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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봉주건인데 이 문체가 남친에게 보내는 편지 같나요?

당근 조회수 : 4,950
작성일 : 2018-03-09 15:05:05
정봉주건 관련해서 프레시안이 내 놓은 두 번째 증거라고 하는데

처음에 내 놓은 날짜와 장소도 다르고

일단 문체가 도무지 남친에게 보내는 편지 같지 않네요.

거의 진술서 같이 느껴지는데 어떻세여?


http://mlbpark.donga.com/mp/b.php?p=211&b=bullpen&id=201803090014506709&selec...
IP : 175.208.xxx.18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8.3.9 3:05 PM (175.208.xxx.188)

    http://mlbpark.donga.com/mp/b.php?p=211&b=bullpen&id=201803090014506709&selec...

  • 2. ,,,,
    '18.3.9 3:08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이건 쉽게 판단해서는 안될것 같다
    내가 여자지만...

  • 3. --
    '18.3.9 3:08 PM (220.118.xxx.157)

    결혼 15년차인 지금도 남편과 서로 존대합니다만, 저런 말투로 남친과 얘기하는 건 경험하지도, 듣도 보도 못했어요.

  • 4. ,,,,,,
    '18.3.9 3:09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역풍 불수도 있을듯...

  • 5. ..
    '18.3.9 3:10 PM (218.148.xxx.195)

    프레시안이 뭐때문에 이런 무리수를 두는지 모르겟네요? 뭔가 냄새...

  • 6. ...
    '18.3.9 3:10 PM (175.208.xxx.188)

    그리고 처음에는 키스를 시도했다고 했는데
    저 편지는 키스를 했다고 나오네요.
    날짜 장소 정황이 다 조금씩 변했는데, 이상하네요

  • 7. --
    '18.3.9 3:12 PM (220.118.xxx.157)

    그러게요. 처음 폭로때는 키스를 하려했다였는데 저 메일에는 키스를 한거로 나옵니다.
    저걸 헷갈릴 수 있나요?

  • 8. 또??
    '18.3.9 3:13 PM (62.75.xxx.200) - 삭제된댓글

    안희정 때도 피해자가 내연녀네 어쩌네 피해가 몰아가며
    안희정 억지 쉴드치더니

    박수현 쉴드치더니
    이번엔 또 정봉주 억지 쉴드인가?

    저런식 민주당 사람들 과보호를 하니
    그 안에서 그 사람들이 맘놓고 설치다 문제 계속 일으키는거지.

    하물며 82에서... 이러니 여성 인권이 개선안되는거임
    평소 말만 드높이면 뭐하나?

    사심 앞에선 인권보단 항상 사심을 택하는데

  • 9. 저당시
    '18.3.9 3:13 PM (118.36.xxx.216) - 삭제된댓글

    어떤 이유로든 상황과 증거를 만들었는데 써먹지 못하고 이번에 쓰는 건 아니겠죠? 이건은 두고볼란디

  • 10. 눈팅코팅
    '18.3.9 3:13 PM (125.187.xxx.58)

    프레시안은 진보의 앞에 선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인데
    JTBC 주도의 미투 운동에서
    단방에 앞으로 치고 나가려는 욕심이
    눈을 어둡게 했다고 봅니다.

  • 11. 애인에게
    '18.3.9 3:16 PM (118.220.xxx.166)

    저렇게 메일로 보내요???
    저런 중요한 사안을..남친에게 말하기도 어렵거니와..말한다해도
    전화로 하지 메일로 저렇게 보내요??

    메일만 봐도..그동안 어디다 준비한 소설..끄뜨머리,...보낸것 같네요

  • 12. ..
    '18.3.9 3:16 PM (220.127.xxx.205) - 삭제된댓글

    이메일 내용 일부를 편집한 이미지네요.
    이것만 보고 판단할 일은 아니에요.
    저도 안희정에서 그치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입니다만 피해자 본인의 입에서 뭐라하는 지를 보고 판단해야지 일부분
    편집된 기사나 이메일을 보고 판단하면 낭패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3. ...
    '18.3.9 3:16 PM (175.208.xxx.188)

    쉴드 칠 생각 없습니다. 누구라도 가해자로 나오면 아웃이에요.
    단지 잘못된 피해자가 나오면, 도리어 미투가 훼손될까
    걱정일뿐이에요. 지금도 얼마나 미투에 관한 심리적 저항이
    강한데요. 진보라고 하는 남초 사이트 가도, 미투에 관한
    의견이 일베와 그리 다를바 없죠.

  • 14. 사과나무
    '18.3.9 3:17 PM (61.105.xxx.166)

    안희정 쉴드치고 싶은 마음 없고요
    박수현 쉴드치고 싶은 마음 없고요
    정봉주 쉴드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있는 사실이 밝혀지면 됩니다

  • 15.
    '18.3.9 3:20 PM (211.216.xxx.217)

    정봉주 신뢰하지 않지만
    피해자가 얼굴은 숨기더라도 본인의 신분을 숨기구서 주장하는것은 더더욱 신뢰가가지 않아요
    그리고 정봉주와 주고받은 메세지도 아니구요

  • 16. 정봉주 무혐의라고 나왔어요
    '18.3.9 3:23 PM (175.213.xxx.182)

    정봉주 고소한 여자가 성추행 당했다던 그날 일정을 보도자료에 조목 조목 보도자료에 냈대요. 그날 경황이 없어서 호텔이든 카페든 간적이 없는걸로 확인됐어요.

  • 17. ...
    '18.3.9 3:24 PM (220.76.xxx.85)

    기자가 기사욕심에 헛발질한것 같아요

  • 18. 서어리 기레기
    '18.3.9 3:27 PM (73.33.xxx.53)

    크리스마스 이브가 23일인지 24일인지 헷갈리는 것도 말이 안되고
    입을 맞추려고 했다에서 입을 맞췄다고 바뀐 것도 이상하고
    식당, 호텔커피숍, 호텔룸으로 장소가 계속 바뀐건 더 이상하고....

    결론은 저는 저 기자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 19.
    '18.3.9 3:30 PM (119.197.xxx.2)

    옹호할맘도없지만
    그때 그럴정신있을까?
    생각해봤네요
    경찰 깔려있고 어머님도편찮으시고 낼모레들어갈사람이?
    그리고 여자분도 미투운둥하려면 원칙적으로 나를밝혀야죠

  • 20. ㅎㅎㅎ
    '18.3.9 3:36 PM (222.236.xxx.145)

    미투가 성공해야 여자가 산다고 믿는 사람인데도
    이건 왠지
    조작냄새가 나서 당황스럽네요
    유추해보는게 의미가 없긴 하지만서도
    남친도 있고
    연말인데 저런일을 당했다치고
    그게 날자를 잃어버리기엔
    어린나이, 남자친구, 연말이란 특정시기
    이게 혼동 될 수 가 없는일 아닌가요?

  • 21. 그깟 냄새나는 입 한번 맞추려고
    '18.3.9 3:38 PM (114.129.xxx.47)

    사방에서 두눈 치켜뜨고 감시 당하는 와중에 만나러 갔다구요?
    정봉주가 무슨 여자 손 한번 못잡아 본 20살짜리 숫총각이라서 키스라도 한번 해보고 감옥 가려고 그랬다구요?

  • 22. 정말
    '18.3.9 3:43 PM (211.36.xxx.111)

    이상하네요.

  • 23. ㅇㅇ
    '18.3.9 3:44 PM (1.232.xxx.25)

    기자가 가장 기본적인 팩트인 날짜를 확인도 안하고
    이제와서 잘못 알았다고 하는건
    말이 안되죠
    더구나 20대에 크리스마스 이브는 진짜 중요한 날 아닌가요
    연인이나 친구랑 약속이 몇주전부터 잡혀있고
    손꼽는 날인데

  • 24. 참나
    '18.3.9 3:46 PM (59.16.xxx.160) - 삭제된댓글

    얘기할데가 없어서 그런 얘기를 애인한테 하나요 자세히도 했네 요상타 애인이여? 상담사여 ?

  • 25. 사과나무
    '18.3.9 3:48 PM (61.105.xxx.166)

    프레시안 기자 결혼하면 남편한테 거안제미할 스타일네요. 하늘같은 남편위해서요

  • 26. ㅇㅇㅇㅇㅇ
    '18.3.9 4:09 PM (211.196.xxx.207)

    정확히 21년 전에 성추행 및 성폭행 미수...
    날짜, 날씨, 그날 먹은 음식, 그 상황 전후로 있었던 상대가 한 말, 내가 한 말
    나는 다 기억납니다.
    기억력이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요.
    그런 기억은 뇌에 새겨진다고도 할 정도로 깊은 상흔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오래 된 일이라 기억이 안 나겠죠?
    기사로 나갈 글이니 신중하게, 정확히 썼겠지만
    아무튼 너무 충격을 받아 기억이 날아갔겠죠?

  • 27. 띠용여사
    '18.3.9 4:31 PM (39.115.xxx.119)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정봉주 사건은 냄새가 너무 난다 했는데
    역시나 새로운게 나올수록 신뢰가 더 안가네요

    우선 저 메일이 진짜인지도 알 수도 없을 뿐더러
    (그냥 만들었을 수도 있는 이미지) 그리고 내용상
    저게 어떻게 남친한테 성추행 당한걸 말하는 내용인가요??

    보통은 그런 얘기 자체를 힘겹게 시작해서 내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는지를 말합니다.
    근데 저 글은 내가 그런 일이 있었고 어떤 합리화(?)를
    시켜야 하는 사람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ㅡㅡ;;;

    그리고 가장 의문이 드는 점은
    감옥에 가야 하는 상황에서 구지 구지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를 선택했을까요????

    만약에 제가 그 입장에서 감옥에는 가야 하는데 여자가
    너무 많나고 싶다면 좀 더 안전한고 은밀한 장소를 선택했겠어요
    이게 보통 일반적이지 않나요~

    참 수상해도 너무 수상해

  • 28. 띠용여사
    '18.3.9 4:33 PM (39.115.xxx.119)

    처음부터 정봉주 사건은 냄새가 너무 난다 했는데
    역시나 새로운게 나올수록 신뢰가 더 안가네요

    우선 저 메일이 진짜인지도 알 수도 없을 뿐더러
    (그냥 만들었을 수도 있는 이미지) 그리고 내용상
    저게 어떻게 남친한테 성추행 당한걸 말하는 내용인가요??

    보통은 그런 얘기 자체를 힘겹게 시작해서 내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는지를 말합니다.
    근데 저 글은 내가 그런 일이 있었고 어떤 합리화(?)를
    시켜야 하는 사람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ㅡㅡ;;;

    그리고 가장 의문이 드는 점은
    감옥에 가야 하는 상황에서 구지 구지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를 선택했을까요????

    만약에 제가 그 입장에서 감옥에는 가야 하는데 여자가
    너무 만나고 싶다면 좀 더 안전하고 은밀한 장소를 선택했겠어요
    이게 보통 일반적이지 않나요~

    참 수상해도 너무 수상해

  • 29. 쓸개코
    '18.3.9 4:39 PM (222.101.xxx.137) - 삭제된댓글

    아 근데 저 그당시 나꼼수 들었을때 크리스마스 이브때 멤버들끼리 만났다고 했던거 기억하거든요.
    그날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는건지.. 밝혀질거 밝혀지고 빨리 수습되었으면 좋겠어요.

  • 30. 쓸개코
    '18.3.9 4:39 PM (222.101.xxx.137)

    아 근데 저 그당시 나꼼수 들었을때 크리스마스 이브때 멤버들끼리 만났다고 했던거 기억하거든요.
    그날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는건지.. 밝혀질거 밝혀지고 빨리 수습되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믿기지가 않아요;

  • 31. 남친에게
    '18.3.9 9:31 PM (116.127.xxx.144)

    보내는 문장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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