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집 올인테리어후 누수 속상하네요

아우 조회수 : 4,740
작성일 : 2018-03-09 12:03:49
아래집이 올인테리어를 하는데 정말 집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입주 몇 주 후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샌다네요. 당연히 우리배관이고 수리해드리는데..혹시 아래집 인테리어 후 벽체진동으로 인한 문제들이 있었을까요?

아래집인테리어한 업체를 좀 아는데...실력이 별로거든요. 주변에서도 꺼리는..먼데서 오신분들이라 겉이 휘황찬란한 사장님 말발에 하신거같은데...이걸로 끝이면 좋겠는데 오래된 아파트라 불안하네요. 어헝..
IP : 211.248.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랑같은케이스
    '18.3.9 12:10 PM (123.214.xxx.240)

    아랫집 인테리어할때 업자들이 배관건들수도 있드라구요.
    저희도 아랫집인테리어한후 화장실천장에서 물샌다고
    올라왔는데 너무황당했죠.여태그런적없다가 갑자기..왠.
    결국은 업자들이 화장실수리하다 배관밸브
    열어던거 닫으니 물안새서 마무리됐어요

  • 2. 지나가다
    '18.3.9 12:11 PM (211.46.xxx.42)

    공사전에 문제없던 배관이 공사 후에 누수가 된거면 공사하다가 건드렸을 가능성이 농후하죠. 적반하장이네요

  • 3. 저희집도
    '18.3.9 12:16 PM (39.7.xxx.54) - 삭제된댓글

    아랫집 공사후 거실 화장실이 샌다고해서
    누수업체 대동해서 내려갔더니
    지들이 수리함서 배관을 잘못 연결했더라구요.
    몇초만에 제대로 연결해주고
    누수업체분한테 8만원 드렸네요ㅠ

  • 4. ..
    '18.3.9 12:25 PM (180.230.xxx.90)

    이런 경우도 있어요.
    저는 수리 한 아랫집이예요.
    수리 후 입주하고 나서 화장실 환풍기로 물이 줄줄 새더라고요.
    저도 우리가 수리 하면서 윗집 배관 건드렸나 싶어서 공사한 분들 불러서 점검했는데 우리측 실수나 문제가 절대 아니라고.
    윗집에게 공손 모드로 협조 부탁드렸어요.
    윗집 점검 좀 해 달라고.
    막무가내로 성내시길래 만약 윗집 문제가 아니면 제가 원상복구하고 수리비 일체 부담한다고.
    그래도 성질만 내더라고요.
    저희 아파트가 유비알인가 그 동안은 몰랐던거고요.
    결국 윗집 화장실 고정한 백시멘트가 약해져서 물이 샜던거였어요.

    601호. 아주머니.
    제가 좋은 말로 부탁드릴 때 협조 좀 해 주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임대놓고 있지만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 5. 39.7 님
    '18.3.9 12:25 PM (117.53.xxx.53)

    위에 39.7님
    아랫집한테 8만원 다시 받아 내세요.
    구상권을 청구하는 거에요.
    아랫집 결함 이었기 때문에, 돈은 아랫집에서 내는 겁니다.
    누수는 법적으로 그래요.
    업자 부른 사람이 돈 내는게 아니라, 하자 발생한 원인이 있는 집에서 돈을 내요.

  • 6. ...
    '18.3.9 12:36 PM (39.119.xxx.239)

    몇년전 우리집도 아랫집 이사오기전 공사하는날 베란다 세탁실 물내려가는곳이 샌다며 올라 왔더군요, 전에살던 사람은 아뭇소리 없었는데 왜 새냐 공사하면서 배관 건드려서 그런것 아니냐 따졌더니 물새는것은 무조건 윗층 책임이라며 윗층에서 고쳐야 한다해서 우리가 고쳤네요.쩝

  • 7. 117.53님
    '18.3.9 12:47 PM (39.7.xxx.54) - 삭제된댓글

    이게 법을 모르니까 아랫집이 누수된다고하면
    무조건 겁부터나고 다 내책임인줄 알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8. ..
    '18.3.9 1:48 PM (124.50.xxx.185)

    아래집 화장실 누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827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이어트 한약 주문했어요. 7 비만 2018/03/26 2,008
793826 아이 양육방식에 대해 친구에게 한소리듣고 상처받았어요 3 귀여워 2018/03/26 1,544
793825 결혼전 스킨십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15 .. 2018/03/26 7,828
793824 28평형 실평수 18평형 보일러 용량 3 전진 2018/03/26 1,283
793823 82에 계신 시어머니에게 물을께요 36 2018/03/26 8,154
793822 얼마전 어떤제품으로 인생이 바뀌었다 인가 뭐 그런거 물어보는 글.. 2 검색 2018/03/26 2,012
793821 쿠폰으로 주문하니까 페퍼로니 햄 대신에 당근을 올려서 준 피자집.. 17 ... 2018/03/26 5,151
793820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12 1 홀릭 2018/03/26 1,333
793819 앞이 캄캄했어요 26 .... 2018/03/26 6,269
793818 말년에 오피스텔, 상가 투자하면 패가망신 할수도 있습니다. 15 쩜두개 2018/03/26 6,042
793817 묽은 주방세제는 방법이 없나요? 4 주방세제 2018/03/26 1,117
793816 어제가 3월달 시작 같았는데 3월말이네요.무서워요. 3 ㅜㅜ 2018/03/26 1,113
793815 제 급여만 까먹고 입금안했다는 사장 11 급여 2018/03/26 4,102
793814 고1 아들이 모의고사 성적표를 가져왔네요.. 17 고1맘 2018/03/26 6,212
793813 비양도와 마라도 중에 한 곳만 간다면? 3 미즈박 2018/03/26 1,029
793812 자고일어나면 오른팔이 많이 저리는데?? 1 대딩맘 2018/03/26 2,131
793811 소갈비탕 끓일 때 엄나무,황귀,헛개나무 넣어도 되나요? 4 요리 2018/03/26 1,264
793810 공정하지 않은 나라..이민이나 갈까요? 64 어디로 2018/03/26 9,010
793809 베이킹 잘하시는 분 4 스콘 2018/03/26 1,130
793808 돈에 대한 트라우마 8 2018/03/26 2,843
793807 베이킹초보, 우리밀로 식빵만들기 힘든가요? 8 dd 2018/03/26 1,823
793806 어제부터 돈 아직까진 안 쓰고 있어요 3 뎌뎌 2018/03/26 2,177
793805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에 3 정보는공유 2018/03/26 1,923
793804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6 미세먼지 2018/03/26 1,564
793803 김상곤 입시를 올림픽에 적용 1 깡패 2018/03/26 1,107