소름이 막 돋네요ㄷㄷㄷㄷ
    궁금하긴 한데 차마 검색은 못 하겠어요;;

  • 8. 00
    '18.3.9 5:55 PM (218.232.xxx.253)

    전 혐오하는게 몇가지 되네요
    환, 생선비늘 (잉어 윽),가뭄으로 쩍쩍 갈라진 논바닥등등

  • 9. 깝뿐이
    '18.3.9 6:00 PM (223.62.xxx.6)

    글 읽으면서도 소름이 쫙..
    전. 바둑도 못봐요.

  • 10.
    '18.3.9 6:05 PM (1.238.xxx.32)

    망고벌레 궁금해서 검색 했다 놀랬어요.
    너무 징그러워요 비위까지 상해 버렸어요ㅠㅠ
    소름까지....

  • 11. 원글
    '18.3.9 6:06 PM (218.39.xxx.86)

    와 윗님 대박
    바둑도 못볼정도면 진짜 심하시네요

  • 12. ...
    '18.3.9 6:09 PM (220.120.xxx.207)

    심하면 딸기도 못먹는다는데..
    전 마씻을때 너무 징그럽더라구요.
    껍질에 동글동글한데 튀어나와있어서 소름이 쫙..ㅠㅠ

  • 13.
    '18.3.9 6:13 PM (211.48.xxx.170)

    갑자기 수박을 못 먹게 되었어요.
    몇 해전에 유난히 씨가 많은 수박을 샀는데
    정말 딸기에 씨 박힌 것처럼 수박씨가 촘촘하게 박혀 있었어요.
    그 뒤로 수박에 씨 박힌 거 보면 뱃속이 간질간질하고
    심할 땐 막 현기증이 나요.
    식구들이 여름에 수박 없으면 못 사는 사람들이라 수박은 계속 사는데
    일단 잘라서 눈에 보이는 씨란 씨는 다 빼고
    살 속에 박힌 씨도 구멍내서 다 파내고 나서야 식구들한테 줄 수 있어요.
    저도 수박 좋아하는데 씨 보면 식욕이 뚝 떨어져요.

  • 14. 환공포증
    '18.3.9 6:23 PM (59.11.xxx.175)

    정말 징그럽고 미칠거 같아요
    소름

  • 15. 카페모카
    '18.3.9 6:26 PM (124.63.xxx.183)

    저도 그개구리를 다큐보다가 알게되었는데
    남편은 징그럽다고 난리던데 저는 처음보다보니
    신기하고 요상하고 그래서인지 더 보고 싶더라구요.
    다행히 환공포는 없는거네요ㅎ
    그것보다 저는 꿈틀대는거 미치게 환장할만큼 싫어요.
    낙지가 해물탕에 입수 한다거나 산낙지 탕탕 해서 접시에 꿈틀대는거 하며 예전에 어떤 블로그에 장어껍질벗긴거 한보따리 비닐봉다리에 담아둔거 보고 경악,
    뱀이나 지렁이 지네 저에게 공포에요.끔찍하답니다.

  • 16. 홍두아가씨
    '18.3.9 7:10 PM (211.199.xxx.243)

    님글 읽기만해도 온 몸에 소름돋고 정신이 어질하네요. 제가 담이 무지 쎈편인데도 말입니다. 근데 막상 보면 또 견딜만해요.

  • 17. 홍두아가씨
    '18.3.9 7:13 PM (211.199.xxx.243)

    이 정도면 환공포증은 아닌 것 같은데, 댓글 중 수박씨나 바죽알은 진짜 공포증이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원글님 표현력 짱!이세요

  • 18. 저기
    '18.3.9 9:05 PM (113.110.xxx.234) - 삭제된댓글

    위 댓글님! 저희 남편이 그래요. 딸기 보기만 해도 소름 돋고 비명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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